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건 아니었지만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또 괜찮은거 있을까요?
조언도 좋고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사람에 따라 다르니까 정답은 없을 것 같아요. ^^
다만, 저의 경우는
빈 공책에 앞에는 너를 처음 만난 날에 관한 짧은 소회를 쓰고,
남은 무지에 네가 쓰고 싶은 것들, 내게 말하고 싶은 것들
미래에 대한 꿈이든, 과거에 대한 일이든
그게 무엇이든 잘 들어보겠다.
그리고 대화의 실마리를 찾아보고, 계속 함께 이야기 하고,
그러면 서로를 알아가고,
그 때 정말 그 분이 원하는 것을 의미있게 해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냥 어디까지나 제 오글거리는 소녀취향 조언입니다. ㅎㅎㅎ
다만 한방에 이 걸 해주면 넌 내게 넘어오지, 이런 류의 이벤트는
받으면 받는 거니꺼 좋겠지만, 너무 물질적이고, 서로를 포장하고, 과시적인 것 같아요.
아, 물론 그게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과시형 이벤트도 나름 낭만이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그것 또한 좋기는 합니다.
받는 사람에게는 일종의 자랑과 훈장이 되니까요. ㅎㅎ
예쁘고 즐거운 연애하시길~~~
정말 감사드려요^^ 마침 처음 만났을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일기 비슷한걸 쓰고 있었는데...이것도 좋은 이벤트가 될것 같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