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런데
'15.9.21 4:00 AM
(75.166.xxx.179)
대쉬할 남자가 아이로 보이세요?
그럼 좀 아니지않나요?
제목에 아이라고 적으셨는데 아무리 어려도 맘에 아이처럼 보이면....
2. ᆢ
'15.9.21 4:02 AM
(183.99.xxx.96)
그 남자아이가 놀랄것같아요;
3. 원글이
'15.9.21 4:09 AM
(203.170.xxx.248)
아이라고 한건 그냥 표현이고 남자로 보여요 물론 ..ㅜㅜ
이런말 해도 좀 그렇지만 객곽적인 스팩이나 학벌은 제가 더 좋은데.
그래도 나이때문에 안되겠죠 ?ㅜㅜ
그나마 그친구가 백수가 되서 공시를 준비한다고 할때 오히려 이런 상황이라면
나한테도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됬네요
그냥 같은동네라 밤에도 연락해서 보고 그런건 그냥 제가 누나로써 편해서
그런거겠죠 ..휴우....
4. ...
'15.9.21 4:11 AM
(58.146.xxx.43)
단둘이 계속 만나는거면
술한잔마시고
날 왜만나는지도 떠보겠어요.
그정도남자라면...
성당은 여초니까
합격만되면 경쟁치열할것같네요.
그 남자도 합격되기까지 결혼생각없는지도 모르고요.
좀더 감잡아보세요.
그리고나서 빠른시간안에 고백하되
거절당해도 빠져나갈 방법은 생각해두시고...
5. ...
'15.9.21 4:23 AM
(216.40.xxx.149)
그남자가 허락한대도 그 부모가 가만안있죠.
여섯살? 연상 여자를 며느리로 들이려는 집 잘 없어요.
남자야 말만 백수지 조건 외모 집안 다 되고.
사실상 여자나이 사십대면..남자 부모가 거의 반대해요. 남자도 아마 취직하게 되면 이십대 중후반 여자들 선보고 결혼할거구요.
지금은 잠깐 뜬 상태일뿐..
6. 40세.
'15.9.21 4:27 AM
(75.166.xxx.179)
다른거 다 떠나서 나이앞에 4가붙으면 아이생길 확률이 확 떨어져요.
대쉬하시려면 얼른하시고 얼른 아이를 만드셔야할듯해요.
7. ...
'15.9.21 4:39 AM
(58.226.xxx.169)
의사는 예쁘면 일곱. 여덟살 연하랑도 동료랑 일하다가 결혼하더라구요. 쟤지 말고 그냥 솔직하게 대시하세요. 인연이면 되겠고 아님말겠죠.
8. ㅇㅇ
'15.9.21 4:39 AM
(221.154.xxx.130)
제 친구도 성당다니는데 5세 연하랑 얼마 전 결혼했어요..
그런데 대쉬를.어떻게 하시려구요?
그냥 결혼하자??
뭐.. 자꾸 데이트 신청해서 밥 사먹이고 선물주고
그 정도만 해도 알아들을 듯.
9. 여기 어머니 나이대
'15.9.21 4:44 AM
(203.226.xxx.72)
-
삭제된댓글
조언은 가볍게 참고 하고 결정은 본인이.
주변에 6살연상연하 결혼해 정말 잘 살아요.
돌직구 던져요.술마실 기회에 같은 동네에 성당에
뭐하나 남여관계형성에 방해가 없고 좋은조건이네요^^
뒤바라지는 안되고.뭐 진짜 남자아이 뒤치닥 거리도 아니고
성인여편하게 물어요. 나는 네가 참 편하다. 너가 내 신랑이면
좋겠는데..넌 어떻게 생각해?? 됐다고 하면 그래도 잘 생각해봐.
나 꽤 괜찮아.신부로 아주 최적이지.ㅎㅎ 하고 친구처럼 지내요.
그러다 그 연하가 이성감정 들면 반응을 보일테고 아니면
적당한 30초반 처자와 혼배성사 보겠네요. 두분이 혼인하게 되면
성당 혼배성사로 딱 좋을거고.
10. 데미지
'15.9.21 4:52 AM
(109.28.xxx.72)
남자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여자는 나이와 외모가 스펙입니다. 특히 외모요.
그리고 대쉬는... 빠를 수록 좋을 것 같은데요?
11. 참으소서
'15.9.21 5:15 AM
(112.121.xxx.6)
34살에 인물 반듯한데다 나중에 직장까지 잡으면 20대 중후반 참하고 예쁜 처자 얼마든지 만날 수 있는 조건이에요. 연상연하 커플 대세라지만 두세살도 아니고 여섯살차;;;;;;
님 나중에 출산하고 체력 확 떨어지면 지금보다 노화 빨리 옵니다. 결혼하고 애낳은 동년배 친구들보다 더 늙어보일 수 있어요. 남자 동안이라면, 거의 이모와 조카로 보일듯.
악담이 아니고요. 이게 살벌한 현실이에요.
님이 주안이 엄마(뮤배 김소현)급의 미모와 스펙, 좋은 집안이라는 짱짱한 삼박자의 소유자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12. 남자의 정신상태가 문제
'15.9.21 5:19 AM
(129.21.xxx.180)
"자기같은 나이많은 백수를 누가 봐주겠냐고"
남자는 기본적으로 자기 인생에 대해서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여자를 대해야 합니다.
그 남자의 지금 정신 상태는 가지가 못난 상태이고, 이런 못난 남자마저도 좋아하는 한심한 한 여자가 옆에 있으니 당장 옆구리 시리지 않아서 좋다. 내가 못난이 시기인 지금만 너랑 좀 즐기자. 내가 합격하고 승진하고 못나지 않는 상태가 되면 난 젊은 여자 찾아 나선다.
이해가 되시나요 원글님. 원글님께서 쓰신 그남자가 한 말은 자기 자신을 낮추는 겸손에 그치는 게 아니라 원글님을 낮추는 뜻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원글님 나이가 많으시기 때문에 더욱더 아닌 남자 아닐 남자와 시간 허비하면 곤란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13. 원글이
'15.9.21 6:00 AM
(203.170.xxx.248)
음 일단 제가 39이고 그친구가 34인데 그친구는 빠른이라 학번으로는 4학번 차이가나요 .
그렇다고 달라지는건 크게 없지만..
그리고 나이많은 백수라는건 문맥상 저를 낮춘다기 보다 그때 술마시면서
자기가 백수치고 나이까지 많다는걸 말하는상황이었네요 ;;
글구 인물이 막 훈남 잘생긴건아니애요 그친구가
그냥 제가볼때 키가 크고 듬직한 약간 뚱뚱과 튼튼의 사이랄까 그냥 제가
마른체질이라 남자는 듬직한걸 좋아해서요 ;; 아무튼 그런걸 떠나서 서로 전화나
만나서 이야기하면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좋아하는 영화나 책 공연 이런 문화적인취향
그리고 같은동네에서 살아서 비슷한 바운더리라는게 더 잘통하구요 ..
그래도 연하인것 변하지 않고 제가 나이많은 노처녀라는 사실도 달라지지 않네요 ..ㅜㅜ
14. ..
'15.9.21 6:02 AM
(119.18.xxx.158)
-
삭제된댓글
하고 싶으면 하는 거죠
고백해 보세요
후기 꼭 올려주시고 ㅎ
15. ..
'15.9.21 6:05 AM
(119.18.xxx.158)
-
삭제된댓글
누님 처분만 바라고 있는 거 아닐까요
화이팅 ㅎ
16. 음음
'15.9.21 6:13 AM
(112.149.xxx.83)
이런경우는 보통 남자가 적극적으로 나와야 성사되던데요
저라면 그냥돌직구로 맘에든다고 말하겟어요
날도추워지는데 좋은결과있길바랴요 화이팅 ~
17. 구식일수 있지만
'15.9.21 6:21 AM
(94.143.xxx.244)
남자가 연하 그것도 차이 좀 날 경우는 남자가 죽자고 쫒아다녀야 될까 말까 하는 경우가 많아요.
고백 지금 하지 마시고 분위기 만들어 고백을 유도하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18. ㅇㅇㅇ
'15.9.21 6:25 AM
(49.142.xxx.181)
저같으면 말이라도 분명히 해볼래요. 답답한데 계속 기다리고 있느니 차라리 말하고 되든 안되든
한쪽으로 결정을 볼듯
19. 오잉
'15.9.21 6:45 AM
(175.116.xxx.216)
안하시는게..앞으로도 얼굴볼사이면요... 남자는 자기가 맘에들면 나이고 뭐고 안가리고 달려들죠.. 그냥 만다시다가 술김에 농담처럼 해보시던가요.. 정식고백하면 부담스러울듯..
20. ㅇ
'15.9.21 6:48 AM
(119.149.xxx.89)
후회말고..대쉬~~해볼래요..
21. ㅈㅇㅈ
'15.9.21 6:56 AM
(114.200.xxx.216)
딱보니까 그남자도 님이 싫은건아닌데 나이때문에 적극대시안하는듯하네요 나이가 상관없을정도로 님이 예쁘지도 않고해서 안나서고 있는듯
22. 30대후반에
'15.9.21 7:02 AM
(39.7.xxx.125)
남자부모가 뭐 큰입김 있을까요
심하게 노안 아니면 상관없을거 같은데요
둘만 좋으면 요즘은 별로 반대안해요
23. ..
'15.9.21 7:05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재밌는 사연이네요~ 고백아시고 후기좀요~
24. ..
'15.9.21 7:05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재밌는 사연이네요~ 고백하시고 후기좀요~
25. 음..
'15.9.21 7:05 AM
(59.5.xxx.53)
남자가 나이 때문이 아니라 본인 처지때문에 대쉬안하는 걸지도요...
자기가 지금 백수인데 누구 책임질 상황도 아니고 시험준비하는데 무슨 연애? 이런 생각할 수도 있죠.
원글님이 먼저 고백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공시합격하고 고백하는건 성공률이 낮을듯요.
남자도 이제 직업생겼으니 꿀리는거 없잖아요...
26. 책임 지시게?
'15.9.21 7:24 A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
스펙 뛰어났어도 과거지사지
아무리 취업준비러 해도 그게 일년이 될지 이년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고
뭐?조만간 붙을 수 있을거라고???
웃기고 있네....그런 놈이 누나 만나 노닥거리고 있나....
27. 책임 지시게?
'15.9.21 7:28 A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
스펙 뛰어났어도 과거지사지
아무리 취업준비라 해도 그게 일년이 될지 이년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고
뭐?조만간 붙을 수 있을거라고???
웃기고 있네....그런 놈이 누나 만나 노닥거리고 있나....
대기업퇴직자든 공먼준비생이든 설대 졸업자든
성실성이 그 사람 대변
해주는데
이 남자 젊은 나이에 이미 기업 뛰쳐 나와 한가하게
공부나 허고 있는거 보아하니
인생 편하게 살려고 하는거 보이니까 그 전 여자가
버린거네....쓸만한 놈이었음 왜 버립니까...
과거 어땠다는거 다 필요 없습니다.
자금이 중요해요. 백수잖아요.
28. ᆢ
'15.9.21 7:30 AM
(221.146.xxx.73)
나이차 많은 연상녀 연하남은 보통 남자가 따라다녀서 사귀는데요. 저 위에 김소현 케이스도 그렇고. 대쉬해서 안되면 성당은 계속 나갈수 있으시겠어요?
29. 책임지실라고?
'15.9.21 7:32 A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
뭐?조만간 붙을 수 있을거라고???
웃기고 있네....그런 놈이 누나 만나 노닥거리고 있나....
30. 헛물
'15.9.21 7:38 AM
(211.46.xxx.42)
제 느낌으로는 원글님 헛물 켜는 것 같아요
정작 남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는 것 같은데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는 게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31. 남자가
'15.9.21 7:44 AM
(117.111.xxx.210)
식겁하겠는데요?
자긴 그냥 편한 누나라고만 생각하는데
잠시 백수상태라고
5살이나 많은 누나가
낼모레 40대나 되는 누나가 나를?
할것같아요.
원글님이 맘에 들면 그 수많은 시간동안
대쉬않고 있지않았겠죠.
연하남이 목숨걸어야 이뤄지죠
32. 대쉬를
'15.9.21 8:03 AM
(211.36.xxx.46)
너무 정직하게 하시면 남자는 희한하게 호감이 있다가도 확 떨어지고 도망가고 싶어진대요.
일종의 배려로 남자가 내쪽에서 선택한거지 생각하게끔
판을 깔아주세요.
저 여자가 마음은 있는것 같은데 아닌가? 맞나? 아닌가?알쏭달쏭하면 그렇게 자꾸 생각난다던데...
이게 태생적으로 쉬운 분도 있고
안되는 분도 있어서요
잘 되셨음 좋겠네요
33. 흠
'15.9.21 8:16 AM
(223.62.xxx.130)
술한잔 하면서 농담처럼 툭 던져보세요. 우리 사귈래? 반응봐서 농담이라고 하세요. 진지하게 대쉬했다가 사람 잃기 쉽상이죠.
34. dlfjs
'15.9.21 8:31 AM
(114.204.xxx.212)
공부하느라 힘든거 의지하는거 같은데...
후회는 안하게 슬쩍 떠보세요 아님 농담으로 흘리고요
35. ^^
'15.9.21 8:38 AM
(124.199.xxx.248)
저는 전에 모임에서 만난 6살 연하였던 사람이 1초만에 제게 반했다고 생각했고 이런 저런 루트로 연락하려고 애쓰는 걸 알게 됐어요.
그런데 그쪽에서 자신 없어하고 고민하는것 처럼 보여서 기회를 줘야겠다라고 생각햇구요.
화이트데이쯤이어서 사탕 챙겨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고백 받았구...자기는 저처럼 예쁜 사람을...죄송...만나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햇었어요.
이렇게 멍석 깔아주는 방법두 있어요.
맘껏 고백하렴 이런 식으루요.
저도 태어나서 처음 누구 당겨본거였어요.
철벽녀거든요.^^
36. ㅇㅇ
'15.9.21 9:00 AM
(219.255.xxx.34)
-
삭제된댓글
저기 위에 요즘 연하랑 사귀고 결혼하는 사람 많다고했는데요. 거의 대부분 누나인 여자쪽은 "아니 니가 나를?" 이라며 남자가 좋아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거나 아니면 남자가 죽도록 대쉬하거나...하여간 어린 남자가 누나에게 적극적이었네요.
님 글보니 불가능까진 아닌데 성공률이 높은 케이스는 아닌듯.
37. 그 아이가
'15.9.21 9:06 AM
(210.180.xxx.195)
왜 대시를 안하나 하면요...원글님이 자기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너무 잘 알기 때문이에요. 차라리 관심을 뚝 끊어보세요. 너 말고도 남자는 있다...이런 식으로 여유있어보이지 않으면 절대로 잘 안될거에요.
마음을 비워야 해요. 지금 마음을 못 비우고 있잖아요. 마음을 비우고 그 남자애와는 친구처럼 지내고요 (만나자 하면 만나서 데이트하는 정도) 차라리 다른 남자를 만날 궁리를 하세요. 소개팅을 하건 결정사에 등록을 하건 동호회에 가입하건 수단 방법 가리지 마시고요.
저 여자가 반짝반짝 빛나는 것 같다...나이고 뭐고 다른 여자들은 눈에 안보인다...저 여자를 꼭 잡아야겠다...연하남은 이런 마음이 들지 않으면 안되어요. 그리고 그 성당 계속 다닐 거잖아요. 고백하고 어색해지면 성당 안다닐건가요? 그렇다면 한 번 해보시고요.
38. 제 경우
'15.9.21 9:23 AM
(164.124.xxx.137)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하다면 비슷한 상황이었는데요.
남편이 저보다 3살 연하이고 비슷하게 학번은 2년이고 ㅎㅎ
프로젝트 커플이라 일 하면서 만났는데 나이차가 있으니까 오히려 부담없이 금방 친해졌는데 너무너무 잘 통하고 잘 맞아서 제가 먼저 고백한 케이스예요.
저는 남편도 그 당시 제게 관심 있어 보인다 생각했는데 정작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은 했지만 나이 때문에 여자로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더군요.
제가 했던 방법이 농담처럼 "야, 다른 애 다 됐고 나랑 사귀어" 이런말 던지는 거였어요.
그냥 수다 중에 농담처럼 두세번 이렇게 말했는데 "사귀긴 뭘 사귀어" 이런 반응이었고 같이 회식하고 헤어져 집에 가면서 술기운 빌린척 전화로 사귀자고 제대로 고백했었네요.
자긴 그런게 아니었다고 정식으로 대답해서 정말 챙피하고 민망해서 다음날 어쩔 줄을 몰랐었는데 결국 일주일후에 느닷없이 먼저 뽀뽀를 해와서 지금 결국 부부가 됐어요. ㅎㅎ
남편은 사귀면 결혼까지 생각해야 하는데 집에서 연상은 안된다고 할까봐 신중하느라 그랬었다네요.
고백 받은 후에 부모님께 넌지시 물어봤더니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고 하셨대요.
39. ...
'15.9.21 9:38 AM
(203.234.xxx.219)
술을 함께 마시고도 손을 잡거나 등등의 스킨십이 없었다면...
그냥 외로움을 달래는 정도로만 생각하는건데
단도직입적으로 고백해버리면 님 상처될것같아요
여우처럼 요령있게 넘어오게 만들어 고백하게 만들어야죠
40. 정답
'15.9.21 9:40 AM
(59.12.xxx.35)
머리식힐겸 같이 여행가자고 해봐요. 좋다고하면 같이 자서 그때부터 연인되는거고 싫다하면 그냥 지금처럼...
41. 하지말라고
'15.9.21 9:56 AM
(60.253.xxx.92)
-
삭제된댓글
말할려고 글보니 그래도 한번은 고백해봐도 될듯하네요
30대남자들중에 소극적인 남자가 많아요 열정적이지도 않고요 그래서 연애를 못하는경우도
많아요
그때 좀더 적극적인 여자가 확 끌어주면 성사되는경우가 의외로 있어요
42. 연하라도
'15.9.21 9:59 AM
(112.187.xxx.4)
이보다 사람이 ..
제가 어쩌다보니 연하는 생각조차 하기 싫었는데
인연이 있었던지 한살 연하와 네살 연하와 잠시 알게 된적이 있었는데
전 외동.한살 연하는 막내.네살 연하는 장남..
한살 연하 십년지나도 남자로 안보이고 내눈에 연하스럽고 네살 연하남은 듬직한 오빠같았어요.
옛날이라서 서로의 감정이 무서워서 서둘러 도망쳤지만
늘 아련해요.
나이는 사람에 따라 그리 문제가 안되는거 같아요.
주변에 여덟살 커플도 잘살던데요.
43. 연하라도
'15.9.21 10:00 AM
(112.187.xxx.4)
빠진 글.
나이보다
44. 연하전문가
'15.9.21 10:52 AM
(222.191.xxx.162)
여지를 주세요!
대놓고 고백 보다는 남자가 님께 들어올 여지를 주세요.
밤엔 쌀쌀하니까 동네네서 만나 어슬렁 걸어갈 때 슬쩍 팔을 잡아본다든지 -노골적 팔짱말고.
얘기 하면서 살짝 손을 어깨에 대본다든가..
밤에 차안에 둘이 앉아있는 상황을 만든다든가..
밤에 전화통화할 상황을 만드시고..
그런 행동에 따른 남자 반응을 보면 본인이 제일 잘 알수 있죠.
이 사람이 지금 나를 여자로 생각하는지 편한 누나로 생각하는지..
올 가을. 홧팅입니다!
45. . . .
'15.9.21 11:37 AM
(14.55.xxx.206)
저라면 술한잔 하시면서 슬쩍 고백해볼거 같아요.
46. 현현
'15.9.21 11:38 AM
(175.207.xxx.17)
요즘 6살이면 해볼만할 것 같아요. 기회 놓치지 마시고 잘해보시길 바래요. 너무 직접적으로 하지 마시고 은근히 매력을 풍겨보세요!!!
47. ...
'15.9.21 12:40 PM
(183.101.xxx.235)
사귄다해도 그쪽 부모님 반응이 어떨지 좀..
절대 너무 들이대지마시고 가볍게 어필해보세요.
여자 느낌 풀기면서 슬쩍요.ㅋㅋ
48. ...
'15.9.21 12:41 PM
(183.101.xxx.235)
오타 ㅡ풍기면서요.
49. 노노
'15.9.21 12:44 PM
(110.70.xxx.214)
그 남자가 아무리 어려도 원글님한테 사심 있으면 먼저 고백해요. 남자는 나이 많든 어리든 지가 좋으면 먼저 돌진. 근데 30대 남잔 나이 많은 여자를 안 좋아하죠.
그 부모도 이게 웬 날벼락이냐고 할 거고.
50. 살짝 김칫국같은 삘이 있어요.....
'15.9.21 5:01 PM
(119.149.xxx.249)
남녀관계는 워낙 케바케이고 이건 이렇다 라고 할 수 없겠지만,,
그냥 친한 누나 동생 사이같은 느낌이 강해요. 쓰신 내용으로는....
만약 남자분이 원글님을 좋아하다면
나이많은 공시생을 누가 사귀겠냐, 하는 말을 하기 힘들어요..
진짜 친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 같은데요.
고백 그런 거 하지 마시고 그냥 친한 사이로 계속 지내보세요.
그러다보면 또 두 분 사이에 진전이 있을 수 있죠....
고백하면 상대방이 예스라고 하기가 좀 어려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