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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입원한 강아지 곧 죽을것같다는 연락받았어요

강아지 조회수 : 3,237
작성일 : 2015-09-20 23:49:21

가야되나요 가지말까요
어턴게 덜슬프고 덜힘들까요
빠른답변부탁드려요
IP : 223.62.xxx.2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0 11:50 PM (112.171.xxx.202)

    당연히 가셔서 가는 모습 지켜보세요.
    뭘 망설이며 이런 글까지 올리세요? ㅠ...

  • 2. ....
    '15.9.20 11:51 PM (175.223.xxx.13)

    가서보고 잘가라고 인사라도 하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 3. ...
    '15.9.20 11:51 PM (39.121.xxx.103)

    이게 망설일 일인가요?
    당연히 가셔야죠...
    님감정이 문제가 아니라 강아지부터 생각하는게 정상같은데..

  • 4. ㅠㅠ
    '15.9.20 11:54 PM (175.223.xxx.177)

    보고싶지 않으세요?
    강아지도 주인 보고 싶을텐데 ㅠㅠ

  • 5. penciloo2
    '15.9.20 11:54 P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님 기다리고있어요.
    얼릉가세요.

  • 6. ..
    '15.9.20 11:56 PM (124.146.xxx.125)

    가서 찾지 않으면 보신탕집에 5천원받고 넘어가요

  • 7. ....
    '15.9.21 12:05 AM (119.149.xxx.126)

    어떻게든 슬퍼요.
    그런데 어떻게하면 덜 슬프냐고 물으시다니.....

  • 8. kull
    '15.9.21 12:09 AM (211.203.xxx.140)

    꼭 가세요 꼭....
    저희 강아지 그렇게 힘들어하면 숨 헐떡이다가 편히 가라는 인사에 꼬리 흔들며 떠났어요
    마지막 인사 꼭 해주세요
    많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 9. ㅜ ㅜ
    '15.9.21 12:10 AM (112.149.xxx.152)

    저라면 제가 더 슬프고 말겠네요..계속 함께하던 가족인데요..그래도 인사는 해야되지 않겠어요?? 82 댓글만 봐도 평생 키우던 강아지..마지막날 병원에서 세상 떠서 못봐서 한맺혔다는분들 많아요...그래도 기회 있음 인사라도 하는게..그동안 함께 한 것에 대한 예의 아닐까요? 그 차디찬 병원에서 원글님만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 10.
    '15.9.21 12:46 AM (182.224.xxx.113)

    가망 없다면 집으로 데려오셔서 같이 있어주세요. 마지막 가는길 낯선 병원에 아이 혼자둔다면 얼마나 불안하고 힘들까요? 익숙하고 정들었던 살던집에 데리고와서 안고 쓰다듬 해주며 편안히 보내주세요~

  • 11. 아이구
    '15.9.21 1:00 AM (121.182.xxx.56)

    당연히 가셔야죠ㅜㅜ
    내 강아지 아니라도 가고싶구만ㅡㅡ

  • 12. ...
    '15.9.21 1:25 AM (59.6.xxx.220)

    예전에 저희
    강아지는 갑자기
    혼수상태
    빠졌다는 얘기듣고 갔더니 제가 이름 부르니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오려다 진료대에서 떨어졌어요.
    혼수상태인데
    주인
    목소리듣고 오겠다고 ㅜㅜ 저 너무 후회했어요. 병원에서 치료에 방해된다고 오지 말했는데 얼마나 날 기다렸을까. 에구 또 눈물나네요
    가세요. 애타게 주인목소리 한번 더 듣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 13. 이네스
    '15.9.21 2:07 AM (175.123.xxx.121)

    원숭인 힘든마음을 어쩌지 못해서 그러신 것 같아요
    가족 기다리느라 못가고 버티는 기특한 녀석 수고했다고 괜찮다고 사랑한다고 다시 만날거라고 힘주세요 강아지가 편히 갈 수 있게요

  • 14.
    '15.9.21 2:07 AM (218.238.xxx.37)

    가야져 얼마나 기다릴텐데ᆢ이런 글 이해 안 됨

  • 15. ㅇㅇ
    '15.9.21 2:25 AM (121.173.xxx.87)

    세상에... 전화 받자 마자 뛰어가도 모라잘 판에
    인터넷에 갈까요, 말까요 이따위 글이나 올리고 있다니....
    님같은 사람을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따랐을 강아지가 불쌍하네요.
    지금 가족이었던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데
    내 마음이 어떻게 하면 덜 아플까 그 걱정하고 있습니까?

  • 16. 너무 불쌍
    '15.9.21 4:44 AM (58.226.xxx.169)

    기다릴 텐데...진짜 내가 더 슬프고 말지 어쩜 이런 순간에 이렇게 이기적인지.

  • 17. 이런
    '15.9.21 6:06 AM (121.183.xxx.153)

    울 언니 그저께 키우던 강아지 슬개골 수술 후 회복과정에서 무지개 다리 건넜는데 엄청운거 같더라구요.
    병원에선 수술직후 오지말라고 해서 안갔는데
    혼자서 얼마나 무서웠겠냐며...
    저도 애기때 몽실몽실할 때 며칠본게 다인데 혼자 주인없이 죽었다는게 넘 애처럽고 불쌍하더라구요.

  • 18. 이런
    '15.9.21 6:11 AM (121.183.xxx.153)

    화장해서 유골가져왔다더군요.
    조카 휴가나오면 같이 뿌려준다고...

    너무 힘들어하는거 같아서
    나중에 저승가면 반려동물이 마중나온댄다 라고 카톡보냈더니
    그러면 그때 많이 안아줘야겠다 그러더라구요.

    가는길 함께 지켜주세요.

  • 19. .........
    '15.9.21 6:43 AM (220.118.xxx.114) - 삭제된댓글

    정말 사랑으로 키운 사람이 맞는지..?

    주인 기다리며 죽지 못하고 견딜텐데..

    당연히 뛰어가서 임종 봐주고 싶은게 강아지 키우는 사람 마음 아닌가요?

    정말 이해할 수가 없는 아주 불쾌한 글이군요 ㅠㅠㅠㅠ

  • 20. 뭡니까?ㅠㅠㅠㅠㅠ
    '15.9.21 9:49 AM (58.143.xxx.78)

    어턴게 덜슬프고 덜힘들까요? 주어는 원글인가요?
    차겁고 낯선병원에서 사투중인 강아지가
    슬프고 너무너무너무나 힘든거죠.
    가망없다면 집에 데려와서 안아주세요.

  • 21. 온순이
    '15.9.21 2:01 PM (183.108.xxx.164)

    참 매정한 주인이네요
    강아지는 애타게 주인만 찾을텐데 주인는 덜 힘들고 덜 슬플 생각만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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