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희한하게 산후조리때 먹은 미역국은 안질렸어요
특히 조리원은 미역국이 되게 맛있었는데 대접으로 매번 엄청 먹었네요
왜 안질렸을까요 지금은 두끼이상은 연달아 못먹을것 같은데
김치도 안먹었는데 별로 생각안나고
대신 조리원에서 물김치가 나왔는데 그것도 2주내내 먹어도 괜찬았어요
딱 한번 튀김음식나왔을때 김치 생각났고
다 환경에 따라 입맛도 조절되나봐요
1. 저두요
'15.9.20 5:39 PM (116.122.xxx.25)소고기 넣고 끓인거, 바지락 조개 넣고 끓인거, 홍합 넣고 끓인거, 멸치국물만으로 끓인거, 사골국물로 끓인거 돌아가며 먹었어요 친정엄마가 그건 잘 해주시더군요
2. 미역국전문
'15.9.20 5:46 PM (112.152.xxx.85)원래 조리원 산부인과 미역국은 엄청 맛있더라구요 ㅎㅎ
3. 몸에 필요한 성분이
'15.9.20 5:46 PM (211.202.xxx.240)있으니 계속 땡겨서 안질렸을 수도 있고요.
원래 미역 이런 류가 잘 안질리는 품목 같아여.4. ////
'15.9.20 6:06 PM (1.254.xxx.88)저는 매우 지겨워서 안먹겠다고 무국 먹었다가 바로...문제생겨서 엄마에게 엄청 야단맞고 억지로 미역국 처묵처묵....했었어요.
미역국은 정말로 환상의 음식 이에요.
생각해보니깐 미역에 소고기 넣었는데, 바로 고기 비린내 때문 이었던것 같아요. 애기 낳고나서 몸의 체질이 바뀌었는지 고깃국 냄새가 역겨워서 힘드네요.
그 뒤로는 미역국에 엄마가 해산물로 바꿔줘서 개운하게 잘 먹었던것 같아요.
산모가 미역국 안먹음...정말 큰일난다는걸 내 몸을 통한 생체실험으로 꺠닫게 되었답니다. 흑흑.5. .....
'15.9.20 6:14 PM (222.108.xxx.174)침구가 애 낳고 미역국 질린다고 했는데
저는 하나도 안 질리더라고요..
친정엄마가 저 질릴까봐,
소고기, 홍합, 새우, 멸치국물 등등으로 계속 조금씩 다른 미역국 끓여주셔서 그런가봐요^^6. 갑자기
'15.9.20 6:35 PM (211.243.xxx.51) - 삭제된댓글제목만 보고 미역국이 땡기기 시작하네요.
저에게 미역국은 주기적으로 먹고 싶어지는 음식 같아요.
소고기 국거리가 똑 떨어져서 명절 지나고나 끓여 먹어야겠어요.7. 갑자기
'15.9.20 6:35 PM (211.243.xxx.51)제목만 보고 미역국이 땡기기 시작하네요.
저에게 미역국은 주기적으로 먹고 싶어지는 음식 같아요.
소고기 국거리가 똑 떨어져서 명절 지나고나 끓여 먹어야겠어요.
아, 그리고 산후조리때 미역국 저도 맛있었습니다. ㅎㅎ
근데 그렇게 한달, 두달씩 미역국만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입이 좀 짧아서요.8. ...ㅡ
'15.9.20 7:25 PM (211.232.xxx.119)오!홍합 미역국 완죤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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