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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다보니 제일 잘 사는 건...

아러 조회수 : 20,600
작성일 : 2015-09-21 17:07:20

재밌게 사는 거더군요.

가족끼리도 농담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재밌게...

순간순간을 재밌게 사는 것.

 

많은 책들에서 공통적으로 말하는 게

우리가 돈을 벌고 지위를 획득하고 하는

모든 행위의 궁극적인 목적은

재밌게 살기 위해서라더군요.

 

근데 이게 매우 큰 노력이 필요하더라구요.

성격적인 요인도 크고요.

비싼 밥 먹고 돈 많이 드는 여행 다니는 거 말고

삶의 순간순간 일상 속에서

재미있게 살려는 자세가 중요하더군요.

 

웃으면 복이와요.

 

IP : 14.63.xxx.202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9.21 5:09 PM (221.154.xxx.130)

    전 일상이 재밌어요. 다들 시트콤 같다고들 해요.
    전체적으로 보면 큰 이벤트는 없어요.
    독신주의라 애인도 없고 매일 일만 하고
    그래도 개그맨 뺨치는 부모님과 자매.. 매일 웃으며 지내요.
    이제 나이가 있다보니.. 부모님 돌아가시면 그게 걱정이죠

  • 2. ..
    '15.9.21 5:09 PM (220.118.xxx.227)

    좋은 글이네요. 배우고 갑니다.

  • 3. ...
    '15.9.21 5:13 PM (114.93.xxx.26)

    갑자기 삶의 질이 확 높아지는걸 느끼게 하는 글이네요.
    우리 집은 유쾌하고 즐거운 일 가득인데 아직 집도 없고 극서민으로 살아가거든요.

  • 4. 저도
    '15.9.21 5:15 PM (39.118.xxx.16)

    남편이 하도 웃겨줘서 매일 한번씩은
    웃네요

  • 5. 장난꾸러기
    '15.9.21 5:18 PM (14.63.xxx.202)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은
    어리광을 잘 하는 사람이랍니다.

    어리광하면 좀 유치하고 모자라 보이겠지만
    남자든 여자든 서로가 어리광도 부리고 해야
    원만한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네요.

    그거 아세요?
    바람둥이 카사노바가 그 많은 여자들을 사귈 수 있었던건
    아이같은 어리광 때문이었다는 사실.

    재미있게 살려면 일부러 장난도 치고 농담도 하고
    어리광도 좀 부리면서 사는 게 좋은 듯 합니다.

    옛날에 미군 장교를 알았는데 참 유머러스하고 장난스럽고
    여유있는 모습이 정말 함께 있는 시간동안 정신을 잃을 정도였네요.

    미국은 연설에도 유머가 빠지면 감점이라지요?
    사회가 웃음을 잃게 만들고 있는 구조로 가고 있지만
    그럴수록 더욱 가족간에 조직 속에서 의도적으로
    재미있게 살려고 노력해야 하지 않나 하네요.

    소문만복래.

  • 6. 맞아요^^
    '15.9.21 5:36 PM (39.7.xxx.238)

    무뚝뚝한 사춘기 아들과 베프가 된게
    서천석 샘 책 읽고 제가 개그맨이 된 후부터죠^^
    매일매일 웃습니다 엄마땜에 못살겠다고 떼굴떼굴 깔깔~
    웃는 모습 보면 사춘기 미운짓 해도 금방 예뻐보이구요
    그렇게 오래오래 사이좋게 사춘기 잘 넘겼으면 하는 바람 밖에 없네요~
    금방도 깔깔 웃겨주고 학원보냈네요~ㅎ

  • 7. ...
    '15.9.21 5:44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결혼준비할 때 제 시어머니가 제게 딱 하나 당부하신 게 그거였어요.
    '재밌게 살아라'
    결혼13년째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말씀이 단순한 덕담이 아니었다 싶고
    그 '재밌게 산다'의 의미가 점점 더 깊이있게 느껴져요(당시에 환갑을 넘긴 시어머니가 진짜 전하고픈 깊은 뜻까진 아직 못따라 갔겠지만).
    최근에 다시 한번 같은 당부를 하실 때 '네, 그때 어머님이 말씀해주신 덕에 저희 계속 재밌게 잘 살고 있어요'라고 대답했더니 빙긋 웃으시며 '그래, 그래, 그게 제일 중요하다' 하시네요.
    더구나 몸이 아프기 시작한 뒤론 제 인생의 슬로건이 됐습니다 - 재밌게 살자!

  • 8. ..
    '15.9.21 5:48 PM (211.213.xxx.10)

    맞아요님, 서천석샘 책이 여러가지네요.
    어떤 책 인지 추천 해 주세요.

  • 9. ...
    '15.9.21 5:48 PM (118.38.xxx.29)

    >> 재밌게 살자!

  • 10. 11
    '15.9.21 5:59 PM (175.211.xxx.228)

    전에 왜 인생에 대한 유시민 작가 인터뷰 동영상 있었죠 그게 생각나네요

  • 11. 맞아요^^
    '15.9.21 6:01 PM (101.250.xxx.46)

    서천석 샘 하루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 읽었어요
    너덜너덜해지도록 읽고 또 읽었어요
    그러고나니 아이의 마음이 이해가 되고 아이가 어찌나 불쌍하고 안쓰러워 보이는지..
    측은지심 가득해지니 아이한테 잘해주고 싶고 웃겨주고 싶고 그러니 사이가 나빠질수가 없죠
    안읽어보셨으면 꼭 읽어보세요 강추입니다^^

  • 12. ㄷㅈ
    '15.9.21 6:07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맞아요 가족과 웃으며 사는 게 제일 행복하죠 책 읽어봐야겠어요 ㅎ

  • 13. 릴리안
    '15.9.21 6:12 PM (211.36.xxx.75)

    서천석. 추천 감사해요

  • 14. 맞아요
    '15.9.21 6:15 PM (210.205.xxx.161)

    현재,,즉 오늘을 헛되지않게 알차게 재미나게 보내는거 맞아요.
    내일일어날지도 안일어날지도 모르는 걱정 일삼고다니는 사람 딱 만나서 이야기하다보면
    그게 보여요.

    저렇게는 아니구나,,,그런...

  • 15. 저도
    '15.9.21 6:19 PM (124.50.xxx.35)

    인생의 슬로건을 .... 무조건 재미있게 살자~~입니다.
    현재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간...두말할 것도 없구요.

    근데 자라온 성향이 유머가 가득한 환경이 아니면, 노력해야 된다는게 좀 어려워요.
    위에 oo님이 부럽네요.
    어떻게 가족전체가 맨날 웃으며 유머스럽게 지낼 수가 있지요?
    비결이 뭘까요?

  • 16. ..
    '15.9.21 6:20 PM (182.222.xxx.120)

    전 걱정도없고 재미도 없어요 ㅜㅜ

  • 17. 애기배추
    '15.9.21 6:25 PM (113.10.xxx.150)

    맞아요, 그래서 유머감각이 정말 중요해요, 인생의 양념이나 조미료~~

  • 18. 가족과
    '15.9.21 6:26 PM (124.50.xxx.35)

    재미있게 사는 방법..가르쳐주세요~~
    가족끼리 깔깔거리며 장난치며 즐겁게 사는 것이 행복의 원천인데 잘안되요~ㅠㅠ
    원글님 글처럼 엄청난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유머가 습관이 되지 않는 이상...

  • 19.
    '15.9.21 6:41 PM (116.34.xxx.96)

    저도 남녀 부부 얘기에 항상 하는 말이 둘이 죽이 맞아야 한다거든요. 서로 같은 생각으로 재미있게 살면 그게 최고인 거 같아요.

  • 20. ...
    '15.9.21 7:26 PM (180.229.xxx.175)

    우리남편이랑 딸처럼 사는거요...
    너무 잘하려 오버하지 않고
    여유있게 물흐르듯...
    적 만들지 않고 그때 그때 내옆에
    있는 사람과 웃는 얼굴로 잘지내는...
    이런 기술은 타고 나나봐요...
    부러울뿐...

  • 21. 딜라이라
    '15.9.21 8:59 PM (175.223.xxx.191)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 22. 나도나도
    '15.9.21 9:52 PM (61.98.xxx.26)

    맞아요^^님 어찌하면 내애기들을 웃길수 있을까요
    입을 열었다하면 훈계 잔소리 엄마 이제 바꾸고 싶어요
    나도 개그맨 하고프다~~

  • 23. ...
    '15.9.22 1:43 AM (122.34.xxx.220)

    맞아요..
    인생 짧아요. 재밌게 삽시다~~

  • 24. ㅇㅇ
    '15.9.22 1:52 AM (211.222.xxx.250) - 삭제된댓글

    맞아요. 애들과 온가족 낄낄거리던 추억들은 지금 되돌이켜도 짜릿합니다 ㅎㅎ~

  • 25. ..
    '15.9.22 9:57 AM (210.217.xxx.81)

    저도 순간순간 유머를 즐길줄 아는게 정말 중요하고 큰 재산이라고 생각해요

    아침에 항상 아이들과 웃겨주려고 노력해요 ㅎㅎㅎ

  • 26. 아침마다
    '15.9.22 10:00 AM (14.63.xxx.202)

    문자를 보냅니다.
    아이와 남편한테...

    오늘 하루도 재미있게 놀아 봅시다.
    쿄쿄

  • 27. ...
    '15.9.22 10:54 AM (59.14.xxx.105)

    찡하네요~
    아이와 저의 궁합이 참 안맞는다 싶었는데 좋은 사이가 됐던 시작이 무슨 이유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둘이 눈 마주치고 깔깔깔 웃은 이후였어요.
    '건강하게 살자'가 인생목표였는데 '재미있게 살자'를 결합시켜야겠어요~

  • 28. 고맙습니다.
    '15.9.22 11:24 AM (115.140.xxx.74)

    ' 행복하게 사는 기술 ' 이라고 저장해놔야겠어요^^



    저도 서양사람들 여유로운 유머, 유머스러운 화술이 정말 부러운사람입니다.
    그리고 수평적인 인간관계가 부럽구요.

    우리는 인간관계가 상명하복 이라 늘 경직되고
    윗사람말에 대꾸하면 그걸 덤비는걸로 간주하는 문화라
    상대적으로 유머가 부족한거 같네요.

  • 29. 진리
    '15.9.22 11:24 AM (58.231.xxx.37)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같은 글이네요.

  • 30. 홍두아가씨
    '15.9.22 11:25 AM (218.235.xxx.78)

    오우!
    전 대학교때 만났던 정말정말 유머있고 재미있는 남자친구 때문에 '재미'의 위력을 깨달았고,
    그 후로 '재미있게 산다'가 일생의 목표가 되었어요. 저와 비슷한 생각 가지신 분이 많으시니 역시 82네요.
    그 녀석은 지금 다른 여자와 재밌게 지내고 있고, 전 혼자 재밌게 지낸다는게 함정이지만요...

  • 31. ..
    '15.9.22 11:25 AM (211.224.xxx.178)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은 어리광을 잘 하는 사람이랍니다.

    정말 끄덕여지는 말이네요

  • 32. 00
    '15.9.22 11:30 AM (221.153.xxx.34)

    맞는말입니다. ^^
    순간순간 재미있게 사는 것이 중요한 듯 해요.

  • 33. dd
    '15.9.22 11:31 A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홍두아가씨님 너무 욱겨요 ㅎㅎ

    그래도 인생의 금과옥조를 알려준 귀인을 만났으니 된 거죠.

    잼나게 살 천생 배필을 꼭 만나서 잼나가 사세요 ㅎㅎ

  • 34. dd
    '15.9.22 11:38 A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홍두아가씨님 너무 욱겨요 ㅎㅎ

    그래도 인생의 금과옥조를 알려준 귀인을 만났으니 된 거죠.

    잼나게 살 천생 배필을 꼭 만나서 잼나게 사세요 ㅎㅎ

    요즘 부모들도 자식이 삼성 같은데 가서 빡세게 착취 당하면서 살지 말고

    좀 설렁설렁한 직장에서 돈 적게 받고 잼나게 여유있게 사는거 바라는 분들도 꽤 있어요.

    저도 그럼. 인간을 안팎으로 착취하는 삼성 같은 기업 시르다

  • 35. 유머
    '15.9.22 11:40 AM (119.199.xxx.219)

    저도 사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유머라고 생각해요.
    긴장감흐르는 갈등상황에서도 유머는 힘을 발휘하고.
    행복감을 느끼는 감정에도 유머는 가장 강력하죠.
    유머와 재미...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 36. ...
    '15.9.22 11:43 AM (182.221.xxx.172)

    우리가 이건희나 빌게이츠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그들보다 무조건 많이 웃고 재미나게 사는 거예요
    사실 재미나게 사는거나 웃는 건 크게 힘들지 않잖아요
    밥 먹고 산책하는 거
    옆에 있는 아이 한번 더 끌어안고 사랑한다 이쁘다 하는거
    불고기 맛나게 해서 가족들이랑 같이 먹는 거
    재밌는 드라마 보면서 하하 같이 웃는거
    남편과도 헤어질꺼 아님 쓸데없이 기운빼고 서로 다투지 마요 싸워도 큰 일아님 내가 먼저 풀고요..밀당이니..자존심이니 그런거 생각안하고 그냥 지금 즐겁게 살기로 해요

  • 37. ᆢᆞᆢ
    '15.9.22 11:45 AM (14.63.xxx.26)

    저도 공감해요
    그래서 저자신부터 바뀌려고 애써요
    늘웃고 좋게여기고
    그러다보니
    회사에선 늘웃으면 열심히 일하는 친근한직원~~
    집에선
    애들은 웃는엄마모습이 제일좋아요 ~~
    남편은 당신때문에 웃는다~~


    반전은 화나면 엄청무서워져요ㅠ

  • 38. 맞아요
    '15.9.22 11:45 A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남편 고치려고 하지말고 걍 받아들이고 잼나게 웃고
    쫌이라도 좋은 거(잘 없지만 ㅎㅎㅎㅎㅎㅎㅎ) 쫌이라도 뭔가를 잘하면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놓치면 다시 오기 힘듬 ㅠㅠㅠ) 칭찬하면서 사는게 좋아요.

    자꾸 칭찬하고 이뻐하면 마눌라한테 충성해여.


    근데 자꾸 남편이 고쳐지지 바라면서 싸우고 화내고 잔소리 하면 점점 나빠져요,
    원래도 별론데 더 나빠져봐요. 나만 손해 ㅠㅠㅠ

  • 39. 맞아요
    '15.9.22 11:47 A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남편 고치려고 하지말고 걍 받아들이고 잼나게 웃고
    쫌이라도 좋은 거(잘 없지만 ㅎㅎㅎㅎㅎㅎㅎ) 쫌이라도 뭔가를 잘하면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놓치면 다시 오기 힘듬 ㅠㅠㅠ) 칭찬하면서 사는게 좋아요.

    자꾸 칭찬하고 이뻐하면 아주 미세하게(드럽게 미세해서 알아보기 힘듬) 나아지고 마누라한테 충성해요..


    근데 자꾸 남편이 고쳐지기(어디 인간이 쉽게 고쳐짐? 괜히 힘빼지 마세요) 바라면서
    싸우고 화내고 잔소리 하면 집안 분위기만 지옥 돼고 남편은 점점 나빠져요,
    원래도 별론데 더 나빠져봐요. 나만 손해 ㅠㅠㅠ

  • 40. 와우...
    '15.9.22 11:50 AM (14.63.xxx.202)

    우리가 이건희나 빌게이트... 님.
    정말 훌륭한 말씀을 하셨네요.

    우리가 불행한 이유는 빌 게이츠와 경쟁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불행한 이유는 이건희와 비교하기 때문이다.
    어떤 사회학자 한 말이네요.

    우리들 삶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재미있고 신나게 얼마든지 살 수 있지요.
    님이 말씀 하신 모습들 모두가 결국...
    잘 사는 거지요.

    댓글 써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시세요.

    아침에 세수할 때마다 거울 보면서
    제 자신에게 말합니다.

    "오늘도 재밌게 살아야지"

  • 41. 기본적인 경제문제가
    '15.9.22 11:55 AM (39.121.xxx.22)

    해결되야 가능하더라구요
    하루벌어 하루먹고사는 신세라면
    직장이 불안정하거나
    전업인데 남편이 경제력이 불안하거나
    밖으로 나돌면
    걱정을 안하고 살 수가 없어요

  • 42. cross
    '15.9.22 11:57 AM (117.111.xxx.183)

    공감백배
    성격이 팔자라는 말도 있구요

  • 43. 서천석님
    '15.9.22 12:01 PM (59.30.xxx.199)

    -내가 사랑한 그림책- 좋습니다ㅎ

  • 44. ...맞아요
    '15.9.22 12:15 PM (180.182.xxx.170)

    보릿자루 같은 남편도..토요 아침 마당 보면...저런 가족들이 행복한거라구...애들한테 좋은 영향이 가고..
    내가 막 ㅇ유치하다고 다른데 보자고 하면...

  • 45.
    '15.9.22 12:17 PM (211.253.xxx.159)

    재미있게살기~
    저장합니다!

  • 46. 와..
    '15.9.22 12:22 PM (180.230.xxx.161)

    글만 읽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신기해요^^
    좋은 기운 저도 받아갑니다~~

  • 47. ...
    '15.9.22 12:25 PM (175.208.xxx.213)

    행복해 지는글 !!

  • 48. 저 되게 앞서가나봐요
    '15.9.22 12:55 PM (121.166.xxx.231)

    저의 생각이 요즘에 와서 인정받는거 같아서 좋아요!

    ㅋㅋㅋㅋ

    남편고를때도 유머를 1번으로 쳤는데..
    돈많고 안정적이고..능력있고 무서운 아빠덕분에.. 유머를 1번으로 짜증안부리는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쳤죠.

  • 49. ..
    '15.9.22 12:58 PM (152.149.xxx.254)

    재밌게 살자..

  • 50. gg
    '15.9.22 1:04 PM (106.245.xxx.176)

    맞아요,, 이걸 얻기위해서는 많은 은혜가 필요해요

  • 51. rose
    '15.9.22 1:41 PM (175.118.xxx.25)

    행복해 지는글 !!22222

  • 52. ..
    '15.9.22 1:48 PM (202.14.xxx.17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잘 사는 방법은 매일매일 웃는거
    같이 웃을 수 있는 사람 만나는 것도 행운이고요

  • 53. 재미있게 사는 방법
    '15.9.22 2:10 PM (14.47.xxx.19)

    ...저도 노력해요..
    남편과 아들...이렇게 셋이 살아요..
    아들으 사춘기 다 되가구요...
    요즘 많이 나오자나요...혀 짧은 소리 하기...
    40대 중반..제가 집에서 그거 해요...나...X쌌어...설사X쌌어...이거 혀 짧은 소리로 20번씩 하라고
    최화정 씨가 소개한 거 있어요..
    남편과 아들이 제가 그거 하면 주먹 쥐고 웃어요...한대 때리고 싶다는 표정으로..웃어요..
    어쩌겠어요...해보는거죠...근데 이걸 한 번 하면...버젼 바꿔서 또 하게 되요..
    너무 자주 하면...혼나요...가끔해요..ㅎㅎ
    행복이 머 별건가요...이런 걸로 서로 웃고...장난치는거죠..

  • 54. 퓨어코튼
    '15.9.22 2:14 PM (211.199.xxx.32)

    원글님 글이 백번 만번 옳습니다 ..근데 ..참 그 쉬운게 실천하기는 왜 그리 어려운지 ..

    직장가도 다 인상쓰고 있고 ..ㅎㅎ 가족들 중에도 ..아픈 사람 있으면 참 웃기도 힘들고 ..

  • 55. 꽃별
    '15.9.22 2:27 PM (59.2.xxx.81)

    저 고등학교때 참 환경이 우울했는데 일부러 웃는 연습을 했어요.
    그 후로 그럭저럭 일들이 풀려서
    지금은 습관인지 환경이 좋아져서 인지 웃고 살아요
    재미있게 살자가 저의 좌우명이예요.
    위에
    불우하면 웃기 힘들다고 하지만 그 불우한 형편에서 웃는 사람이
    나중에 정말 웃게되죠.
    핑계를 대고 나는 웃을 상황이 전혀 안돼, 하는 사람은
    그냥 그 형편대로 죽지 못해 사는것이구요.
    뭐든지 용기와 실천이 중요한것 같아요.
    웃는 것도...

  • 56. 스마일맘
    '15.9.22 2:29 PM (180.229.xxx.113)

    웃으며 살자~

  • 57. ㅇㅇ
    '15.9.22 2:56 PM (175.246.xxx.148) - 삭제된댓글

    맞아요~ 모든건 행복지기 위한 도구죠~

  • 58. 오늘을열심히
    '15.9.22 3:19 PM (121.184.xxx.139)

    인생을 사는 법...
    배우고 갑니다^^

  • 59. 재미
    '15.9.22 3:23 PM (117.111.xxx.254)

    김정운교수에 대해 호불호가 있지만
    ' 노는만큼 성공한다' 라는 책도 추천해요^^
    재미있게 사는삶 에 대해 생각하게 하더군요.
    논다는것에 대해 정의도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 60. hoony
    '15.9.22 3:41 PM (49.50.xxx.237)

    예전에 군인을 관리하는
    인사과에 근무한적이 있는데
    어느 신병이 이상형의 여자란에
    재밌는 여자 라고 썼더군요

  • 61. 저도
    '15.9.22 3:41 PM (218.152.xxx.182)

    가족끼리도 농담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재밌게...

    순간순간을 재밌게 사는 것.//

    저 결혼 19년차..
    저렇게 사는게 꿈인데.

    이젠 정말 꿈이되어버렸군요.

    3-4년전까지만해도 그렇게 살았는데...

    남편 아프고부터 모든게 무너졌어요..

  • 62. 개그본능
    '15.9.22 3:42 PM (118.42.xxx.138)

    저도 재밌게 살고 싶어요..
    노력하면 될까요..?

  • 63. 좋아요
    '15.9.22 3:47 PM (211.231.xxx.205)

    우~와~~~ 이런 글 너무 좋아요~~~^*^


    자주 읽어보며 꼭 실천해 보고 싶어요~~~

  • 64. 어떻게 놀것인가
    '15.9.22 3:50 P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엘론 머스크 대담한 도전, 폭스바겐은 왜 고장 난 자동차를 광고했을까, /노는 만큼 성공한다/가 이 씨 추천 도서였다.
    이 씨는 직접 기고한 글에서.. 또 열심히 사는 것에만 치중하지 말고 어떻게 놀 것인가를 고민해볼 것도 제안했다.

    이시형 전무, 자신의 아버지, 이건희보다 잘 살고 있지 않을까요?

  • 65. 미루꾸커피
    '15.9.22 4:17 PM (39.7.xxx.151)

    저장해요 감사^^

  • 66. 윗윗님
    '15.9.22 4:44 PM (117.111.xxx.254)

    댓글에 이씨는 누구예요?

  • 67. ㅎㅎㅎ
    '15.9.22 5:21 PM (121.133.xxx.12)

    재미있게 살자!^^

  • 68. 지금 사정이 힘들다면
    '15.9.22 5:41 PM (118.221.xxx.130)

    더 나쁜 상황이 아닌것에 다행이다 여기기.

  • 69. 캬~
    '15.9.22 6:11 PM (112.152.xxx.12)

    구구절절 우리집 얘기라 캡쳐해서
    우리 남편한테 카톡보냈네요~^^
    남편은 밖에서는 직위나 위치나
    근엄 카리스마짱인데
    집에오면 무장해제 한없이 다정하고요
    전 막내로 자라 기본 장착된 어리광에
    센스 유머 넘치는지라
    저희집은 늘 하하호호입니다.

    가족 건강하고 애들 잘컸고
    남편이 권위적이지않고 다정다감해서
    제 어리광,유머 다 받아주니
    늘 웃고 사랑하고 행복한 삶이지요.

  • 70. 캬님...
    '15.9.22 6:54 PM (14.63.xxx.202)

    하하호호
    글만 봐도 기분 좋아지네요.
    지금처럼 행복하게 사세요.
    쿄쿄

    지금 사정이 힘들다면...님
    하행가설이라고 하지요.

    똑같은 현상에 대해서도
    아... 저때 이렇게 할걸... 그랬으면 지금... 아 너무 아까워.
    이건 상행가설이지요.
    더 좋아질 수 있었는데 못해서 나빠졌다는...
    행복보다는 슬픔에 익숙해지는 태도지요.

    반대로 하행가설이 있지요.
    아... 그렇게 했을수도 있지만 지금 이것만도 얼마나 다행인가.. 하마터면... 윽

    행복한 삶을 위한 기본 자세는
    내가 갖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 하기 보단
    내가 갖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것에서 시작... 한다고
    정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말하더군요.

    재미있게 사세요...^^

  • 71. 토토
    '15.9.22 7:02 PM (210.96.xxx.254)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 72. porori_
    '15.9.22 10:20 PM (119.194.xxx.122)

    인생을 사는법~저장합니다^^

  • 73. 저장해요.
    '15.9.22 10:53 PM (14.36.xxx.119)

    감사합니다. 위에 책들 꼭 읽어볼께요. ^^

  • 74. happyyogi
    '15.9.23 9:24 AM (104.177.xxx.62)

    ㅎㅎ thanks~

  • 75. ..
    '15.12.28 2:43 PM (118.216.xxx.224)

    인생을 가장 잘 사는 것은 재밌게 사는 거..라는 거 절대 공감해요.

  • 76. 기쁜날
    '15.12.28 4:45 PM (221.159.xxx.75)

    저장합니다

  • 77. 양심이 경쟁력
    '15.12.28 8:07 PM (39.7.xxx.162)

    공감합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재미있게 사는 방법을 표현해주시네요.

  • 78. 새삼 깨닫다
    '15.12.29 2:58 AM (39.7.xxx.175)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어리광 잘 부리는 사람이 되라..
    맞아요..저는 그 게 부적했던 거 였었어요.
    전 그 걸 깨닫진 못했지만 제가 좋아한 사람들은 어리광을
    잘 부리던 사람들이었네요.
    반대로 전 의존적으로 보이는 거 싫어해서 강하고 냉철해 보이려 했고..
    진심 깨우치고 갑니다.

  • 79. 오양
    '21.2.11 11:06 PM (110.12.xxx.142)

    제일 잘 사는 건: 재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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