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겸손하면서 당당한 태도를 가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

도라 조회수 : 5,727
작성일 : 2015-09-19 13:38:05

지인인데    ..성품도 착한데  . 습관인지 뭘할때 남 눈치를 많이 보더라구요 ..그렇다고 능력이 빠지는 사람도 아닌데도요 ..


저야 아니까 그려려니 하는데 ..모르는 분이 ..제 지인 보고  참 없어보인다고 그러더라구요..왜 그러냐고 하니까


뭔가 당당하지 못하고   눈치보는 행동 때문이더라구요...


당당한 태도란 어떤걸까요 ?  당당하면서도 남위에 군림하거나 ..뻐기는게 아니라 겸손한 태도를 가지고 싶은데


배운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몸에 베여 자연스럽게 나와야하는거니 ..참 어렵네요





IP : 211.199.xxx.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잘은 모르지만
    '15.9.19 1:39 PM (175.214.xxx.205) - 삭제된댓글

    나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지면
    겸손하면서 당당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스스로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이고 멋진 사람인지 생각해보세요^^

  • 2. ,,
    '15.9.19 1:41 PM (126.11.xxx.132)

    자신감이 없을 때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아요

  • 3. 약한자에게 약하고
    '15.9.19 1:42 PM (115.41.xxx.203)

    강한자에게 강하면 가능할꺼 같아요.

  • 4. 내비도
    '15.9.19 1:48 PM (121.167.xxx.172)

    자라온 환경에따라 성향이 그럴 수 있어요.
    그리고 올바른 자존감을 가지게 되면 우월감,열등감의 개념이 없어지고, 더 이상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지죠.

  • 5. ..
    '15.9.19 2:00 PM (121.134.xxx.91)

    살아온 환경 등 다른 이유들도 많겠지만, 남에게 잘보이고 싶다는 생각만 없어도 눈치를 덜보게 될 것 같네요. 구체적인 것들은 스스로 살아가면서 터득하고 연습해야 겠지만요. 남에게 너무 좋은 인상을 주려고 할 때 눈치볼 것 같아요.

  • 6. ...
    '15.9.19 2:04 PM (118.38.xxx.29)

    >>올바른 자존감을 가지게 되면
    >>우월감,열등감의 개념이 없어지고, 더 이상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지죠.

    >>남에게 잘보이고 싶다는 생각만 없어도 눈치를 덜보게 될 것 같네요.
    >>구체적인 것들은 스스로 살아가면서 터득하고 연습해야 겠지만요.

  • 7. ...
    '15.9.19 2:06 PM (178.162.xxx.35)

    착하게 살려고 하지말고
    올바른가, 아닌가 만 생각하고 당당하게 .....
    어줍잖은 주변의 평가는 무시하고

  • 8.
    '15.9.19 2:06 PM (24.114.xxx.217)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경우인데 자라온 환경보다 직장에서 상사를 잘못 만나는 바람에 자신감을 잃게 되었어요.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을 한 적은 없지만 그 상사는 막말을 하면서 직장 선배들 앞에서 매일 망신을 줬어요. 괴롭힘을 당하니 그때 자신감이 바닥을 쳤고 매우 소심해지면서 남의 눈치를 보게 되더라고요. 그나마 다시 규모가 큰 회사로 옮기면서 나아졌는데 어딜 가도 그 상사랑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을 보면 경계하게 되네요. 사람들을 계속 만나면서 터득할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 9. ㅡ.ㅡ
    '15.9.19 2:14 PM (122.35.xxx.21)

    미움받을 용기 라는 책 추천합니다
    인간은 교육에 의해서만 변화될수 있다고 했거든요
    이러종류의 책을 많이 읽고 내면화 시키다보면
    언젠가는 조금은 달라져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 10. ..
    '15.9.19 2:39 PM (49.144.xxx.119)

    한국 문화에서는 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은 어려서부터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당당하게 의견을 말하는 사람을
    무척 매력적으로 보고 인정하는 문화라
    PT나 여러 토론 수업을 통해 이를 강화시키는 반면
    한국은 조용하게 튀지말고 전체를 따라가는 집단주의가 강해
    자기 주장을 말하면 잘난척한다던가
    눈치가 없다던가 심지어 재수없단 소리까지 듣기 딱 좋아
    침묵을 선택하고 말죠.
    그래서 겸손하면서 당당하기가 어려운게 아니라
    이를 바라보는 시선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 11. ****
    '15.9.19 2:44 PM (123.109.xxx.2)

    몸에 베여있는 트라우마를 처리하면 좀 당당해집니다.

    우리 신체에 암이 있으면 아무리 좋은 음식 먹어도 몸이 힘든것처럼
    아주 강했던 트라우마 처리가 오래되면
    마음이 병이 들지요..
    그리고 아무리 좋은 말도 소화가 안되어요

    트라우마 처리..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책 좋은것들과 함께 있으면서
    마음에 좋은 영양분 섭취하면..
    당당하면서도 마음편하게 ( 겸손하게) 살수 있는것 같습니다.

    이럴떄는 전문상담이 좋습니다.

  • 12. 겸손에 좋은글귀
    '15.9.19 8:15 PM (112.152.xxx.96)

    저장합니다

  • 13. 제가 그래요
    '15.9.19 10:41 PM (59.6.xxx.5)

    남의 눈치 많이 보고 남의 평가에 너무 좌지우지되고
    고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이런 성격 주위에서 알게되면 엄청 만만하게 보고 그래서 늘 병신처럼 당하고 흑.

  • 14. ㅗㅗ
    '15.12.30 9:06 PM (66.249.xxx.221)

    당당해 지는 법...감사합니다

  • 15.
    '22.12.23 1:06 AM (223.16.xxx.67)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478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49 가축과노비 2015/10/08 1,576
488477 고창 맛집 좀 알려주세요 4 여행 2015/10/08 2,268
488476 에구. 이런 경우도. 있다. 하네요 궁금맘 2015/10/08 860
488475 김무성 이화여대 갔다가 털림.JPG 11 참맛 2015/10/08 5,890
488474 캡사이신 소스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4 캡사이신 소.. 2015/10/08 1,593
488473 저 이번주 월요일부터 온수매트 쓰고 있어요 7 10월 2015/10/08 2,271
488472 이사했는데 욕실 냄새땜에 미치겠어요 조언좀!!! 7 2015/10/08 3,255
488471 과탐 선택 도움 좀 주세요. 1 고딩 초보 2015/10/08 850
488470 사람이 잘 안붙는 유형의 공통점은 뭘까요? 48 ... 2015/10/08 12,000
488469 송종국 대단하네요, 그 인물로 결혼을 두번씩이나... 31 .. 2015/10/08 17,361
488468 고2 아들이 미용쪽 일을 하겠다는 어머니 보세요 49 .. 2015/10/08 2,770
488467 왜 이렇게 축제가 많은가요? 2 불경기인데 .. 2015/10/08 994
488466 6세남아는 엄마가 절친을 만들어줘야하나요? 10 ..... 2015/10/08 2,651
488465 귀에 로션? 좋아요? 2015/10/08 1,088
488464 아이허브 맥시헤어 대체할만한거요... 3 살빼자^^ 2015/10/08 4,526
488463 조달환 어떤 배운가요?? 3 우연히 2015/10/08 1,716
488462 아시아원, 이완구 전 국무총리 뇌물 수수 혐의 공판 출석 보도 light7.. 2015/10/08 590
488461 티비에서 일본어만 들려도 너무 싫어요. 49 ㄴㅅ 2015/10/08 2,484
488460 오래된 실크 바바리 ㅠ 1 아까워 2015/10/08 890
488459 보통 바람은 어떤 경우에 잘 안피우는것 같으세요...?? 8 ... 2015/10/08 3,543
488458 사춘기애들 반찬 정성껏 챙겨주시는 분들.. 6 ….. 2015/10/08 2,702
488457 어제 세브란스병원 .. 2015/10/08 906
488456 그리움에도 시간대가 있나요? 2 그리움 2015/10/08 1,085
488455 흑설탕 각질 1 5555 2015/10/07 1,120
488454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한가지 실행하려합니다. 10 한가지 2015/10/07 3,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