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학년 남아 심리 조언 듣고 싶습니다

자유롭게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15-09-21 09:34:27
아이가 셋인 엄마 입니다
첫째가초 1학년에 입학 했구요
얼마전에 수학 시험을 봤나본데 다 풀지 못했다고 제출하지 않고 집에 갖고 온 것 입니다
시험지를 보니 낙서도 몇 군데 있고요
푼 것은 다 맞게 풀었지만 시험시간에 집중을 안 한거고 왜 집중해야하는지 자신에게 이유가 없나봐요
어떤 식으로 학업에 목표를 줄 수 있을 지 여러가지 조언부탁드립니다 그런 행동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 지 충격이 좀 있습니다
자기가 안 풀었다고 안 낸거니 뭔가 캥기긴 하나본데...
IP : 1.238.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1 9:42 AM (112.152.xxx.96)

    초1이란 말씀이신가요?

  • 2. 글주인
    '15.9.21 9:43 AM (1.238.xxx.134)

    아 네 죄송합니다 초1 입니다;;

  • 3. ㄷㄴㄱ
    '15.9.21 9:55 AM (119.201.xxx.161)

    시간이 부족해서 덜 풀었단 말인가요?

    수업이든 시험이든 학교에선

    반짝반짝한 눈으로 선생님 말씀 잘 들어야

    된다고 말해주구요

  • 4. 글쓴이
    '15.9.21 10:04 AM (1.238.xxx.134)

    시간이 부족해서가 아니고 아이가 혼자 맘대로 집중 안하고 안 낸 거에요 ㅜㅜ

  • 5.
    '15.9.21 10:22 AM (112.152.xxx.96)

    아직 뭘 잘몰라서 ᆢ그냥 맘대로 한것 아닐까요ᆢ시험은 시간내에 풀고 못한게 있어도 샘께 내는거라고 ᆢ일러주세요ᆢ학교서 앞으로 시험을 칠날이 엄청 많은데 하나하나 일러주세요ᆢ맘대로 하는거 아니라고2학년만 되도 단원평가ᆞ수행평가 수시로 해요ᆢᆢ익숙해질수 있게요ᆢ아직 어리니 ᆢ나름 시행착오도? 겪으며 커요ᆢ

  • 6. ㅈㅅㅂ
    '15.9.21 10:26 AM (119.201.xxx.161)

    그냥 혼내지마시고

    다음에는 다 못해도 꼭 내는거고

    다 못하기보다는 시간안에 잘 할려면

    집중이 필요하니 집에서 엄마랑 같이
    연습해보세요

  • 7. 선생님칭찬
    '15.9.21 10:45 AM (1.243.xxx.112)

    저는 집에서 학교가면 선생님말씀 무조건 들어야한다고 얘기해줍니다. 학기초에 정말 까불었거든요.
    받아쓰기 못따라가서 빈칸으로 온적이 허다했어요.
    그땐 혼냈죠. 이건 수업시간에 딴짓한거나 다름없다고... 선생님 정말 힘드시겠다 하면서, 너는 행운아다. 너희 선생님처럼 자상하시고, 너를 많이 이해해주시는분도 없다. 선생님이 너를 이렇게 아끼시는데 너가 수업시간에 집중해야지 않겠니?(선생님이 정말로 좋으십니다) 그랬더니, 받아쓰기도 다 채워오고(맞춤법은 틀려요) 그럼 저도 30점 받아도 칭찬해주고 했더니, 2학기 들어선 받아쓰기도 알아서 잘하고 좋아졌어요. 수학은 좀 자신있어하는 편인데, 문제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있구요.
    저는 무조건 선생님 말 잘 들어야한다고 얘기해요. 다른거 다 필요없다고.... 그래서 학습지든, 학원이든 선생님약속은 꼭 지켜요...
    이제는 수업시간 배운내용도 집에와서 읊을 정도입니다.

  • 8. 제생각
    '15.9.21 10:52 AM (203.235.xxx.113)

    학습에 신경을 써주셔야 할거 같네요.
    아이 스스로는 완벽함을 추구하는데
    문제는 어렵고 이대로 내자니.. 점수는 100점이 절대 안되고.
    그러니 안내고 가져온게 아닌가 싶어요.
    초1이니 차근히 붙들고 연산2페이지 진도용 문제집 2페이지 정도는 매일 하시면
    아이도 자신감을 찾지 않을까요?

  • 9. 혹시
    '15.9.21 1:12 PM (182.231.xxx.202)

    어이레게 공부를 좀 시키는 스타일이 아니신지요. 아직 아이지만 엄마가 시키는대로 그래도 조금은 피드백이 나왔거나 엄마가 공부에 미리 욕심을 내시는 스타일이 아니신지.
    칭찬할때도 평소 아이가 공부양을 마치거나 잘풀었을때 평소보다 칭찬을 더주셨는지::: 평소에 칭찬에 인색하시다가요.

    아이가 평사받고 그에따라 자신이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아이라고 생각했을 경우 더 테스트나 시험에 스트레스가 높거나 피하고 싶어 하지 않았을까 추측입니다.

    엄마인 본인이 제일 잘 아시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355 정신줄을 잠시 놓아 둘때 8 쑥과 마눌 2015/11/03 1,804
496354 한미, 북핵 '선제타격' 공식화…日자위대·사드 원론적 답변(종합.. 4 후쿠시마의 .. 2015/11/03 633
496353 제가 싫으니 아이에게 퍼부어대는 남편 28 유치해 2015/11/03 6,197
496352 어린이집에서 5살아이 하반신 마비 32 에휴 2015/11/03 17,104
496351 웃는 얼굴 만들기 2 생각바꾸기 2015/11/03 1,658
496350 지금 이 시간 난방하시나요? 10 .. 2015/11/03 2,748
496349 자고 일어나면 국정화 교과서 결정나는거네요? 1 제대로 된 .. 2015/11/03 576
496348 통조림 꽁치는 왜 나오는건가요? 2 궁금한데 2015/11/03 2,091
496347 도로명인지 뭔지 가뜩이나 머리아픈세상에.. 29 열받아 2015/11/03 4,196
496346 힘쓰는 일하면 치질이 도지는 느낌 8 힘전 2015/11/03 1,869
496345 아이가 유치원에서 머리를 다쳤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6 runga 2015/11/03 1,437
496344 뒤늦게 공부 시작해보신분 있나요?? 5 고민 2015/11/03 2,247
496343 남편이 매일 술마셔요 49 ggbe 2015/11/03 2,666
496342 제 사정으로 베이비시터 하루 쉬면 일당은 줘야 하는거죠? 19 .. 2015/11/03 4,943
496341 독재 미화를 넘어 독재 그 자체인 ‘국정화 강행’ 2 샬랄라 2015/11/03 706
496340 왜그리 불쌍한척 하는 사람에게 8 !!! 2015/11/03 3,334
496339 집 사서 이사가는데.. 4 새옹 2015/11/03 2,239
496338 며칠전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서 본 광고 9 ... 2015/11/03 2,625
496337 새누리, 막판 조직 동원 '찬성 서명' 긁어모으기 1 샬랄라 2015/11/03 489
496336 저 같은 사람은 교회같은데 가면 큰일난다던데... 49 ... 2015/11/03 2,698
496335 반전세 관련_제가 이상한 건가요? 73 집샀다야호 2015/11/03 12,872
496334 지금 ebs보세요 청춘들이 너무 짠해요 8 ... 2015/11/03 4,265
496333 어제 와인 마시고 잤는데요 2 오메 2015/11/02 1,584
496332 종가집김치요 마트와 틀리나요? 3 엄마 2015/11/02 2,201
496331 와 취업하기 진짜어려운가봅니다 7 .. 2015/11/02 4,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