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일이라 해야 할 지, 어떨지...
회사일로 미국1년을 가게 되었는데,
주변에서는 다들 지금가면 이도저도 안 된다하네요.
내년 예정인데 그 땐 중 2입니다. 여자아이이고요.
전교권은 아니지만 상위권 턱걸이로 유지하고 있어요.
영어는 청담에서 이글까지하고 개인과외방 다니고 있습니다.
수학머리는 별로라 2학년 1학기 선행하고 있고요.
동생은 5학년되고 1학년 입학하는 때라 동생들한테는 좋은데...
놓고 갈 수도 없고.....
외고를 목표로하고 있는데, 다녀오면 마이너스가 될까요??
1년 다녀오고 유예시켜서 2학년 다시 다녀도 되는것 아닌가요?? 친구들을 비록 3학년이겠지만...
아이가 받아들인다면....자존심 상하는 일?일까요??
지금은 아이도 안 간다고 하지만, 안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주변말을 들으니 경험도 없는 사람들이지만, 저도 경험이 없으니 흔들리네요.
또 내년엔 반학기는 자유학기제로 심난 할 것 같은데, 지금이 좋은 기회라도 생각은 하고 있어요.
가족이 모두 가는 상황이고 아이도 학원도 많이다니고, 힘든데, 좀 충전?하면서 영어공부 하고 오면 좋을것 같은데..
인강같은 것으로 과학과 수학공부 하고요..
1년 후엔 수학에 집중하면....괜찮지 않을까싶은데...
검색해 보니 다른 분들은 중3,고 1때도 같이 가시던데, 중학교 3학년 때 미국가는 것이 위험한 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