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책을 번역 ( 그것도 공동역자로 참여) 했는데
그걸 저서라고 소개했더라구요..
외국책을 번역 ( 그것도 공동역자로 참여) 했는데
그걸 저서라고 소개했더라구요..
가능합니다. 이력서나 연구성과쓸때 저역서는 같이 취급해요.
다만 공동번역이라고까지 표시하면 더 좋죠.
저서는 저서, 역서는 역서죠~
연구실적을 평가할 때도 저서와 역서는 구분합니다. 학교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반영 비율도 엄연히 다르구요. 번역도 품이 많이 드는 일이긴 하지만 학술 연구 분야에서라먄 특히나 평가면에서 저서와 같을 수는 없지요.
어떤 처벌을 받게 되나요?
처벌이란 단어외에 떠오르는 적절한 단어가 없어서...
번역인지는 그 분야 사람들은 다 알테고
별 문제될게 없을거 같아요.
역자로 당연히 올라야 하는거 아닌가요? 번역도 그 부분에 전문지식없으면 번역하기 힘들어요. 그냥 단순 문장해석만 하는건 누구나할 수 있지만 그 전문용어를 알아야 할 수 있는 번역이고 뉘앙스까지 알아야 하는 것면 더더욱 역자를 표시해야지요.
전 개인적으로 책한권 번역의뢰들어왔었어요. 번역은 제가 하는데 제 이름을 올릴 수 없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참 기가막히더군요. 기술 전문 서적이었는데 도대체 누구 이름으로 올릴려고 그랬는지 기가막혔어요. 이런일이 한국에서는 비일비재한가 보다 하고 넘기기에는 너무 분하더군요. 저같은 기막힌 케이스도 있다는 거 번역을 따로 하고 그 공로는 그냥 번역한거 휙 한번 보고 자기 이름올리는 어느 학교 교수니 전문가니 하는 사람들 정말 역겨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