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친구는 왜 저를 만나려고 할까요?
좀 음흉하다고 할까... 제가 어떤 정보를 알려주면 자기는 다 알고 있었다고 그냥 씩 웃어요. 말한 사람 맥빠지게. 자기는 다 알고 있으면서 남들한테 일절 오픈하지 않고 혼자만 알고 혼자 계산 다 하고 있는거에요.
밥먹고 계산할때도 너무 얌체같고...
제가 밥사면 다음번엔 자기가 사야될거 아니에요? 근데 그때는 더치를 하자거나 분식집에 데려가요.
또 얘가 엄청 싫어하고 질투하는 애가 있어서, 저한테 그애 욕을 엄청 해요. 거의 쌍욕 수준... 근데 sns에선 걔를 칭찬하고 친한척 댓글 다는거 보면 어이가 없어요. 둘이서 만나기도 하는것같구요.
저는 이 친구를 별로 만나고 싶은 마음도 없고 만나도 전혀 즐겁지가 않아요. 근데 잊을만하면 연락이 와서 만나서 놀자고 애교(?)를 피우는데 이해가 안가요. 둘이만 만나면 얘도 그리 즐거운것같지 않아보이고 어색한 침묵도 종종 흐르거든요. 근데 자꾸 저를 찾는건 심심해서일까요? 그냥 매번 핑계를 대고 미루면 알아서 떨어질까요?
1. 사람사이에
'15.9.20 6:10 PM (218.235.xxx.111)뭔가 얻을게 있어서 만나는거예요.
누군가에게는...나는 그래도 너보다는 경제적으로 낫다
또는
누군가에게는....내가 너한테 밥을 사줘도...마음이 편해
또는 누군가에게는
넌 돈이 많으니 좀 얻어먹자 라든가..
그 친구도 분명 님에게서 뭔가 얻을 이익(그게 뭔지는 모르지만 님은 알거예요....단순히 밥 혼자 먹기싫어
인형 앉혀두고 먹는것보다는 나은건지...)이 있으니 그렇겠죠
님이 그리 불편하다면
인간관계의 유통기한은 끝난거죠.
가능하면 관계 끊는걸 권해요
에너지 뺏겨
돈 뺏겨
기분 나빠. 이익이 없잖아요2. 다 떠나서..
'15.9.20 6:14 PM (58.140.xxx.11) - 삭제된댓글...저한테 그애 욕을 엄청 해요. 거의 쌍욕 수준... 근데 sns에선 걔를 칭찬하고 친한척 댓글 다는거..
-----------------
우웩,,, 입니다요ㅠㅠ
저라면 수신거부 해 도놓고 다신 안 볼 거예요.3. 다 떠나서..
'15.9.20 6:14 PM (58.140.xxx.11)..저한테 그애 욕을 엄청 해요. 거의 쌍욕 수준... 근데 sns에선 걔를 칭찬하고 친한척 댓글 다는거..
-----------------
우웩,,, 입니다요ㅠㅠ
저라면 수신거부 해 놓고 다신 안 볼 거예요.4. 호구짓그만
'15.9.20 6:47 PM (183.96.xxx.204)님이 너무 편해서 그럴거예요.
하나라도 조건이 달라진 다면 그 친구는 원글님 만날 이유 없어질걸요?5. 어장관리
'15.9.20 6:53 PM (59.5.xxx.53)이성간에만 어장관리가 있는게 아니죠 ㅎ
님한테 만자자고 할 때가 만날 사람이 없을 때인듯...
정리하시는 걸 추천하고 만나게 된다면 말하지 말고 듣기만 하세요.
가끔 썩소 날려주고 똑같이 알고 있었다고 호응해주면 연락안할듯..6. 정보얻으려는거죠.
'15.9.20 7:06 PM (212.88.xxx.136) - 삭제된댓글님 욕할 정보.
7. 정보 얻으려는거죠.
'15.9.20 7:07 PM (212.88.xxx.136)님 욕할 정보 업데이트용.
8. 말과 행동이
'15.9.20 7:22 PM (115.41.xxx.203)일치하는 사람이 좋아요.
다른곳가서는 님 욕해요.9. 아이린뚱둥
'15.9.20 7:41 PM (121.64.xxx.99)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 제
'15.9.20 8:43 PM (116.121.xxx.8)옆에도 5년째 알고 지내는 아짐이 있는데, 이해가 될듯하다가도 이해 못하는 행동이 너무 많아요
저 만나지 말던지..꼭 챙기는듯 하면서도 쏙 뺄 때도 있는데 뭐가 문제 인건지...짜증나요
저도 여기서 답 찾고 싶어요11. 원글님이
'15.9.20 10:04 PM (61.82.xxx.93)좀 마음이 약하고 웬만한 건 그냥 넘어가는 편 아닌가요?
만나면 편하니 연락하는 거 같네요.12. @@@
'15.9.20 10:19 PM (119.70.xxx.27) - 삭제된댓글자기 지인들 정보는 내가 다 쥐고 있어야 직성이 풀리는거죠.
지가 주도적으로 남을 이용하려면 상대의 정보를 다 쥐고 있어야 하는거죠.
주기적으로 지인들 연락하면서,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거랄까?
지혼자 정치하는 거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9758 | 전주여고 근처에 밥 먹을 만한 데 있을까요? 5 | 루루 | 2015/10/12 | 1,330 |
489757 | 무조건 아끼다보니 돈쓸곳을 못찾네요 21 | 저접 | 2015/10/12 | 11,925 |
489756 | 집없는서럼..느끼는가을밤 11 | 전세.사는사.. | 2015/10/12 | 3,437 |
489755 | 아기가 약을 다 토했는데 도와주세요 6 | 붕붕이맘 | 2015/10/12 | 1,317 |
489754 | 여자쪽 집에서도 결혼비용 많이 보태주나요? 11 | @@ | 2015/10/12 | 4,604 |
489753 | 목동에 있었던 NGO 단체 아시나요 | 서울 | 2015/10/12 | 515 |
489752 | 옷 파시는 분들 손님한테 옷권유 기준은? 1 | ㅇㅇ | 2015/10/12 | 860 |
489751 | 광장시장 한복은 맞춤인가요? 기성복처럼 골라 사입는건가요? 3 | 한복 | 2015/10/12 | 1,349 |
489750 | 명치가 아픈데 왜그럴까요? | 황도 | 2015/10/12 | 544 |
489749 | 부산 숙박 좀 알려주세요 4 | 미즈박 | 2015/10/12 | 1,219 |
489748 | 82쿡도 뭔가 안하나요? 49 | 국정교과서반.. | 2015/10/12 | 1,395 |
489747 | 커피메이커에 내려 먹을때 맛있는 커피는 어떤걸까요? 13 | 커피의 계절.. | 2015/10/12 | 2,937 |
489746 | 세입자 이사비용은 얼마 정도 주시나요? 4 | 비용 | 2015/10/12 | 2,158 |
489745 | 역사교과서 국정화 이유는 49 | 국정화 | 2015/10/12 | 1,229 |
489744 | 간만에 제일평화 갔다가... 32 | LJ | 2015/10/12 | 15,150 |
489743 | 인질이 되어서 시댁에 붙들여 있었던 경험 3 | 고양이 | 2015/10/12 | 2,432 |
489742 | 수리논술도 고교등급제 적용하나요? 3 | 인서울의대 | 2015/10/12 | 1,855 |
489741 | 과연 조선족만 더러울까요? 9 | dd | 2015/10/12 | 2,121 |
489740 | 대전에서 양재역까지 가려면 7 | 참나 | 2015/10/12 | 1,037 |
489739 | 콘도같은 집 주부들은 중3, 고3 하복 버리셨ㅈ ㅣ요? 9 | ㅎㅎㅎ | 2015/10/12 | 2,924 |
489738 | 10월말 2박3일 혼자 여행할만한 곳 어디가 좋을까요? 2 | 자유여인 | 2015/10/12 | 851 |
489737 | 양송이 수프 만드는 법 2 | ... | 2015/10/12 | 1,591 |
489736 | 구호 코트 색상 봐주세요 36 | 코트 | 2015/10/12 | 6,973 |
489735 | 결혼하게 되니까 주변 사람들의 인격이 적나라하게 드러네요. 6 | 하아 | 2015/10/12 | 4,149 |
489734 | 교과서얘기좀 설명해주세요 간단히 2 | ㅇㅇ | 2015/10/12 | 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