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8년살고 2년 투병하다가 떠났어요

강아지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15-09-21 01:50:22

 

제가 시험준비중이라 털어놓고 같이울어줄 사람이 없네요

 

투병중인 강아지가 있었는데.. 방 안치우던 제가 미워요

 

슬퍼요

 

8년살았고 온가족 사랑 받았으니까 괜찮은거겠죠...

 

정말 사랑했어요

 

IP : 182.224.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1 1:51 AM (49.143.xxx.182)

    좋은데 갔을겁니다.

  • 2.
    '15.9.21 1:53 AM (49.143.xxx.182)

    저도 짧지만 키우던 개가 죽어봤어서요...주인 잘못만나서,,제 명도 못살고 죽었죠...
    원글님 개는 복이 많은개였어요. 오랜시간 가족에게 온사랑을 받았고.. 투병할때도 사랑으로 보살핌 받았으니.. 이 경험이 원글님한테도 좋은 양분이 될겁니다.

  • 3. ..
    '15.9.21 1:54 AM (58.140.xxx.100)

    에효 이제 고통 없이 편히 쉬겠네요
    님도 좋은 기억, 행복했던 기억만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보살펴주고 걱정하고 사랑을 주는 가족들 때문에 개도 행복했을 거에요

  • 4. ..
    '15.9.21 1:57 AM (49.143.xxx.182)

    All dogs go to heaven.

  • 5.
    '15.9.21 1:59 AM (218.238.xxx.37)

    위로드립니다
    노령견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매일매일 애쓰는 주인인 저는 그 맘 알 것 같아요
    님에게 고마워했을 거에요 슬퍼하면 강아지도 슬플테니 웃어보세요 활짝 빅스마일~~

  • 6. 좋은 곳에
    '15.9.21 2:07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갔을거예요.
    저희개도 작년에 우리곁을 떠났어요.
    유기견으로 안락사 기다리던 아이 데려와서
    십년넘게 너무나 행복했는데
    그조그만 녀석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가슴이 너무 아팠었네요.
    원글님 개도 온가족 사랑 받다 떠났으니
    좋은 주인덕분에 행복했을거예요.
    그녀석 죽고 다시는 살아있는 생명은
    안키우려고 했는데
    지금 제옆엔 새끼강아지 두마리가
    쌔근쌔근 자고 있네요^^

  • 7. 이네스
    '15.9.21 2:09 AM (175.123.xxx.121)

    저 아래 댓글 달았는데... 님 품에서 갔나요?!
    정말 뭐라고 위로를 드려야 할지 ...많이 울지마세요
    안아드리고 싶네요

  • 8. 제 발치에서
    '15.9.21 3:38 AM (66.249.xxx.238) - 삭제된댓글

    갑자기 숨이 멎은 녀석의 심장을 맛사지하던 기억이,,,,ㅠㅠ
    터져나오는 울음을 눌러 참으며 심장 부분을 한참 마사지 하자 긴 한숨같은 숨을 내뱉은 것이 녀석과 이승에서 가진 마지막 순간이었죠...

    제 양심상 영혼의 존재를 전혀 믿지 않지만, 생명체들이 생을 마감한 뒤 이 우주 어딘가에 의식이 있는 존재가 아닌 에너지 형태로라도 존재한다면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는 희망은 갖고있어요.

  • 9. 영원히 사랑해
    '15.9.21 8:38 AM (39.118.xxx.136)

    저도 작년에 떠나보냈어요.
    지금처럼 쌀쌀하면 우리강아지 꼭 안고
    누웠는데...참 많이 보고싶어요.
    그 느낌...참 그리워요.
    많이 사랑했지만 그래도 못해준것만 기억나고
    너무너무 미안해요.
    이별은 다 그런거 같아요...

  • 10. 에휴...
    '15.9.21 8:52 AM (175.209.xxx.160)

    저도 키우던 개 잃고 가슴에 피멍 들었네요...20년이 지났는데도 짠...해요.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434 진짜 중국에서 계신분들 3 진짜 2015/11/09 954
498433 눈물이 많고 감정 주체가 잘 안되는 6살 남아.. 4 6살 2015/11/09 962
498432 데일리백 추천부탁드려요 1 데일리백 2015/11/09 1,308
498431 수능이 몇시에 끝나나요? 7 고3맘 2015/11/09 2,060
498430 식품건조기추천좀 해주세요 1 !!?? 2015/11/09 2,273
498429 타임지 읽는데 이 영어문장이 죽어도 이해가 안가요. 9 2015/11/09 2,529
498428 서울시 새 브랜드 아이 서울 유 어떻게 보세요? 49 ?? 2015/11/09 1,568
498427 앞으로 한국에서 뭘해서 먹고 살아야 할까요? 5 아파트 2015/11/09 2,318
498426 같은일 하는부부예요 49 내맘 나도몰.. 2015/11/09 1,767
498425 매독반응검사(VDRL) 에서 weakly Reactive(혈청검.. 4 2015/11/09 6,692
498424 휴대폰보험이 필요 할까요? 5 아이폰 2015/11/09 923
498423 여자 서른 다섯에 이별을 만났네요.. 49 090910.. 2015/11/09 12,220
498422 박원순 "행자부 간섭 과해..할 일 없으면 폐지해라&q.. 2 샬랄라 2015/11/09 745
498421 수험생 멘탈관리법 ... 2015/11/09 806
498420 요즘 인터넷에서 팔이피플 팔이피플 거리면서 조롱하길래 1 .. 2015/11/09 2,834
498419 롯데월드 근처 초등생 저녁먹을 곳.. 3 저녁먹자 2015/11/09 1,422
498418 미국에 사시는분들 질문드려요??한국에서 보내줬으면 하는것이요~ 14 선물 2015/11/09 3,295
498417 지문인식 도어락 vs 일반도어락 6 sss 2015/11/09 2,490
498416 ‘친일인명사전’ 서울 중·고교 도서관에 비치 7 세우실 2015/11/09 631
498415 제발 기도해주세요. 111 제발 2015/11/09 12,303
498414 평강제일교회 9년째 ‘나라사랑 웅변대회’..YTN호준석 사회 6 놀랄노짜 2015/11/09 2,031
498413 학군 안 좋은 지역의 상위권 중학생공부법 3 여우비 2015/11/09 1,893
498412 토요일 단국대 시험 6 고3 2015/11/09 1,126
498411 국정화 옹호 단체엔 매년 수백억 '혈세' 샬랄라 2015/11/09 334
498410 수능선물이 별거 아닐수도있지만. 9 수능 2015/11/09 3,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