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부모
그러니까 제가 경험한바로는 부모가이혼한 사랑들보면 내면에무슨 분노같은게있어요
겉으로는 사람참좋은데 가까이 사귀다보면
전혀다른모습이보여요
1. 부모가
'15.9.21 4:38 AM (75.166.xxx.179)이혼하지않았더라도 어릴적에 부모에게 편애와 차별받고 사랑못받은 사람도 가슴에 분노가 많아요.
뭐든 내 잘못이 아닌데도 일어난일에대헤 충분한 이해와 위로를 받지못하면 억울함이 쌓이죠.2. 날라라
'15.9.21 7:23 AM (125.177.xxx.172) - 삭제된댓글한국 사람은 참 편가르기 좋아해요. 주위사람 한 둘 보고 일반화. 가슴에 손울 얹고 생각해보세요. 저 사람이 이혼가정 자녀라는 사실을 몰랐어도 그러셨을까요
3. -.-
'15.9.21 8:13 AM (39.7.xxx.234)제 베프가 이혼가정 자녀입니다. 그것도 정말 무시무시한 스토리를 가진.. 그 사실을 나중에 알게 전까지 전 정말 그 아이가 엄청나게 사랑 많이 받고자란 아이인줄 알았어요. 누구보다 현명하고 배려심 깊고 좋은 친구입니다. 16년째 베프네요.. 제발 본인 좁은 소견으로 일반화좀 시키지 마요. 운좋게 부모님이 이혼안한게 본인 인생에서 제일 자랑스런 일이셨어요?
4. 이혼은 결과고
'15.9.21 8:42 A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그 이전에 자식들 앞에서 박터지게 싸우는거
뱌우자끼리 비방하는거 욕설 각방쓰는거
냉전 무관심...
애들이 전쟁통에서 태어나고 자러왔었습니다.
이혼은 정거장이었을뿐.
후에 이혼하곤 또 잘 살까요????
아니죠.이번엔 먹고 살기 힘들다고 애들앞에서
우울하게,비관적으로,악을 악을 쓰고 살게 되죠.
애들이 그걸 또 경험하고 맛보고 살아 왔었습니다.
남들앞에선 태연한척 잘자란 티 내며 가면 쓸 수 있죠.그게 인간이니까...
그러나 가정 꾸려 보면 그대로 답습한거 나옵니다.
각성하면 깨닫고 부단히 노력해서 부모보단 나은 가정환경 만드려고 애쓰는 사람도 있고요.
암튼 미치지 않을 수가 없죠.자라고 태어나고 산 환경이 그랬으니....이혼 그 과정 하나만 보지 말고
그 이전 과거에 어떻게 살았었나까지 봐야죠.5. ㅇㅇ
'15.9.21 8:44 AM (68.2.xxx.157)모든 사람이 어떤 형태로든 분노를 갖고 있어요 결핍도요
원인은 다양 하고요
우리 나라도 건강하게 사고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 개설이 시급하다는6. 이혼은 결과고
'15.9.21 8:44 A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그 이전에 자식들 앞에서 박터지게 싸우는거
배우자끼리 비방하는거,욕설, 각방쓰는거
냉전,무관심...
애들이 전쟁통에서 태어나고 자라왔었습니다.
이혼은 정거장이었을뿐.
후에 이혼하곤 잘 살까요????
아니죠.이번엔 먹고 살기 힘들다고 애들앞에서
우울하게,비관적으로,악을 악을 쓰고 살게 되죠.
애들 눈엔 부모 이혼전이나 후나 그 환경이
연속이겠죠...
애들이 그걸 또 경험하고 맛보고 살아 왔었습니다.
남들앞에선 태연한척 잘자란 티 거짓으로 꾸며내며 가면 쓸 수 있죠.그게 인간이니까...
그러나 가정 꾸려 보면 그대로 답습한거 나옵니다.
각성하면 깨닫고 부단히 노력해서 부모보단 나은 가정환경 만드려고 애쓰는 사람도 있고요.
암튼 미치지 않을 수가 없죠.자라고 태어나고 산 환경이 그랬으니....이혼 그 과정 하나만 보지 말고
그 이전 과거에 어떻게 살았었나까지 봐야죠.7. 참
'15.9.21 9:44 AM (116.41.xxx.115)못된 원글...
8. 별...
'15.9.21 9:56 AM (210.106.xxx.89) - 삭제된댓글원글은 지내보니 그렇기도 하더라인데
뭐가 그리 못됐단 것인지...
234님 공감가는 글이네요
커서도 부모가 불화하면 마음이 불안하고 그런 법이거늘...9. ;;
'15.9.21 10:11 AM (1.214.xxx.232)윗님, 뭐가 그리 못돼었단 글이냐구요?
"지내보니 그렇기도 하더라"의 몇가지 다른 예시를 들어드릴께요
1. 제가 *** 출신인데요, 부모님이 &&&출신 사람들 뒤통수 친다는 말 절대 안믿다가
대학가보니 && 출신들한테 뒤통수 몇번 맞고나니 그들의 살가움이 믿어지지 않던데요
2. 저는 수능 0.!! %안에 들었어요. 별로 공부도 안했는데...
지잡대 출신들 멍청하다는 얘기 안믿었는데, 대학원에 학벌 세탁 하러온 지잡대 출신들 보니
멍청하다는 게 뭔지 알겠더라구요. 공부는 노력이 아니에요.
이런 글들이 "지내보니 그렇더라"의 좋은 예들이죠.
기분 좋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4721 | 딸 가지고재혼 , 딸들 고등학생 때 해도이른건가요? 13 | ㅇㄴㅇ | 2015/09/23 | 2,633 |
484720 | 터닝메카드 보면서 현명한 자식교육이 뭘까란 생각이.. 18 | ........ | 2015/09/23 | 4,760 |
484719 |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곡물을 받아왔는데 벌레가있어요 | 쿡쿡쿡쿡쿡 | 2015/09/23 | 541 |
484718 | BUTTER 라는 곳에서 , 접시하고 컵 하나 사왔어요 2 | .. | 2015/09/23 | 1,150 |
484717 | 추석선물 | 1010 | 2015/09/23 | 553 |
484716 | 뱃살 빼는 최고 운동법 소개 좀 해주세요 49 | 결심 | 2015/09/23 | 7,076 |
484715 | 로얄코펜하겐 커피잔 사고싶네요ㅠ 8 | ㅇㅋ | 2015/09/23 | 3,849 |
484714 | 여자가 남자 학벌보는 이유 23 | 현실 | 2015/09/23 | 7,746 |
484713 | 오원춘 메뉴 대학, 결국 축제 취소… 해당 운영진 ˝범죄 경각심.. 24 | 세우실 | 2015/09/23 | 4,594 |
484712 | 행복하지않은 신혼생활.. 43 | 미치바타 | 2015/09/23 | 20,453 |
484711 | 홈쇼핑에서 1 | ㅇㅇ | 2015/09/23 | 621 |
484710 | 의료보험 임플란트 1 | ..... | 2015/09/23 | 1,116 |
484709 | 구리농산물시장 2 | 열매 | 2015/09/23 | 1,036 |
484708 | 수도권이 서울 까지 만인가요? 4 | ... | 2015/09/23 | 1,199 |
484707 | 올해 추석선물로 맨 곶감만 들어오네요 11 | 아 진짜 | 2015/09/23 | 2,241 |
484706 | 진주 목걸이 청소 4 | 진주목걸이 | 2015/09/23 | 2,640 |
484705 | 자식을 정신병자로 만드는 부모의 나쁜 태도 49 | 자녀교육 | 2015/09/23 | 6,280 |
484704 | 금강 큰빗이끼벌레가 사라졌다, 왜? 10 | 세우실 | 2015/09/23 | 2,879 |
484703 | 아기 언어발달 9 | 파란 | 2015/09/23 | 1,752 |
484702 | 침대 매트리스 케어 받는분 계신가요? 1 | ... | 2015/09/23 | 858 |
484701 | 베란다 블라인드 원래 샷시에 딱 맞게 하나요? 3 | 리모델링 | 2015/09/23 | 1,579 |
484700 | 우비와 장화에도 발암물질 있대요 ㅜㅜ 9 | 유기농아지매.. | 2015/09/23 | 1,766 |
484699 | 욕실에 타일과 타일사이 흰 줄 깨끗이 하는 방법 궁금합니다. 11 | 욕실 | 2015/09/23 | 7,112 |
484698 | [질문] 1,2..종 일반주거지역의 차이? 1 | 쵸코코 | 2015/09/23 | 745 |
484697 | 노유진들으니 노동법여론조사 꼼수부린거같아요. | 꼼수 | 2015/09/23 | 6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