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사람관리 참 힘들어요

ㅡㅡ 조회수 : 2,222
작성일 : 2015-09-20 10:33:46
대기업에서 있다온 팀장은
전 회사에서 20명있는팀 팀장이였다네여,,

참 군대식으러 사람 잡고 놔주고 하더니
이게 지 방식이라며,, 겉으로 보이는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우리팀
분위기 넘 좋다좋다 하더니 ㅡㅡ

결국 제 아래직원이 퇴사한다네요,,
물론 중간관리자로서 감싸주지 못한 제 잘못도 크겟죠,,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니가 사람관리 못해서 그런거라며
저에게 막 소리를 지르는,,, 그 후 이 거지같은 새끼야 씨팔저팔
하더니,,

저도 욕들으면서 일하는건 아니다 싶어 결국 오년넘게 다닌 회사
사직서 썻네요 ㅡㅡ

그러면서 하는말이 지는 팀을 위해서 그랫고
모든게 빨리 정상화 되길 바래서 그랫다
왜 자길 이해 못하냐 하는데
나원참 어이가 없어서 ㅡㅡ

IP : 223.62.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0 10:37 AM (121.157.xxx.75)

    팀장 윗 직급에게 말해야죠 그만둘때 그만 두더라도

  • 2. 원글
    '15.9.20 10:39 AM (223.62.xxx.13)

    물론 말햇죠 ㅎㅎ
    그래도 팀장은 그저 못버틴 제 잘못이라네여 ㅋㅋ

  • 3. 00
    '15.9.20 10:46 AM (115.95.xxx.165) - 삭제된댓글

    회사 인사과에 말씀이라도 하시지...
    전 그랬는데도 변함없어서
    거의 수평구조인 회사로 이직했어요

  • 4. ㅡㅡ
    '15.9.20 10:48 AM (223.62.xxx.13)

    인사과없는 40명 규모의 작은 회사에영 ㅋㅋ

  • 5. 00
    '15.9.20 11:06 AM (211.36.xxx.102) - 삭제된댓글

    그럼 부장님, 사장님, 차장님께라도 보내고 나오세요

  • 6. 원래
    '15.9.20 11:3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소규모 회사에서 팀장 바뀌면 직원들 줄줄이 퇴사해요.
    팀장도 위에다 뭔가를 보여주려고 오버하고 직원들 들들 볶거든요.
    게다가 지가 와서 더 잘되고 변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기존의 방식을 뒤집어 버리구요.
    한국은 군대식, 장유유서 버리지 않는 한 답 없어요.

  • 7. 윗분 빙고~
    '15.9.20 11:46 AM (218.234.xxx.133)

    저도 그런 경우 몇번 당했어요. 이게 타이밍이 중요한 게 사람들이 줄줄 나가기 시작해도
    처음에는 회사에서 그 팀장을 터치할 수 없어요. 새로 팀장이라고 뽑아놓았는데 팀장의 일처리에 태클 걸 수가 없는 거에요. 그러다가 이제 사람이 네명, 다섯명째 나가기 시작하면 회사에서 팀장에 경고를 주죠. 그리고 한명만 더 나가면 그 팀장은 아웃되는 거에요. 이때 사직서 쓴 팀원은 살아남는데 그 전의 사람들은 다 줄줄이 희생되는 거.

  • 8. 00
    '15.9.20 1:05 PM (14.33.xxx.206)

    전 최고관리자 즉 사장이 그랬어요
    그만둘때 붙잡는데 그냥 개인사정이라고만..

  • 9. ㅡ,.ㅡ
    '15.9.20 4:44 PM (121.190.xxx.135)

    그만두지마세요

    원래 중간에 낀 중간관리자가 제일 힘들어요

    직급은 늘 바뀌고.,팀장도 바뀔수도있어요
    나가지마세요

    버티는사람이 이기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230 시댁에 과거숨기고 재혼 30 2015/10/30 17,459
495229 기한만기인데 계약자 연락처를 알수가 없어요 4 겨울 2015/10/30 1,193
495228 진짜로 스탠드 꼭 써야하나요? 49 초3 근시 2015/10/30 2,733
495227 ‘국정화 반대’가 북한 지령이라는 망발 49 샬랄라 2015/10/30 706
495226 영어유치원 고민입니다. 5 .... 2015/10/30 1,073
495225 용숙언니와 돌돌군 ㅡ.ㅡ 2015/10/30 566
495224 고소 당해도 싸요. 일부 댓글러들 49 솔직히 2015/10/30 3,013
495223 이런것도 편애인가요? 2 .. 2015/10/30 673
495222 기아대책 연봉 어느정도인가요? 3 ... 2015/10/30 2,822
495221 새벽반! 전 이런거 하는지 오늘에서야 알았는데 여기 가시는분 계.. 리얼라떼 2015/10/30 1,093
495220 뼛속까지 유교식.. 4 .. 2015/10/30 988
495219 남자친구랑 권태기같아요. 어떡하죠? 7 dd 2015/10/30 5,145
495218 역사교과서 정확히 뭘 바꾼다는건가요.. 49 ... 2015/10/30 1,625
495217 아치아라 오늘 많이 무서웠나요? 3 ... 2015/10/30 1,811
495216 아들 초등학교를 한국에서 보내야 할까요? (싱가폴 영주권자입니다.. 8 아자 2015/10/30 1,641
495215 캐나다에 있는 동생한테 물건을 보내고 싶은데 비용이 얼마 정도 .. 7 .. 2015/10/30 887
495214 헐!.. 그녀는예뻤다 결말 스포들 소름끼침 20 귀신설 2015/10/30 23,475
495213 반복적인 소리 내는 남편에 대한 노이로제 20 2015/10/30 6,440
495212 네이트판 이혼후기 ㅋㅋㅋㅋ 2015/10/30 5,322
495211 냉장고 속 사흘된 찐 고구마 1 먹어도 되나.. 2015/10/30 1,695
495210 남편은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13 에이 2015/10/30 4,653
495209 이런 남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 .. 2015/10/30 1,238
495208 스웨덴이나 덴마크등 북유럽... 2 유리병 2015/10/30 1,805
495207 백주부 두부강된장 했는데 지금 또 밥먹고 있어요.ㅠㅠㅠㅠ 25 ,, 2015/10/30 6,137
495206 햄스터키우는거 너무 힘들어요 ㅠㅠ 15 11 2015/10/30 3,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