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도 올렸는데, 수업한지 50분쯤 됐는데
기침 계속 하길래 힘들어 보이는데 오늘 그만하자 했더니
괜찮다고, 다 나았는데 기침만 나는 거라고
걱정 마세요~ 이러더니 계속 수업한답니다.
일주일 한번 세 시간 짜린데
아, 난감하네요. 애 옮을 걱정을 한다는 건 생각을 못하나봐요.
다시 보강잡기도 애매하고 그래서 온 김에 다 하고 가려는가 본데.. 어찌
대학생이라 우리 애 옮을까봐도 걱정이라고 차마 말을 못하겠어요.. 쟤도 어린데 상처받을까봐
어쩌죠? 대놓고 말해도 괜찮을까요???? 이럴 때 어떻게들 하세요.저 학생 웬 눈치가 저리 없는지
뭐라고 말해야 서로 맘 안 상하게 이 상황을 끝낼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