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 글에도
결혼하면 더 불행해질 확률이 높다고 하고..
어떠 ㄴ글에서는
그래도 결혼하면 대체로는 다 잘산다고..
어느말이 맞는건지...
결혼해서
평타이상치는 사람이 그래도 더 많은거 아닌가요??
안하느니만 못한 결혼을 하는 사람이 더 많은가요??
베스트에 글에도
결혼하면 더 불행해질 확률이 높다고 하고..
어떠 ㄴ글에서는
그래도 결혼하면 대체로는 다 잘산다고..
어느말이 맞는건지...
결혼해서
평타이상치는 사람이 그래도 더 많은거 아닌가요??
안하느니만 못한 결혼을 하는 사람이 더 많은가요??
최근 본 글 중
손에 꼽히는
우문......
안하느니만 못한 결혼이라 생각하고
남 보기엔 그 밥에 그 나물인 경우가 상당히 많은게 함정이죠
원글을 보고서
왜 제가 부끄러운 걸까요?
저걸 질문이라고 해놓은건지...
눈으로만 보이는 남의 인생을 그리 쉽게 판단해서
수치적 환산을 원하는 거에요?
대다수 행복한 사람들은 글을 아예 안적습니다. 결혼전보다 못한사람은 10%?
그 평타가 뭔데요? ;; 저는 애 키우느라 커리어 끊기고 애 엄마로밖에 살 수 없는 상황은 평타 이하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상식적으로 그래도 사는거요..
애키우느라 커리어 끊겨도 평타아닌가요??^^
제가 이상한가요?
원글님 이야기 이해가 되네요.
행복하려고 결혼했는데 ... 행복하지 않은 결혼을 하는 사람이 있으니 그런거죠.
여기 82에서도 그렇고 ...
남편이 너무 외롭게 한다거나
비상식적인 시부모
돈안버는 남자
비뚤어진 아이들
이런거 아니면 그래도 괜찮지 ㅇ않나요??
지금 자기 현실에 불만인 사람과 같은 비율이겠죠. 결혼유무가 아니라 자기 삶에 대한 태도에 따른거에요
똑같은 불만족스러운 현실인데 기혼은 결혼탓하는거고 그 사람이 미혼이었다면 탓할 대상이 없는거고요
약자에게 가학적인 풍토의 한국사회에서 여자 가 결혼을 잘못한다는건
석유통을 등에 지고 불속으로 뛰어들어가는 형국이라고 봐요
한사람이 결혼과 미혼의 길을 동시에 가지 않는 이상
어느게 행복한 인생인지 비교 대상이 될 수가 없어요.
대기업 잘 다니던 지인 사십 되도록 미혼.
이십대 후반 삼십대 중반까지 승승장구하다
밀려서 짤렸어요. 몇년 놀다가 지금은
아르바이트 하며 지내요.
근데 만약 지인이 삼십대 중반에 결혼을 해서
회사를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면 잘나가던 시절
회사 그만두고 남편과 트러블로 힘들다면
82에 결혼 생활에 만족한다고 썼을까요?
미혼이 훨씬 낫다고 하겠죠.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고요.
이처럼 가보지 않은 길은 아무도 모르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