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애라 화장품 파우치. 수건등등 넣다보니 20인치가 꽉차게 생겼네요
이제사 늦바람(?)이 들어 색조화장품까지 사고
다른 애들은 이미 중1때 섭렵한걸 얘는 1년 늦어요
물론 학교에선 안하고 친구랑 외출할때만 하는데 애들다 화장품 가져간다고 저도 다 가져갈거래요
드라이기도 넣었는데 이게 미용실 드라이기라 무겁고 큰데 이거라도 없음 젖은 머리로 잘거같아서 넣어야겠죠?
약도 먹어야 하는데 텀블러나 컵은 필요없겠죠? 넣을 자리도 없고
숙소에 매점에서 물 사라고 해야겠네요
정수기 있음 좋겠는데
옷 고민을 내내 하다 어제야 맘에 드는 옷을 샀어요
날씨가 애매해서 옷이 제일 고민이예요
3일 내내 뭘로 갈아입냐며
반팔 긴팔 다 필요할것같아 복잡하네요 일교차 심한데 낮에는 덥고
사복을 수학여행3일만 입어서 다행일지경
맨날 사복입으면 스트레스받아 죽을것같아요
가족끼리 외출엔 주는대로 입는데 친구들만날땐 엄청 신경써요
새벽에 나가야하는데 아침밥은 어쩌죠?
아직 준비물이 안내려와서 낼 아침은 어쩌고 나갈지 모르겠네요
도시락을 싸야한다면 으악! ㅠㅠㅠㅠ
젤 중요한 핸폰 밧데리는 휴대용으로 빵빵하게 챙겼네요
혹시 담임이 압수할걸 대비해서 공기계핸폰까지
준비물 더 필요한거 없을까요
전에 82에서 아들 수학여행가방 야무지게 싸줬는데 3일동안 한번도 안 열어보고 그냥 갖고 온 사연 보고 넘 웃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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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딸 수학여행 가방 싸는데 준비물?
... 조회수 : 935
작성일 : 2015-09-21 16:17:42
IP : 220.84.xxx.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흰
'15.9.21 4:29 PM (14.47.xxx.81)물병도 준비물이었어요
저희 학교는 무조건 휴대폰은 압수하고 걸리면 징계가 크다고 해서 애들이 공기기 아예 안가져가고 맘 접던데요.2. ...
'15.9.21 4:32 PM (220.84.xxx.24)남자 담임이라 지들방에 안들어올것같다고 계획을 세우든데 동조해줘도 되나 몰라요 폰 없어야 애들끼리 잼나게 놀텐데
일단 가져가지 마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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