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사고싶네요...

....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15-09-20 16:13:10

비교가 정말 모든 불행의 근본인듯 싶어요.
요 몇달사이 주변에 집 산(넓혀서 사거나 새로 분양) 집이
4명이나 있고, 그 외 사람들도 최소 자가에 오래되지 않은 아파트에 살아요.
저만 15년된 체리색 몰딩 아파트에 전세살아요.ㅜㅜ
나름 이쁘게 해놓고 사는 것 좋아하는데 집이 기본적으로 오래되니 아무리 꾸미고 이쁘게해도 이쁘지가 않고...
남편이 돈에 벌벌 떠는 스타일이라 비싼 가구는 엄두도 못냅니다.
남들은 그래도 보면 살 때는 사던데...
나보다 더 아끼면서 살던 집들도 집넓혀 이사가고, 결혼한지 10년정도 되니 가구니 가전이니 싹다 바꾸는것보니 참 부럽네요.ㅠㅠ
저도 결혼 10년 채워야 가능할까요.
IP : 39.7.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0 4:25 PM (1.240.xxx.48)

    그런맘 들기도하겠네요
    일단 내집이있어야 꾸미고도싶고 솔직히 애정가더라고요

  • 2. ....
    '15.9.20 4:32 PM (39.7.xxx.100)

    다들 대출받더라도 집은 있더라구요... 신혼초부터 집갖고 시작하고.
    대출없지만.. 그렇다도 큰돈 모은것도 아니구... 잘 모르겠어요... 어릴때는 더 좁은 집에 살았고, 사실 이정도면 큰 불편함없이 사는건데도 욕심은 끝이없네요.

  • 3. 아직은
    '15.9.20 4:38 PM (112.173.xxx.196)

    집 사고 싶을 시기네요.
    결혼 20년차 정도 되면 굳이 내집 고집만은 ㅇ안해요.
    어디던 맘 편한곳에 살고싶죠.
    나이 들면 집 보다는 돈 엄ㅅ는게 더 겁나고 빚이 점점 무서워져요.

  • 4. 무슨소리?
    '15.9.20 5:50 PM (223.62.xxx.97)

    나이 들수록 집에 집착해요. 살 곳 없이 떠도는거누가 하고 싶어하나요?

  • 5. ..
    '15.9.20 6:30 PM (175.117.xxx.199)

    결혼년차 오래될수록 집값오르내리는거에 상관없이 내집갖고있으니 편합니다.

  • 6.
    '15.9.20 8:43 PM (118.36.xxx.202)

    집 사세요.
    저는 10번은 이사를 다니다 40중반에 집 샀는데 내집 꾸미며 살다보니 이제야 사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사하기전 먼지 투성이 거실 마루에서 떼굴떼굴 구르며 기뻐하던일이 생각납니다.
    물론 대출끼고 샀지만 맘이 편했어요.

  • 7. ,,,
    '15.9.20 8:44 PM (116.37.xxx.31)

    집 팔고 싶어요
    싸게 드릴게 제거 사실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433 차례상 안차리면 명절스트레스 줄지않을까요? 8 근데 2015/09/20 2,502
483432 다이어트하고 눈 처진 분은 안 계신가요 ... 1 ㅇㅇ 2015/09/20 671
483431 미국 엄마들도 숙제 대신 해주나봄 2 ㅇㅇ 2015/09/20 1,683
483430 가을여행지 추천바래요 49 가을어행 2015/09/20 2,265
483429 세상이 달라 보이네요 ㅣ, 49 희망 2015/09/20 1,702
483428 권력을 나누기 싫어하는 것은 본능 2 .... 2015/09/20 820
483427 몇살까지 살고 싶으세요? 33 ...ㅡ 2015/09/20 3,350
483426 이승기요 전 좋아요 4 전 괜찮던데.. 2015/09/20 1,308
483425 오래된 친구가 너무 섭섭하게 해서 11 싱싱 2015/09/20 3,991
483424 남자 욕들 많이들 하시는데. 7 야나 2015/09/20 2,005
483423 제 노후 계획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12 ㅇㅇ 2015/09/20 3,408
483422 이천에 살고 계신분...?? 3 궁금해요 2015/09/20 1,410
483421 키큰 길쭉한 선인장 살수있는 사이트 있나요? ㅗㅗ 2015/09/20 822
483420 남편의 감정을 종잡을 수 없어서 힘들어요ㅠ 11 흑ㅠ 2015/09/20 2,075
483419 유산에 관한 님들의 솔직한 생각이 궁금해요 14 궁금 2015/09/20 3,251
483418 생 오미자 언제 나오나요?? 21 하와이 2015/09/20 2,851
483417 추석선물로 사과한상자랑, 메론 어떨까요??? 8 dddd 2015/09/20 1,198
483416 의사-한의사 부부? 3 궁금 2015/09/20 4,426
483415 니트에 묻은 오래된 얼룩...어떡하지요 1 아쿠아비너스.. 2015/09/20 2,266
483414 새치 커버터치 3 40초에 2015/09/20 2,760
483413 14년 전세 살고 1년 계약서 쓰고 임대차 보호법 2년 운운하던.. 1 나쁜사람 2015/09/20 2,160
483412 홍옥사과 먹었어요~* 6 맛나당 2015/09/20 2,070
483411 남편의 무조건 애데리고 나가라는 요구 22 . 2015/09/20 14,436
483410 엄마라는 드라마에서 윤미라가 사용한것.아시는분요 미용기구 2015/09/20 769
483409 원기소 아시죠^^ 4 ㅋㅋ 2015/09/20 2,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