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술유학준비...
1. 돌스
'15.9.20 7:00 PM (59.8.xxx.154)유학할 나라, 학교는 정하셨나요?
필요한 서류도 회화, 조각, 산업미술 쪽과 예술사 같은 인문학이냐에 따라 달라요.
회화 쪽은 그간 그렸던 포트폴리오가 필요하고, 미술사나 예술사 같은 인문학은 포트폴리오가 필요없어요.
우선 그 학교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필요한 조건들을 얻는 것이 가장 빨라요.
어드미션 섹션에 들어가시면 성적은 기본적으로 abcd로 환산하여 얼마 이상이 되어야 하고,
그간 그렸던 그림들, 학교에 따라 최근 일년 사이에 그렸던 그림을 요구하기도 하구요,
따로 홈테스트로 주제를 주고 그에 따른 그림을 그려오라는 데도 있어요.
학교 홈페이지에서 내건 조건들을 잘 숙지하시고 모르는 것은 학교 담당자에게 메일 보내시면 친절하게 답변 해줘요.
그리고 요즘 유학생들이 많아서 웬만한 나라별로, 학교별로 유학생 커뮤니티 사이트들이 개설되어 있으니 거기에 가입해서 유학생 생활상들을 엿보며 정보를 얻으시면 좋아요.
토플이야 해커스 토플이 유명하고, 거기 사이트에도 유학생들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더라구요.
유학은 정말이지 정보가 다 돈입니다.
유학생활은 시간이 돈으로 환산되기 때문에 아무 준비 없이 무작정 가서 체득하겠다는 식으로 가면 시간낭비에 돈낭비 밖에 안돼요.
그리고 예체능은 언어가 별로 필요없다는 인식은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하는 말이고, 수업에 프레젠테이션이 많구요, 의외로 생활하면서 현지인들과 빚는 마찰도 많고, 그걸 해결할 일도 참 많아요. 유학은 학위를 따러 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발전된 문화를 배우러 간다고 생각하셔야 해요.
문화의 핵심은 언어이고, 내가 얼마나 이 언어를 잘 소통할 수 있는가가, 발음, 미사여구의 수사법은 신경쓰지 말고요, 유학생활의 질을 책임 진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요구하는 토플 점수를 넘겨서 합격해서 학교에 들어가도 보통 들어가면 학교에서 원활한 수업과 또 돈벌이 목적으로 랭귀지 테스트를 쳐요. 요구하는 점수를 넘지 못하면 바로 정식 수업에 못들어가거나, 혹은 학점제로 수업을 병행하며 랭귀지 코스를 밟게 합니다.
마찬가지로 다 돈 낭비 입니다.
한학기 정도 낯선 수업환경에 적응하는 기회로 삼겠다면 모를까... 역시 돈낭비입니다.
그러니까 유학생활, 외지 생활을 실패하신 분들의 이유가 제일 먼저 튀어나오는 것이 "언어도 안 통하고" 라는 것을 염두하시고 내 생각을 글로, 말로 표현할 정도로 익히고 가셨으면 해요.
또 뭘 적어야 할지 생각이 안나네요.
어쨌든 유학생활에선 사소한 정보가 모두 다 돈이고, 내 피와 살이 된다라 생각하시고 잘 준비하시길 바라요.2. ....
'15.9.20 7:11 PM (58.140.xxx.80)돌스님의 댓글 참 좋네요.
3. ....
'15.9.20 7:29 PM (182.221.xxx.57)미술유학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6444 | 이유없이 싫은 사람 49 | 왜 그럴까요.. | 2015/09/30 | 5,558 |
486443 | 갑자기 침이 많이 고여 힘들다는데 왜그럴까요? 2 | 중학생아들 | 2015/09/30 | 5,108 |
486442 | 엄마하고 여행와서 싸웠어요 36 | 멍텅구리 | 2015/09/30 | 12,277 |
486441 | 강아지가 예방접종 맞고 와서는 계속 해롱해롱대요.. 8 | 777 | 2015/09/30 | 1,855 |
486440 | 예전 유니텔 주부동 회원분.. 49 | 레시피.. | 2015/09/30 | 1,099 |
486439 | 아침에 야채쥬스 먹이려면...언제 믹서기 쓰죠? | ... | 2015/09/30 | 1,467 |
486438 | 펌)대기업의 현실 8 | ㅇㅇ | 2015/09/30 | 5,944 |
486437 | 저희 애가 하루종일 말해요. 다섯살은 원래 그러나요? 21 | 어 | 2015/09/30 | 5,427 |
486436 | 미대쪽 프리랜서는 2 | 주 | 2015/09/30 | 1,368 |
486435 | 파운데이션을 브러쉬로 바르는 경우요 9 | 리퀴드 | 2015/09/29 | 3,033 |
486434 | 초등아이키우며 잘해먹이는 블로그없나요? 1 | 재주가메주 | 2015/09/29 | 1,244 |
486433 | 19금) 결혼 7년차..한번도 느껴본적이 없어요.. 26 | ... | 2015/09/29 | 20,902 |
486432 | 비긴어게인 보세요..? 43 | 오오 | 2015/09/29 | 13,122 |
486431 | 마담옷 피팅모델 해보려는데 47 | 가능할까요 | 2015/09/29 | 2,668 |
486430 | 2분 멸치볶음 대박이에요. 13 | .... | 2015/09/29 | 6,020 |
486429 | 골프치는 여자분들 조언부탁드려요 10 | 골프 | 2015/09/29 | 3,894 |
486428 | 초중등 자녀가 잘못했을때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훈육이될까요? 3 | ... | 2015/09/29 | 1,103 |
486427 | 대치 청실 입주시작했네요 11 | 포동이 | 2015/09/29 | 4,358 |
486426 | 싸온 전만 봐도 한숨이 나오네요. 43 | ........ | 2015/09/29 | 12,557 |
486425 | 사기치아가 흔들려요 2 | 짜증 | 2015/09/29 | 1,164 |
486424 | 체험학습보고서 몇일전까지 1 | 언제 | 2015/09/29 | 924 |
486423 | 강남 한복판에 이런집 어때요? 3 | ㅇㅇ | 2015/09/29 | 2,683 |
486422 | 내일 초6딸래미와 뭐하고 놀까요? 2 | 궁금이 | 2015/09/29 | 931 |
486421 | 전업주부십년차...남은건? 5 | 이름이름 | 2015/09/29 | 3,734 |
486420 | 정장 수선 맡길데가 있을까요? 2 | 새옹 | 2015/09/29 | 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