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가가 우리나라 곳곳에 거미줄처럼 쳐놓은 패악이 너무 심했다.
국토를 파헤치고, 주요시설을 자본에 팔아먹고, 대기업중심의 실서를 확립하고...
친일적인 행태를 가리지 않고 행하고... 대놓고 국가자본에 빨대 꽂아 자자손손 잘먹고 잘 사는 길을 열어놨었는데...
아들이 뽕쟁이란다. 이렇게 기쁠 수가...
하지만... 아들이 바보라고 해도 다른 자식역시 바보가 아니면 그럭저럭 유지하는 듯....
그네네를 봐도 그렇고...
즉, 시스템 자체를 뜯어 고치지 않으면 자식 하나가 삐딱선을 타도 끄떡 없을거라는 게 내 생각이다.
지금 우리사회는 근본부터의 개혁이 아니면 (혁명에 준하는) 회생하기 어렵다. 너무도 강하게 카르텔이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사상... 개혁이 성공한 예를 나는 보지 못했다. 그래서 뽕끼 충만한 자식들의 백태를 계속 봐줘야 할 거 같아서
너무 슬프고... 또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