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도 맞벌이하는데 왜 주말 꼬박 밥차려야하는지....
맞벌이하는 분들 주말 식사해결은 어찌하시는지요.
고3 이 있어 식단 신경을 안쓸수도 없고 요리는 아예 할 생각도 안하는 남편이 꼴도 보기싫어요.
1. ...
'15.9.20 2:36 PM (125.186.xxx.76)외식하거나 시켜드세요
2. ᆢ
'15.9.20 2:39 PM (221.146.xxx.73)주말이니 외식 추천.
3. 밍기뉴
'15.9.20 2:58 PM (14.48.xxx.238)에휴.. 힘드셔서 어째요
주말에 엄마는 퇴근하셔야는데...4. 워킹맘은
'15.9.20 3:13 PM (118.32.xxx.208)두번출근한다는말이 맞아요. 집에오면 쉬는 엄마가 되려면 살림해주는 아이들의 할머니가 있는집인경우죠
그마저도 모든 워킹맘에게 해당되는건 아니구요.
전업이다가 일해보고 워킹맘들이 얼마나 바쁘게 사는지 알게 되었어요.
주말에 함께 일하는건 전업이어도 함께 해야 하는게 맞죠. 전업은 뭐 주말에 안쉬나요?
뭐든 같이 하게 역할분담을 하세요. 조금씩이라도요.
그리고 밥하기 싫음 햇반사서 먹고, 밑반찬으로 먹고, 외식하고, 한끼는 라면이라도 남편이 끓이라 하구요.
쉴권리는 같이 있는건데 알아서 다 하면 모르는듯해요5. 주말
'15.9.20 3:25 PM (182.221.xxx.208)먹거리에 신경쓰시는 편이면 그냥 음식은 님이 맡으시고
남편분에게 청소 빨래를 맡아하라고하세요
아이들도 하나씩 역할을 주시구요
첨부터 맞벌이가 아니면 남편들 정말 꼼짝안하는집 너무 많더라구요6. 영양과잉시대에요
'15.9.20 3:28 PM (211.244.xxx.52)고3 먹는거 크게 신경안써도 돼요. 장보고 재료손질에 조리하고 차리고 설거지까지 다~~요리과정인데 하지 마세요.남편한텐 요즘 백주부니 뭐니 남자들이 밥하는게 대세다 맞벌이 원하면서 그만한 각오도 안했냐 하시고요
7. 원글
'15.9.20 3:30 PM (182.172.xxx.174)빨래걷어서 소파에 던져두고 침대누워 있는데 배고프네요.냉장고에 있는 탄탄면에 숙주듬뿍넣어서 끓여먹을까 피자시켜먹을까 고민중입니다.
8. 원글
'15.9.20 3:33 PM (182.172.xxx.174)남편에게 요리좀 해보라고 농담반 협박반 얘기해도 대답만 응응 꿈쩍도 안해요.
9. ᆞᆢᆞᆢ
'15.9.20 3:36 P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제가 바지런히 움직이면 집도 깨끗하고 밥도 다양하게 알뜰히 먹을수 있는데
손 놓으면 하루세끼 다 사먹을수도 없고 모든게 엉망이 되는거 같아요
진짜 밥하기 싫어서 애들 없으면 밥 안해먹고 살것같아요
윗분 말대로 영양과잉 이라지만 엄마가 안해먹이면 뭐라도 먹어야하니 군것질 종류로 먹고 식습관이 망가지더라구요
그거 못보는 엄마는 또 밥은하고 신경안쓰는 아빠는 안하고 그렇게 되네요10. 원글
'15.9.20 3:40 PM (182.172.xxx.174)윗님 맞아요. 아무거나 먹이기싫은 마음에 결국 요리는 내몫이 되어버린...
11. ....
'15.9.20 3:45 PM (114.204.xxx.212)우리나라 맞벌이 여자분들 너무 힘들어요 ,,,
퇴근하면 가정이란 다른 직장으로 출근하는 기분이에요
저도 고딩엄마지만 , 주말엔 한두끼 외식해도 괜찮다 생각해요
남편은 청소라도 시키고요 ,,,조금 편하게 사세요12. ...
'15.9.20 3:52 PM (39.7.xxx.100)전 집안청소하고 밥을 거의 안해요. 집안 대청소해놓으면 힘들기도하고 시간도 늦어지니... 자연스럽게 남편이하게 되더라는... 이젠 대놓고 나 배고프다고해요. 제가 놀면서 밥안차린것도 아닌데요모. 당당히 요구합시다!!
13. 힘드시겠다
'15.9.21 10:07 AM (1.246.xxx.85)정말 힘드시겠어요...맞벌이하시는분들 보면 여자들이 너무 힘들어요 맞벌이는 당연하다하면서 아직도 당연히 집안일,특히 요리! 그리고 애들 교육이나 돌봄등 여자들만 동동동거리고 남자들은 거들어주는정도? 에휴.....
14. 투쟁
'15.9.21 11:55 AM (175.121.xxx.16)말해도 꿈쩍 안하다고 내벼려 두니까 남편이 배째라 그러는 겁니다.
주말에 한두끼 정도는 남편이 하는거죠. 버릇을 잘못 들이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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