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풍수글 봤는데 현관과 화장실이 마주보이는 아파트 많지않나요?
저희 아파트는 24평 32평 모두 현관과 화장실이
마주보이는 구조예요..더 큰 평수는 모르겠지만요.
이사오기전에 그 점이 마음에 걸렸지만 역세권에
위치가 워낙 좋아 매물이 나오면 잘 팔리는 아파트여서
구입을 했는데..제가 인터넷으로 근처 아파트 조감도를
보니 정말 70~80퍼센트가 현관과 마주보이는 화장실
이예요..근데 또 화장실 벽쪽이 옆집인 구조이다보니
창이없어 환기문제 때문에 종종 문을 열어놓는데
이런것도 안좋다고 알고있어서 할수없이 변기뚜껑이라도
잘 닫아놓고 있어요..뭐 아직까지는 좋지않은 일은
없었지만 알고있는데 어쩔수없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럴땐 어찌해야할까요?
다행히 저희는 안방문은 보이지않는데 화장실문은
어쩌지 못해서 은근 신경쓰이네요..
저도 결혼생활 20년이 넘은 사람이라..
그래 다 사람 마음먹기 나름이다 싶으면서도
신경쓰이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제 생각에 화장실문앞을 거튼같우것으로 가리는건
어떨까요? 뭐 파티션같은거나 그런.
근데 지저분해보이겠죠?
미신으로 생각지말고 실생활에서
실천할수있는 좋은 풍수는 잘 따르는 편인데
구조변경은 엄청 큰일이라서 엄두도 안나네요^^;
1. 우리동네 1000세대가 이구조
'15.9.20 6:54 PM (183.96.xxx.204)우리동네2000세대 중1000 세대가 이 구조
학군 교통 집터 다 좋다고 하는 동네 입니다.
풍수나 기운이라는거 저도 좀 믿는 편 이나
지협적인 몇가지로 끝탕하는거 어리석다 보여요.
옆집과 동시 현관문 ㆍ변소 문 열면
옆집 식구 빤스칼라도 보이는 우리집ㅋㅋ
여기 와서 다 잘 되네요. 한 30년은 더 살아 봐야 알라나요?2. 음..
'15.9.20 6:55 PM (59.5.xxx.53)그런 구조 많죠. 정면에 화장실 90도 꺾어서 안방문인 구조
중문으로는 해결이 안될라나요 ㅡㅡ;;3. 원글이
'15.9.20 6:58 PM (125.177.xxx.130)윗님 그렇죠?
이렇게 또 님같은 분 덕에 마음이 좀 놓이네요.
나이들어가면 운동이나 열심히해서 건강할 생각은
안하고 쓸데없는 생각이 많아져요.
좋게 생각해야겠어요^^4. ..
'15.9.20 6:59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근 30년된 부모님 댁, 화장실과 현관 마주보고 있어요. 그동안 이 집에서 길흉화복 다 겪었죠. 30년이니 그렇지않겠어요.
5. 원글이
'15.9.20 6:59 PM (125.177.xxx.130)음..님!
저희도 중문이 있는데 괜찮지 않을까요?^^6. 풍수상
'15.9.20 7:01 PM (115.137.xxx.109)아까 다른카페에서 집구경하다보니 현관이랑 화장실이랑 마주보는 구조라고 화장실 앞쪽에 벽에치는 행거처럼 레이스 파티션 해놓았더라구요.
색다르고 희안했어요.7. ....
'15.9.20 7:07 PM (183.101.xxx.235)저희도 지은지 20년넘은 아파트인데 현관문열면 화장실이 바로 보이는 구조인데요
아이들이 좋은 대학 많이 갔다고 부동산에서 좋은 동이라고 소개하더라구요.
사실 그 집의 운이라는게 특별히 터가 센곳아니면 다 거기서 거기 아닐까싶어요.8. 어릴적동네
'15.9.20 7:10 PM (183.96.xxx.204)자살한 사람이 너댓
죽은사람 열댓
사업하면 다 망함.
이런데가 나쁜 동네죠.
심지어 여기는 화분도 잘 안 됐어요.
그래도 애들 학교 잘 가는 집 더러 있기도
동네 입구 부터 분위기가 음산하긴 해요.9. 그러다보니
'15.9.20 7:13 PM (183.96.xxx.204)저는 풍수 집터 고려하게 되요.
등기부 봐서 채무관계 깔끔하고 밝은 분위기의 집을 샀고
워낙에 잘 아는 동네 에서만 움직이고 있어요.
이도저도 모르겠다면 배산임수평지 학교근처 밝고 대단지
이 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하고 생각은 해 봤어요10. 그 글 쓴사람은
'15.9.20 7:20 PM (1.254.xxx.88)롸장실가서 보았던 풍수책 보고 주절거린 쓰잘데기없는 선데이서울같은 책 하나가지고 한 말 입니다.
우리집 그런 집구조인데요.
딱 한집 안된집 있는데,,,이집이 현관 중문을 달아서 막아놓은 케이스인데 운이 들어오다 막혔는지...집 팔고 나갔어요.
저도 중문 달려다가 그걸보고선 안하고 그냥 두렵니다.11. 마나님
'15.9.20 7:25 PM (116.126.xxx.45)풍수지리 글보고 답 달아요
실제 화장실 마주보는 집 가자 말자 두달만에 제가 다리를 크게 다쳐 수술 두번했고요
성실 그자체 , 정말 일 밖에 모르던 신랑이 주식해서 1 억을 날렸어요
신랑 말에 의하면 귀신에 홀린거 같았다 합니다
신랑 미신 절대 안 믿는 사람이고요
그곳에 3년 살다 나왔는데, 그곳 생활만 생각하면 지금도 소름끼칩니다
실제 맞다는 말 씁니다
울 집 바로 아랫층에는 선배 와잎이 두달전에 뇌사상태가 됬다더군요
그후 7년이 지났고요
이번 평택집 이사온지는 2년 되었는데 , 때가 된건지 ,아니면
집터가 좋은지 모든 일이 술술 풀리네요
세삼 집터를 생각하게 되더군요12. ..
'15.9.20 7:30 PM (115.137.xxx.109) - 삭제된댓글근데 화장실 마주보는 구조이어도 변기만 막바로 안보이면 괜챦대요.
변기가 막바로 보이는집이 문제.13. --
'15.9.20 7:33 PM (220.118.xxx.144) - 삭제된댓글풍수는 무슨.. 결혼할 때 사서 들어간 30평대 아파트, 현관문 열자마자 화장실 보이는 집, 중문하면 답답해서 중문하라는 주위의 만류 다 뿌리치고 훤하게 거실 틔워놓고 살다가 돈 모아서 10년만에 대출하나 없이 50평대 아파트로 옮겼습니다. 풍수도 사주도 믿는 사람에게만 영향을 미칩니다. 정 믿고 싶으면 좋다는 것만 믿으세요.
14. --
'15.9.20 7:34 PM (220.118.xxx.144) - 삭제된댓글풍수는 무슨.. 결혼할 때 사서 들어간 30평대 아파트, 현관문 열자마자 화장실 보이는 집, 중문하면 답답해서 중문하라는 주위의 만류 다 뿌리치고 훤하게 거실 틔워놓고 살다가 돈 모아서 10년만에 대출하나 없이 50평대 아파트로 옮겼습니다. 풍수같은 거 믿는 대신, 주위 사람에게 돈 함부로 빌려주지 말고 계약서 쓸 때 꼼꼼하게 읽어보고 진행하라는 생활의 지혜를 더 믿으세요. 풍수도 사주도 믿는 사람에게만 영향을 미칩니다. 정 믿고 싶으면 좋다는 것만 믿으세요.
15. --
'15.9.20 7:36 PM (220.118.xxx.144) - 삭제된댓글참고로, 풍수도 사주도 안 믿는 저는 결혼 전 자취하면서 이사할 때나 결혼 후 이사할 때 단 한번도 손없는 날이니 하는 거 따진 적도 없습니다.
16. 저 그 글 쓴 사람
'15.9.20 7:37 PM (59.8.xxx.154)윗님 좀 무례하시네요.
제가 그 글을 썼는데요, 저도 심심풀이로 읽고 넘겼다가 살면서 그런 경우를 실제로 여러번 보고서 참고삼아 그런 댓글을 남겼을 뿐입니다.
그리고 댓슬을 끝까지 잘 안 읽으신 모양인데, 그런 구조라 하여 전부 그런 불상사가 일어난다고 믿으면 그것이야 말로 미신이라고 분명 적시했습니다. 그런 사례들을 보면서 다만 풍수가 흉한 것은 더 흉하게, 좋은 건 더 좋게 부추켜 주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괜한 말을 하여 마음에 걸리시는 분은...
화장실은 사기가 많다라고 하는데, -실제로 화장실이 위생적인 공간이 아니며, 변기 물 한번 내려도 세균 몇만마리가 몇미터 사방으로 퍼진다는 공간이라 그것을 사기라고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문을 닫고 나오는 습관을 가지면 좋다하구요,
제가 말하는 화장실, 안방과의 현관의 관계는 둘다 문을 활짝 열어놨을 때 경우 입니다.
즉, 환기를 할 때 현관문과 안방, 화장실 문을 동시에 다 열어놓지 말고, 한쪽만 열어두면 좋구요,
그래도 걸리시면 예쁜 화분 하나 사다가 현관 입구나, 방 입구에 두시면 살이 흩어지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제가 무슨 풍수가입니까.
그저 그런 지식을 어디서 얻었는데, 실생활에서 직간접벅으로 몇번 경험하고 보니 맞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는 거구요, 이 또한 믿는 사람 마음이겠죠.
그렇다고 주절거린다니 하는 식으로 너무 저를 미신이나 전파하는 쓰잘데기 없는 인간으로 몰아가시니, 윗님 좀 풍수보다 인격에 신경 쓰셔야 할 분 같으시네요.17. ㅇㅇ
'15.9.20 7:42 PM (211.36.xxx.93)그런데 풍수같은거 정말 믿을만한가요?
18. 저희도
'15.9.20 7:44 PM (211.178.xxx.223)마주 보이는 집에서 11년 살다 나왔는데 무탈했고. 돈 벌어 평수 넓여왔네요.
그런 멍멍이 같은 소리는 맘에 두지도 마세요.19. ..
'15.9.20 7:44 PM (115.137.xxx.109)근데 화장실 마주보는 구조이어도 변기만 막바로 안보이면 괜챦아요.
변기가 막바로 보이는집이 문제.20. 너무 추상적이로 코걸이 귀걸이 식임
'15.9.20 7:52 PM (175.193.xxx.90)다리 다치신분
아마 그 집은 수맥이 흐르나봐요.
구조탓이 아니라.21. .....
'15.9.20 7:53 PM (66.249.xxx.248) - 삭제된댓글저희집이 변기가 바로 보이는집인데
어떻게 하면 좋은건가요?
100%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하니 찝찝해서요.22. ..
'15.9.20 7:59 PM (49.144.xxx.119)현관에서 화장실 정면으로 보이는 집에서(심지어 변기까지)
사업 대박나서 돈 엄청 벌었고
현관에서 화장실이나 안방 정면으로 안보이는 집에서
온가족 맘고생 엄청했네요.
이사 나오는 날 앞집 아줌마가 하시는 말씀이
그 집에서 마음 고생 없었냐고 다행이라고
지금에야 하는 말이지만
이 집에서 좋게 나간 사람이 없었다고..헉!
그 집때문에 풍수에 대해 좀 공부했는데
수맥이 지나는 자리, 터의 기운 등등
한 아파트 같은 동에서도 길흉이 다르다고 합디다.
단순히 구조의 문제가 아니예요.23. 좋다는 것도
'15.9.20 8:01 PM (203.81.xxx.45) - 삭제된댓글다 못하는데 나쁘다는건 좀 피하면서
사는것도 지혜가 아닐까요
그집을 내가 지은것도 아닌데 화장실이건
안방이건 보이는건 어쩔수 없는것이고
그러나
대대로 내려오는 비방들이 그걸 막아주는
역할을 알려주기도 해요
화분으로 막거나 현관위에 풍경을 단다거나
문을 잘 닫거나 하는것들이요
믿든 안 믿든 그건 각자의 선택이고
집터 나쁜데 내 좋은 운세로 커버 될수도
있고요
여튼 풍수는 나쁜거만 알려주는게 아니고
나쁜걸 좋게하는 방법도 알려주는거 같으니
찾아 보시고 적절히 활용하세요
나쁘다는거 보다 좋다는게 좋잖아요
안구래요~~~^^24. ㅣㅣ
'15.9.20 8:03 PM (223.62.xxx.76) - 삭제된댓글저희집도 10년이상 마주보는 구조에 살고 있는데
돈 잘 벌고 괜찮아요
여기로 이사오자마자 잘 풀려서 계속 이사않고 살고 있네요25. 그런 집
'15.9.20 8:13 PM (93.82.xxx.154)사는 사람들 집값 떨어질까봐 오바하면서 욕하시는거 아닌가요?
저 위 댓글 정말 무례하네요.26. 마나님
'15.9.20 8:18 PM (116.126.xxx.45)저도 그집 가기전엔 풍수같은거 전혀 몰랐어요
화장실이 바로 보일뿐 아니라 변기가 바로 보였거든요
근데 후에 풍수지리에 그런게 있다는걸 알았죠
알고 있는 이상 될수 있음 그런집은 안 가게 되고 위치도 보게 되더군요
더군다나 관사라 찝찝하다고 다른데 갈수도 없는 상황이고 집도 없던지라 어쩔수 없이 3년 살다 나왔네요
안 믿는 사람은 안 믿으면 그만인거죠27. ㅋㅋㅋ
'15.9.20 8:19 PM (180.228.xxx.26) - 삭제된댓글현관열면 현관보이고 안방보이는 집에서
애들 스카이보냈는데요 ㅎ28. 댓글달러로그인
'15.9.20 10:25 PM (121.144.xxx.115)우리집이 딱 그래요. 현관 맞은편에 바로 화장실 문이 있습니다. 변기도 딱 현관쪽으로 되어있습니다. 전 풍수에 관심이 없었던지 10년 살았는데 이게 좋지않은 구조라는 것도 몰랐어요. 이글 처음 보고 알게됐네요.. 10년동안 그냥저냥 맘고생안하고 살고있습니다. 몰라서 더 다행이었던것 같아요. 이런 거 알고 들어왔다면 않좋은 일 생길때마다 집구조탓 했을것 같습니다. 제가 만약 다른 집에서 살았다면 10년 동안 내게 닥친 모든 길흉화복이 오지 않았을까요..? 윗댓글중에 특별히 기가 않좋거나 했던 집 빼곤..다 그냥저냥 살것 같습니다.
29. ^^
'15.9.20 10:40 PM (121.170.xxx.21) - 삭제된댓글저희동네 1000가구 전부 현관 열면 화장실보이고 변기 보이는 구조인데 우리 동네 전부 어떡하나요? 우리집은 거의 20년 정도 살고 있는데 무탈하고 이웃들도 너무 좋으신 분들만 들어오고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아주 좋은데요^^
30. 풍수
'15.9.20 10:59 PM (221.148.xxx.41) - 삭제된댓글풍수가 완벽한 집은 없다고 했어요 명당인데 흠은 하나 정도 있으면 상쇄된다고 들었어요
다 좋은데 화장실 위치만 나쁠수도 있는것이구요31. ㅡ,.ㅡ
'15.9.20 11:18 PM (1.254.xxx.88)오바육바도 아니고~
그런 구조의 현관 열면 화장실에 변기까지 뙇.1자로 보이는 집에 노브랜드의 두동짜리 꼬진 아파트인데요.
거기 주민들끼리 너무너무 의가 좋아서 사람 정 때문에라도 나갔다가 다시 찾아들어옵니다.
그리고 애들 나이대도 다 비슷비슷해서 어울리는데요. 한동에 절반정도 다 주르륵 아는사이고 내부사항 좌라락 다 읇고 있는 분위기에요. 흉보는것 없슴 입니다. 알고보니 그런 알부자들 되었더라...
꼬질게 살아도 어찌나 다들 일개미처럼 차곡차곡 재물 쌓아두었던지 저도 놀랐었구요. 부부끼리 자영업 조그맣게 하는데,,,그게 대박은 아니고 소박분위기로 평탄히 꾸준히 돈복이 쌓이는 그런 터였더라구요.
그 집에 지금 몇년째 못들어가고 있으나 그 터가 어떤터인지 알고있는지라 못팔고 있어요.
우리집 세를 주고 있는데, 이번에 나가게 된 분도 바로 옆동에 집을 샀어요. 우리집에 들어와서 복 붙으니깐 뜨기가 아까왔었을 거에요. 자영업자들 와서 살아보면 낌새 느끼는바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파트값이 오르는곳도 아니구요...학군 되게 안좋아요..ㅠㅠ
그럼에도 지하3층인가 4층까지 내려가보면 클래식 포르쉐가 세대가...있어요..@@
최신이 아니라 오래된 미국서도 보면 눈 휘둥그래질 클래식 애호가들만 환장하는 그런 차들이 몇대씩 숨어있어서 남편과 제가 깜놀....32. ㅡ,.ㅡ
'15.9.20 11:23 PM (1.254.xxx.88)그래서 겨우 책 한권에 그런글 올렸다는게 가소로왔어요.
자신이 겪은거 몇개 가지고 그런글 올리는것도 웃기구요.
딱 자기네집 하나 가지고 그런글 적는것도 말도 안되잖아요,
아파트 한동의 사람들의 수준 분위기 좀 꿰고 몇년간 살았고,,,위아랫층 절반정도의 사람들 사는것 알면 아..그렇구나 분위기 나오죠.
제가 살아왔던 좋은 터는 나혼자 흥 . 이런분위기 아니었어요. 좋은 터는 좋은 사람들을 불러모으는지..아파트 동 구성원들도 다들 둥근성격의 소유자로 원만한 가족들이 들어와서 서로 인사하고 웬만큼은 서로 알고 지내더군요.
그러니 자연히 그런 터구나...알게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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