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구~ 명절 앞두면, 여전히 마음 무거우니 하하핫~
법륜스님 즉문즉설 강의 다시 들으며 마음 힐링했어요.
쉽게 명쾌하게 풀어나가시는 강의 가운데 '불생불사와 생사고는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라는 법문이 좋아서,
여러번 들었어요^^
(요즘과 비교해) 상당히 젊은 외모와 목소리신데, 화엄경의 사법계관을 귀에 쏙 들어오게 말씀해 주세요.
검색해 읽어보면 심오한(^^) 답변 만 있어서, 늘 아리송했던 '사법계관'이 이해가되었어요.
그러면서 스님의 질문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네요.
'여러분들은 어느 세계에 속해요?' 라는.....
늘, 내 문제 내자신에게만 몰두해 있는 삶을 살아 왔으니,
이제는 좀 더 마음의 지평을 넓혀서, 이웃과 동참하며 살아야하지 않을까?
100세 시대를 앞두고 쓸쓸한 노년을 맞을 것이 아니라
봉사와 참여의 삶을 지금부터 준비해야지 않을까? 등등
이런저런 생각에 빠졌더니 추석 명절 거뜬히 즐겁게 쇠고 올 것 같은 기분이에요. ㅋ
링크 걸었으니, 시간 되시면 들어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