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사람관리 참 힘들어요
전 회사에서 20명있는팀 팀장이였다네여,,
참 군대식으러 사람 잡고 놔주고 하더니
이게 지 방식이라며,, 겉으로 보이는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우리팀
분위기 넘 좋다좋다 하더니 ㅡㅡ
결국 제 아래직원이 퇴사한다네요,,
물론 중간관리자로서 감싸주지 못한 제 잘못도 크겟죠,,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니가 사람관리 못해서 그런거라며
저에게 막 소리를 지르는,,, 그 후 이 거지같은 새끼야 씨팔저팔
하더니,,
저도 욕들으면서 일하는건 아니다 싶어 결국 오년넘게 다닌 회사
사직서 썻네요 ㅡㅡ
그러면서 하는말이 지는 팀을 위해서 그랫고
모든게 빨리 정상화 되길 바래서 그랫다
왜 자길 이해 못하냐 하는데
나원참 어이가 없어서 ㅡㅡ
1. ..
'15.9.20 10:37 AM (121.157.xxx.75)팀장 윗 직급에게 말해야죠 그만둘때 그만 두더라도
2. 원글
'15.9.20 10:39 AM (223.62.xxx.13)물론 말햇죠 ㅎㅎ
그래도 팀장은 그저 못버틴 제 잘못이라네여 ㅋㅋ3. 00
'15.9.20 10:46 AM (115.95.xxx.165) - 삭제된댓글회사 인사과에 말씀이라도 하시지...
전 그랬는데도 변함없어서
거의 수평구조인 회사로 이직했어요4. ㅡㅡ
'15.9.20 10:48 AM (223.62.xxx.13)인사과없는 40명 규모의 작은 회사에영 ㅋㅋ
5. 00
'15.9.20 11:06 AM (211.36.xxx.102) - 삭제된댓글그럼 부장님, 사장님, 차장님께라도 보내고 나오세요
6. 원래
'15.9.20 11:3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소규모 회사에서 팀장 바뀌면 직원들 줄줄이 퇴사해요.
팀장도 위에다 뭔가를 보여주려고 오버하고 직원들 들들 볶거든요.
게다가 지가 와서 더 잘되고 변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기존의 방식을 뒤집어 버리구요.
한국은 군대식, 장유유서 버리지 않는 한 답 없어요.7. 윗분 빙고~
'15.9.20 11:46 AM (218.234.xxx.133)저도 그런 경우 몇번 당했어요. 이게 타이밍이 중요한 게 사람들이 줄줄 나가기 시작해도
처음에는 회사에서 그 팀장을 터치할 수 없어요. 새로 팀장이라고 뽑아놓았는데 팀장의 일처리에 태클 걸 수가 없는 거에요. 그러다가 이제 사람이 네명, 다섯명째 나가기 시작하면 회사에서 팀장에 경고를 주죠. 그리고 한명만 더 나가면 그 팀장은 아웃되는 거에요. 이때 사직서 쓴 팀원은 살아남는데 그 전의 사람들은 다 줄줄이 희생되는 거.8. 00
'15.9.20 1:05 PM (14.33.xxx.206)전 최고관리자 즉 사장이 그랬어요
그만둘때 붙잡는데 그냥 개인사정이라고만..9. ㅡ,.ㅡ
'15.9.20 4:44 PM (121.190.xxx.135)그만두지마세요
원래 중간에 낀 중간관리자가 제일 힘들어요
직급은 늘 바뀌고.,팀장도 바뀔수도있어요
나가지마세요
버티는사람이 이기는겁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8798 | 방금 댓글쓰니 그 글이 지워졌는데... 댓글 여기 쓸테니 보셨으.. 6 | 인간관계관련.. | 2015/10/09 | 1,296 |
488797 | 대하는 왜 소금에 굽나요? 5 | 대하 | 2015/10/09 | 3,425 |
488796 | 닭볶음탕 짜증 6 | ㅇ | 2015/10/09 | 1,948 |
488795 | 그녀는 예뻤다 이뻐진걸까요? 5 | 흠 | 2015/10/09 | 4,171 |
488794 | 이미지 회복은 힘들겠어요 6 | ... | 2015/10/09 | 3,571 |
488793 | 유재석이랑 전현무는 상극이에요 49 | 평가 | 2015/10/09 | 14,825 |
488792 | 애둘키우니까 제 생활은 아예없네요. 5 | ㅡ | 2015/10/09 | 1,655 |
488791 | 현미밥이 건강에 안좋다는 글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 ㅇㅇ | 2015/10/09 | 16,295 |
488790 | 뉴욕타임스, 양심적 병역거부 실태 고발 | light7.. | 2015/10/09 | 574 |
488789 | 문과출신이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면, 어떤 직업? 4 | 직업 | 2015/10/09 | 2,177 |
488788 | 남편이 인도네시아로 출장을 가장한골프관광 7 | 심난 | 2015/10/09 | 2,970 |
488787 | 슈스케 박수진 5 | 음... | 2015/10/09 | 3,920 |
488786 | 마트에서 파는 수제소시지 껍질채 먹는건가요?? | 김효은 | 2015/10/09 | 872 |
488785 | 경찰청 사람들 씁쓸하네요. 1 | 내참 | 2015/10/09 | 1,531 |
488784 | 외제차를 중고로 살까 하는데 49 | 말까요? | 2015/10/09 | 3,442 |
488783 | 압구정/청담 미용실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망고스틴 | 2015/10/09 | 1,580 |
488782 | 슈스케 보세요? 13 | ... | 2015/10/08 | 2,671 |
488781 | 그녀는예뻤다 - 왜 짹슨? 11 | jackso.. | 2015/10/08 | 4,872 |
488780 | 일 자체에서 오는 보람은 어떻게 느끼나요? 4 | .... | 2015/10/08 | 931 |
488779 | 자라다 남아미술연구소 최민준 원장 강연 다녀왔어요 3 | 아들엄마 | 2015/10/08 | 1,915 |
488778 | 배드민턴을 이렇게 못 치다니 2 | .. | 2015/10/08 | 854 |
488777 | 초등교사가 그리도 좋은가요? 16 | ㅊ | 2015/10/08 | 6,374 |
488776 |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아파트.미화원중 어느게 덜 힘들까요? 6 | .. | 2015/10/08 | 3,448 |
488775 | 넌 참 특이해 3 | ... | 2015/10/08 | 1,084 |
488774 | 남편에 대한 애정이 식어갑니다. 괴롭습니다.. 7 | ㅇㅇ | 2015/10/08 | 4,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