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운 곳에 가서 업무 파악하고 익숙해지는데 시간

조회수 : 863
작성일 : 2015-09-21 11:51:51

얼마나 걸리나요?

제가 이전에 일할 때는 액셀은 전혀 몰랐고  컴퓨터 사용에 관한 지식은

정말 최소한이어서 심지어 첨부해서 보내는 것도 못하고 아니 안 배우고 하기 싫고

기계쪽은 정말 다루기 싫어하고 알려고 하지 않았아요. 그래도 그럭저럭 살아왔는데

이번에 전문직으로 오면서 자료가 전부 액셀파일이고 거기다 매일 쏟아지는 자료에

이제는 보고서도 써야 하고 아직도 매일 내부 일 돌아가는 사정에 대해 새롭게 배워야 할 게  나와요.

일 새로 시작한지 아직 3개월이 안 됐는데요 전문직으로 왔으니 그 일에 대한 실적압박을

받고 있어요 .

저도 일 안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좀 놔두면 제 분야 일할텐데 요즘은 매일 액셀 쳐다보고 그거

다루고 이제까지 있었던 일 파악하느라 하루가 금방 갑니다.

사실 이건 안에 있는 직원이 더 잘하고 잘 아는데 제가 알아야 뭔가 할 수 있으니

그 자료를 보고 있고 앞으로는 그 자료 관리도 제 일이라 하니 전 사실 컴 쪽은 완전

싫어라 하는데 지금은 내가 이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 일 말고 컴하고 액셀 다루는 것 때문에 이걸 사용해서 하는 일에 속도가 안 붙고

아직 익숙치 않다보니 언제까지 이 상태일지 아니면 시간이 해결해 주는건가 해서요.

지금 견디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아직 3개월도 안 됐으면 너무 스스로를 괴롭게 하지 않아도 되는건지 아니면

성과를 요구하는 사람이 너무 빠른건지 어떤가요?

요즘 같아선 내가 이제까지 액셀파일 만들고 관리해왔던 대졸여직원 만도 못 한 것다는

생각마저 드는데 일에 이런 일에 익숙해지기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IP : 175.223.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말하면
    '15.9.21 11:56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엑셀, 메일 첨부 파일 정도를 못하는 정도라면, 전문성이 얼~~~마나 뛰어난지 몰라도, 채용 안할것 같습니다.

    이정도는 시대에 뒤떨어져도 너무나 뒤떨어진 정도이기에, 새로운것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한다는 정도의 사고 방식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이거든요.

  • 2. 메디
    '15.9.21 12:02 PM (218.236.xxx.46) - 삭제된댓글

    몸 쓰는 일이 아니고 책상에 앉아서 일 해왔던 사람이
    엑셀, 메일첨부를 못하면.. 대졸여직원이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직한 애들도 다 할 줄 알아요..
    기본적인 것은 최대한 빨리 체윽하세요..

  • 3. //
    '15.9.21 12:03 PM (218.236.xxx.46)

    몸 쓰는 일이 아니고 책상에 앉아서 일 해왔던 사람이
    엑셀, 메일첨부를 못하면.. 대졸여직원이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직한 애들도 다 할 줄 알아요..
    기본적인 것은 최대한 빨리 체득하세요..

  • 4. 엑셀
    '15.9.21 2:02 PM (121.130.xxx.151) - 삭제된댓글

    못하는게 없는 마법같지요. 회사 회계팀의 내노라는 여직원들도
    엑셀교본 갖고 있더군요. 제목이 직장인을 위한 실무 엑셀이더군요

    피벗 기능정도 쓰려면 공부를 좀 해야하고,
    엑셀은 공부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40 지수연동 레버리지 주식 .. 22:39:33 7
1741939 19) 50살 19 22:38:17 126
1741938 전한길이 제자편지에 정신을 차리면 안되는데... ..... 22:38:10 46
1741937 양향자가 국힘 최고의원 오메 2 ... 22:31:56 261
1741936 요즘 일본어 과외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 22:31:02 57
1741935 철강 알루미늄 관세 2 ... 22:30:36 140
1741934 월 20만원이 귀한 액수일까요? 5 ... 22:29:50 452
1741933 태국음식점 국내 원탑은 어디인가요?? ㅁㅁㅁ 22:27:07 75
1741932 대장내시경 병원 추천 좀 부탁드려요 9 22:22:34 173
1741931 우울증에 명상 효과 있나요? 1 22:20:20 157
1741930 한끼합쇼 보다가요 4 ..... 22:17:25 851
1741929 내란특판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1 22:14:53 222
1741928 예뻐서 충격 받은 연예인 저도 써봐요 5 ㅇㅇ 22:13:42 1,693
1741927 오늘 아산병원 온 김명신.jpg 15 .. 22:13:26 1,984
1741926 한동훈, 與 '주식양도세 과세확대'에 "국장 탈출하란 .. 15 ㅇㅇ 22:12:02 367
1741925 전 이승연이랑 이상아 늙은거 보면 이상해요 4 22:11:49 1,324
1741924 방학동이나 쌍문동 맛집 좀 알려주세요. 1 111 22:11:44 98
1741923 빨간 번호판 도입 찬성이신가요? 2 ... 22:11:19 510
1741922 어르신 고데기 뭐가 좋을까요? 2 ㅇㅇ 22:11:15 181
1741921 8월 1일부터 다이어트 할게요 1 ㅇㅇ 22:10:00 278
1741920 충격적으로 이뻣던 연예인이 9 hgfs 22:02:38 1,836
1741919 사실 성심당 샌드위치는 이탈리안이 젤 맛있어요. 8 대전사람 22:02:07 749
1741918 싫어하는 사람 마주해야하는데 스트레스받아요..ㅠ 3 ㅇㅇ 21:58:33 394
1741917 청와대 출입기자들 질문하는거보면..왜 기레기라고 하는지 알것 같.. 4 213123.. 21:53:52 875
1741916 아들 입대 앞두고 20 심란 21:51:46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