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에 서운한 게 당연한가요?

.... 조회수 : 600
작성일 : 2015-09-20 15:25:49
회사 동료가 결혼을 했어요. 그래서 이직한 동료, 
또 지금 남아있는 동료들 중 몇이 가기로 했어요. 
따로따로 움직이지만, 가기 전에 너 갈 거지, 가서 보자, 
어떻게 갈거야, 이런 식으로 연락 먼저 했구요.

어제 집에서 출발해서 가다보니 청첩장을 안 넣어왔어요. 
그래서 거기서 만나기로 한 친구에게 전화해보니 안 받더라구요.
다른 친구한테 했더니 받아서 몇 층이라고 가르쳐주네요.

조금 지나니 저한테 전화가 왔는데 아까 안 받은 친구였어요.
몇 층이냐고 묻는 전화를 한 거에요.
그래서 들은 대로 가르쳐주고, 어디냐고 물으니 식장 주차장에 차 세운대요.

그래 올라가서 보자, 그러는데 어쩐지 대답이 신통찮아요.
알고보니 예전 상사를 모시고 온 거에요.
그래서 전화받기가 편치 않았나보다 하고 올라갔더니
상사들만 모인 테이블에 앉아서 저를 보고 어정쩡하게 인사를 해요.

저도 어정쩡하게 인사를 하고 따로 혼자 앉아서 
대충 밥만 먹고 왔어요.
다른 동료들은 먼저 와서 이미 한 테이블 차지하고 있어 자리가 없더라구요.

기분이 좀 그러네요.
IP : 147.46.xxx.9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제 생각엔
    '15.9.20 4:07 PM (223.62.xxx.118)

    어른들이랑 같이와서 불편한거아니었을까요? 한번 앉은 이상 자리옮기기 눈치보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161 연세 미소치과어떤가요 미금 2015/09/22 627
484160 앰플 하나만 발라요 2 ff 2015/09/22 2,458
484159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1 ... 2015/09/22 1,645
484158 이영애 딸사진이에요 50 이뻐요 2015/09/22 29,093
484157 일본 은행 서울지점, 한국인 여직원 ‘성추행’ 얼룩 1 샬랄라 2015/09/22 1,428
484156 결혼한지 오래되신 분들, 연애편지 간직하고 계세요? 2 .... 2015/09/22 938
484155 젊은이 욕하던 글 지웠네요. 3 ... 2015/09/22 936
484154 정보만 얻어가는 얄미운 친구 4 00 2015/09/22 2,352
484153 ktx 옆에 앉으신 분 바시락바시락 ㅠㅠ 8 .... 2015/09/22 1,932
484152 첫 면접인데 어떻게 하죠... 도와주세요.. 4 라기아스 2015/09/22 1,264
484151 꼼꼼한 그분은 쥐죽은듯 조용하네요. 쥐약 2015/09/22 1,038
484150 에버랜드 모바일 자유이용권 한번 구해봐요. 몰앙리 2015/09/22 604
484149 애들 고집은 타고나나요? 15 ㅇㅇ 2015/09/22 2,542
484148 병원옮기면 초진비용을 더내나요?? 2 궁금 2015/09/22 1,442
484147 북경 효도관광 고르기 팁 7 2015/09/22 1,826
484146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추천해주세요 49 2015/09/22 754
484145 "위안부 노예 아니다? 교수님 부끄럽습니다" 2 샬랄라 2015/09/22 871
484144 가을이 오면..너무 좋네요. 2 슈퍼스타k 2015/09/22 1,043
484143 노동자이신 모든 분들께 강추합니다. /노유진정치까페 2 저녁숲 2015/09/22 722
484142 82쿡 속도가 느려요ㅠㅠ 93 2015/09/22 635
484141 휴휴암 가보신분이요 5 어휴 2015/09/22 1,902
484140 우리집 강아지 이야기 7 사랑 2015/09/22 1,770
484139 sisley등 고가 화장품 vs. 미샤 등 저가 화장품 12 얼굴 2015/09/22 5,529
484138 습진달고 사시는분들께 묻습니다. 2 습진인생 2015/09/22 1,613
484137 아이가 엄마 펭귄같다고 귀엽다고 5 놀림 2015/09/22 1,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