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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풍수 믿으세요??잘되는집 안되는집이요 ㅋ

porori_ 조회수 : 8,552
작성일 : 2015-09-20 16:41:48
재작년에 결혼하고 들어온 신혼집이 참 좋은 기운이 많은 것같아요
전 세입자도 신혼부부였는데 3년살다 집사서 나갔구요~주인아저씨도 첨에 세주실때 이 집 살던 사람들 다 잘됐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잠이 정말 잘 와요~어디서 우선 어떤 집애서 잠이 잘오면 좋은집일 확률이 많다고 들었거든요
그리고 동향이라 집이 아주 밝진 않은데 집에서 느껴지는 기운이
상쾌하고요~앞뒤로 바람도 잘통해요
앞이 트여있어 공원과 산이 주욱 보이구요
예전에 부동산에 집보러다녔을때 여러집 구경했는데 지금 사는집처럼
기운이 깨끗하고 좋게 느껴지는 집이 거의 없더라구요
저희 아직 별다른건없지만 여기오고 남편일 하나가 잘되었네요 ㅋ
나중에 제 집을 사게돼도 이 집처럼 좋은 기운이 많은 집이었음 좋겠네요 ㅎㅎ
IP : 39.7.xxx.19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9.20 4:54 PM (175.193.xxx.172)

    출발이 좋으셔서 보기좋네요
    앞으로도 그 좋은기운 내내 받으시길 바래요^^
    저도 이사가려고 집 내놓을 때나 집 구할 때 좋은 일 많이 생겼던 집이다라고 하면 내심 좋더라구요

  • 2. 그런거없음
    '15.9.20 5:03 PM (112.173.xxx.196)

    다 사람의 마음이 짓고 만들어 내는 것임.
    공동묘지에 병원 들어섰는데 거기서 병 다 나아 건강하게 퇴원하는 사람들도 많고
    산부인과에서는 아이도 태어나서 모두들 즐거운 분위기.

  • 3. 경험
    '15.9.20 5:17 PM (59.8.xxx.154)

    풍수를 믿건 안 믿건 제 경험을 말씀 드리면,

    절대 현관문이 안방이나 화장실을 마주보게 해선 안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현관문을 열면 붙박이 신발장이 보이던, 화분이 놓인 벽이 보여야지 바로 집 안이 들여다 보이는 구조는 안된다는 겁니다.
    이건 가정집도 그렇고, 사업체에도 적용돼요.

    현관은 복이 들어오는 문이기도 하지만, 바깥 살이 들어오는 입구이기도 하답니다.
    그런데 그런 살이 현관에서 들어와 벽이 부딪혀 파해지거나, 화초에 정화되지 않고 곧바로 안방이나 화장실로 들어오는 구조로 되어있으면 그야말로 직살이 난다는 거예요.
    안방은 그야말로 가장이 머물면서 집안의 화목을 만드는 곳이라 여기에 살이 들면 집안 풍파가 일어나고,
    화장실은 씻고, 배변을 하는 곳으로 집안의 건강과 재물을 담당한다 하여 여기에 살이들면 이유없이 아프거나, 몰락한다 하네요.
    특히 계단을 마주보고 있는 것이 가장 흉하다고 해요.

    이걸 어렸을 때 화장실에 심심해서 가지고 들어간 집에 굴러다니는 풍수책에서 읽고 잊고 있었는데,
    이사 온지 일년만에 유순한 아들이 급작스럽게 성격이 변해서 부모와 흉기부림까지 간 이웃이 있었어요,
    매일 고성에, 물건 부수는 소리에, 경찰이 수시로 들락날락 거리고... 그 효심이 깊던 아들이 왜 저렇게까지 변했는지 모르겠다라고 하소연을 하던데... -물론 이야기를 듣다보니까 그 이웃도 뭔가 잘못한 것이 있긴 있더라구요. 그런데 하면 안되는 것을 통제하는 자제력을 잃게 하는 무언가가 있느봐요.- 그 집에 가보니 풍수책에서 가장 안 좋다는 계단이 현관과 바로 마주보며 바로 통해있고, 현관문을 열면 바로 안방이 보이는 그런 구조더라구요. 그때 읽었던 풍수책이 떠오르면서 어쩜 실제로 풍수가 그런 영향을 줄 수도, 그러니가 직접적인 영향이 아니라 뭔가 부추키는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결정적인건, 친척 경우에서요,
    물론 여기에도 여러가지 요인이 겹쳐 있지만 풍수적으로 말하자면,
    식당 건물을 지었는데 손님이 들어오는 현관문이 바로 화장실과 마주보고 있더라구요.
    상식적으로나 위생적으로나 논리적으로 따지자면 밥 먹으러 현관을 들어섰는데 배설하는 화장실이 눈에 먼저 들어오면 화장실 입구가 아무리 화려하다 해도 손님 입장에서 좋을리가 없잖아요.
    제가 풍수와 이 논리를 들여 건물 구조가 잘 못 됐다라고 말씀드렸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식당은 음식만 맛있으면 된다는 식으로 일괄하더니, 결국 수억의 빚을 지고 일년 만에 문을 닫더군요.

    풍수가 없는 걸 만들어내고, 있는 걸 없애는 그런 작용이나 힘이 있다라고는 생각하지 않구요, 그것이야 말로 진짜 미신이구요, 뭔가 마음이나 생각 속에 있던 계획이나, 혹은 가지고 있는 운이나 그런 것들을 부추기는 그런 정도의 영향은 보인다고 봐요.
    그러니까 첫번째 사례도 아무리 효심이 깊어도 그에 따라 억압된 자신의 욕망과 부모님에 대한 원망이 부추켜 튀어 나온 것이고, 두번째 사례도 음식만 맛있으면 된다라는 시대착오인 생각으로 손님을 배려하지 않은 그것이 확장되어 그런 실패까지 오게된 것이라 봐요.

  • 4. ///
    '15.9.20 5:20 PM (1.254.xxx.88)

    거런거 있다는걸...저는 진짜 느꼈어요. 전세로만 전전하다보니 벼라별 동네의 벼라별 전국의 아파트 돌이를 했었어요.
    여기다가 복집. 무슨집 몇번씩 섰었지요.

    돈이...그냥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아주 알부자 되게 뭉텅뭉텅 들어오던 아파트도 있구요,
    한집만 잘되는게 아니라...거기사는 모든 집들이 다 그 돈복 받더군요....ㅋㅋㅋ

    서울에서 지금 사놓은 아파트는 자영업자들 결혼식도 못올리고 호적만으로 결혼해서 들어와서는 외제차에 애들데리고 외국에 몇년씩 가있고, 앞집은들어오자마자 작은애는 사립초 강북으로 보내구요...
    우리집도 그곳에서 잘되고 있어요. 다만 애들공부는 안되는곳. 이란게 걸려요.

    친정엄마 사는곳은 자손이 잘되는 곳 이에요...정신 이상한 아들 데리고 들어온 집도 그곳에 살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한숨을 돌리고...어떤집은 교수만들고...자손들이 다 잘풀려요.
    친정집 여기오기 직전에 있던 아파트는 더 웃긴게...자식들이 몽땅 서울대이대홍대연대 들만 주르륵...이엇었어요. 버스타면 다 알잖아요. 어디가는 버스인지...줄줄이 같은 버스 타기도 하구요. 버스타고 같이 학교까지 함께 걸어가기도...ㅋㅋ
    하여튼 자식들 일류대 보내는 터도 있나보다 싶어군요. 시댁의 어느친천분도 저희아파트에 같이 있었는데, 시누가 카이스트 박사들어갔답니다. ㅋㅋㅋ

    원글처럼 자기혼자 생각하기나름이 아니라...한 동 자체가 그런 땅 기운을 갖기도 한다는걸...느꼈어요.

    돈 되는 아파트, 자손 잘되는 아파트... 다 있어요..

  • 5. ....
    '15.9.20 5:31 PM (210.97.xxx.146)

    윗님 말대로 부자 되는 터, 자식들이 공부 잘 하는 터, 좋은 자식 낳는 터, 병이 나는 터 등등 있다고 하네요
    물론 안되는 집은 지천에 깔렸지만 아주 좋은 터는 흔하지 않다고해요
    저도 지금 사는 집도 매매 전에 볼 줄 아는 사람에게 봐달라고 하고 괜찮다고해서 구입했어요
    서너 집을 보고 난후 가장 괜찮은 집을 골라달라고 하는거죠

  • 6. ///
    '15.9.20 5:38 PM (1.254.xxx.88)

    저기 위에 풍수책으로 아느척 하시는분...ㅜㅜ
    우리서울집이 문 열면 바로 화장실 문이 그대로 다 보여요. 그리고 안방문 보이는곳 이기도 하구요.
    옆으로 가려서 안방문은 안보이나 하여튼 그렇답니다.
    아마 현관문 양쪽 마주보는 집들이 다 열고있음 화장실 양쪽에서 앉아서 다 보일 지경인데요. ㅋㅋㅋ
    돈복 붙는 아파트라고 분명히 써 있지요?
    그 풍수책 웃기는 똥휴지로 쓸 법 할 정도로 쓸모 없음 이에요....

  • 7. ㄱㄴ
    '15.9.20 5:52 PM (14.53.xxx.227) - 삭제된댓글

    돈복 들어오는 아파트 어딘지 알고싶네요

  • 8. 제가 살던
    '15.9.20 5:58 PM (112.152.xxx.85)

    제가 예전에 살던아파트가 그랬어요
    제가 예술적기질이 있는데 그집은 들어갈때부터
    기운이 다르다는걸 느꼈어요
    10년 살았는데‥정말 좋았어요ㆍ물론 하는일도 잘되섰고‥

    차후에 집 팔때‥ 공인중개사가 자기가 본 수많은 집ㅈ‥ㅇ에
    2번째로 기운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전세로 내놨는데
    꼭 사고싶다는분이 계셔서 팔았어요

  • 9. 아파트
    '15.9.20 6:09 P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현관문 열면 다 화장실인데 집값 올라 입 찢어지는 년들은 뭐밍??

  • 10. 옛말에
    '15.9.20 6:12 PM (112.173.xxx.196)

    복도 화도 다 자기가 불러 드린다고 했음둥.
    그럼 최진실이가 살았던 아파트는 다 망해서 나갔나요?

  • 11. 풍수...
    '15.9.20 6:13 PM (219.255.xxx.45)

    대문에 안방이나 화장실 이런거는 좀 미신적이고요.수맥이 지나는곳은 진짜로 안좋은가 봅니다.
    내가 이과쪽이라 수맥을 별로 안믿었는데(반정도 고려?)내셔날 지오그래픽인가 히스토리 채널인가
    케이블 티비에서 유럽쪽 과학자들이 수맥에 대해서 측청하고 수맥이 사람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큐로 방송하는데 지하에 물이 지나가면 전자기파가 발생한다고 합니다.당연히 자기장도 생
    기겠죠.고압선이 집 부근에 지나면 암 발생이 높아지고 기타 질병이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게 정설
    인데(휴대폰 귀에 대고 자주 많이 통화하면 뇌암 발생이 커지죠)지하에서 나오는 전자기파나 자기장이
    인체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건 당연하겠죠.한국에서만 수맥에 대해서 말하는지 알았는데 외국도 수맥
    에 대해서 연구하는걸 보니 수맥에 대해서는 좀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국 과학자들은
    무슨 측정기를 가지고 다니던데 어떤 특정 지역에 가면 전자기파가 아주 강하게 발생하는걸 실측
    하기도 하더군요. 집이나 아파트 구매할때 수맥에 대해서 좀더 고려 하고 사야할겁니다.수맥이 흐르면
    집 벽에 금이 간다거나 이런말을 들어본적이 있습니다. 단독주택은 대지에서 자연 발생하는 라돈가스도
    고려해야 하고...한반도는 암석층이 많은 나라이고 우라늄 관련 암석도 많다나? 우라늄 광산도 많죠.
    암튼 조심해서 나쁠건 없을겁니다.아파트도 너무 고층은 피하는게 어떨까도 싶습니다.지금은 6층
    살지만 전에 고층 살때 아래 내려다 보면 아찔한 느낌이 별로 안좋았습니다.고층이다 보니 소음도 더
    많이 멀리 있는것도 잘들리더군요...다음번에 집을 산다면 단독을 사고 싶습니다.

  • 12. 걸레야
    '15.9.20 6:13 PM (175.113.xxx.112) - 삭제된댓글

    요즘 이 게시판에서 뻑하면 년놈자 싸는 걸레는 대체 누군가요?

  • 13. ..
    '15.9.20 6:31 PM (59.5.xxx.53)

    지금 집이 바람이 잘 통한다는게 좋은거 같네요.
    습하거나 건조하지 않아 쾌적하니 잠이 잘오겠지요.
    아파트도 판상형 구조를 선호하잖아요

  • 14. 잠도 잘 자고...
    '15.9.20 6:36 PM (218.234.xxx.133)

    잠도 잘 자고 바람도 잘 통하는 집인데 안좋은 일이 연거푸 생겼어요.
    (아주 심각하게 안좋은 일로만 너댓개가 연달아...) 집터 이런 거 안믿었는데 이젠 좀 믿어요.
    이사다니는 거 싫어해서 전세금 올려주면서 버텼는데 이젠 홀가분하게 나가려고요.

  • 15. 아파트는
    '15.9.20 7:06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그럼 같은 동 같은 라인에 사는 사람들은 운이 다 똑같아요?
    현관에서 화장실이나 안방이 들여다 보이면 민망하니 그런 소리 하는거에요.
    문 닫아놓으면 되는 거죠.
    평형에 따라 구조가 다 뻔한데 무슨...

  • 16. ㅡㅡㅡ
    '15.9.20 7:32 PM (59.16.xxx.205)

    저희집이 그래요.
    부모님 사시던 집인데 돈 많이 버셨구요 .
    계속 전세 줬었는데 세입자들이 계약기간 다 못 채우고
    집사서 나갔어요. 돈버는 집 같다고 고맙다며 이사갔어요.

  • 17. 50대 아줌마
    '15.9.20 7:34 PM (211.223.xxx.172)

    10년전 토지를 떠 맡다싶이 매입하여 건물을 지었는데
    그 간 들어오는 직원마다 사고쳐서 뒷처리 하다
    허송세월 지났는데~
    얼마전 그 땅만 사겠다고 몇 년전부터 여러 사람에게 시달리다가
    매매계약 하고 도장찍은 시간부터 일이 잘 되는데~
    시세보다 40~50%적은 시세로(메르스 때문 일시 자금압박으로)부동산
    현금으로 구입한 땅이 한 두달만에 몇 억이 오르고 ~
    하루하루 일이 척척 연결되어
    풍수라는 건 꼭 있는것 같음.
    몇 년전부터 예전 땅에 스님이 오셨어
    남쪽 출입구는 안좋다고 옮기라고 하셨는데~

  • 18. 아이린뚱둥
    '15.9.20 8:09 PM (121.64.xxx.99)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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