오늘 아침 머리 감고는
허리 숙여서
머리거꾸로하고 머리카락을 말렸어요.
거꾸로 해서 머리 말리면 볼륨이 살아난다길래..
어깨까지 오는 굵직한 웨이브가 잘 살아난 듯해서
혼자서 뿌듯해하고 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직원이..
집시 같다고 하네요..
.
.
.
다음부터는 똑바로 말려야겠습니다.ㅠㅠ
오늘 아침 머리 감고는
허리 숙여서
머리거꾸로하고 머리카락을 말렸어요.
거꾸로 해서 머리 말리면 볼륨이 살아난다길래..
어깨까지 오는 굵직한 웨이브가 잘 살아난 듯해서
혼자서 뿌듯해하고 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직원이..
집시 같다고 하네요..
.
.
.
다음부터는 똑바로 말려야겠습니다.ㅠㅠ
저도 볼륨이 살아났다는 말인줄 알았는데 집시 같다니..ㅋㅋ 넘 재미있어요..
저도 완전 사자머리털인데 절대로 거꾸로 말리지 말아야겠습니다.
ㅋㅋ 집시.. 빵 터졌어요.
거꾸로말리라는게 고개숙여 말리는게아니라요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들어 뿌리부터말리는걸 말하는거에요
좋은 뜻이라고 하는데...
좋은뜻으로 집시면 뭐란 말입니까..
언제 비오는 날 한번 레이스달린 긴치마 입고 꽃 달고 오겠다했어요.
그런거였군요.
전 물구나무 포즈로 말리는건 줄...
털썩..
님처럼 그렇게 말리고 거울을 뙇~!! 봤는데 바야바가 서 있었어요..;
바야바 아세요?
저 어릴때 하던 외화에 나오던 털복숭이....
오!! 생머리닌깐 해봐야 겠어요
생머리닌깐 집시까지 안되겠죠 ㅋ
그게 고개 숙이고 말리는게 아니라굽쇼??
어쩐지 어쩐지 머리가 산발이 되더라니...
원글님, 저도 집시 머리 연상된적 있었어요. ㅋ
거꾸로가 아니었어...
이상해요.
고개숙이고 말린지 몇년 됬어요.
볼륨 확실히 살아요.
다만 계속 고개숙이고 말리는거는 힘들어서 두피말랐다 싶으면 똑바로 앉아서 손가락으로 꼬면서 당겨요.
머리는 늘 아나운서 같이 하고 다니는데요.
말리는 것 맞는데요?
미용실에서도 볼륨 살리려면 그렇게 하라고 알려줬어요.
다행히 저는 그렇게 말려도 워낙 빈약한 머리숱 때문에
바야바 소리도, 집시 소리도 안 들어 다행이에요ㅎㅎ
바야바 댓글 보고 ㅋㅋㅋㅋㅋㅋㅋ 육성으로 뿜었어요...
집시도 웃겼는데 바야바에서 종결ㅋㅋㅋㅋㅋㅋㅋ
탈모가 와요.
머리가 역방향으로 쓸어지기 때문에 훨씬 많이 빠집니다.
참고 하세요 ^^
ㅋㅋㅋㅋㅋ 오~하고 따라할랬더니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