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걸린 과외쌤, 안 간대요ㅠㅠ

어쩌지??? 조회수 : 2,765
작성일 : 2015-09-19 12:16:38

아래에도 올렸는데, 수업한지 50분쯤 됐는데

기침 계속 하길래 힘들어 보이는데 오늘 그만하자 했더니

괜찮다고, 다 나았는데 기침만 나는 거라고

걱정 마세요~ 이러더니 계속 수업한답니다.

일주일 한번 세 시간 짜린데

아, 난감하네요. 애 옮을 걱정을 한다는 건 생각을 못하나봐요. 

다시 보강잡기도 애매하고 그래서 온 김에 다 하고 가려는가 본데.. 어찌

대학생이라 우리 애 옮을까봐도 걱정이라고 차마 말을 못하겠어요.. 쟤도 어린데 상처받을까봐 

어쩌죠? 대놓고 말해도 괜찮을까요???? 이럴 때 어떻게들 하세요.저 학생 웬 눈치가 저리 없는지

뭐라고 말해야 서로 맘 안 상하게 이 상황을 끝낼지.. 도와주세요!!!

IP : 119.149.xxx.1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놓고
    '15.9.19 12:19 PM (218.235.xxx.111)

    말해야죠...
    선생 델고 밖에 나가서
    옮을까 걱정된다....라고 하세요
    맘 안상할수는 없죠.

  • 2. ㅇㅇㅇ
    '15.9.19 12:20 PM (49.142.xxx.181)

    학생이 아직 어려서 수업에 대한 책임만 생각하고 전염에 대해 생각 못하나봐요.
    사실대로 말하세요. 고마운데 감기 옮으면 아이가 고생이라서 다음에 감기 나으면 했으면 좋겠다고요.
    남은 수업은 숙제로 내주고 가달라 하세요.

  • 3. 00
    '15.9.19 12:21 PM (203.226.xxx.172)

    아휴 참 저 과외선생인데요
    옮을까 걱정된다가 뭐에요? 기분상하게 스리...
    그냥 불러내셔서 오늘 선생님 몸이 안좋으신것 같다
    설거지 하면서 들었는데 기침소리가 난다
    학생이 수업때 집중이 안될까봐 걱정된다
    다음에 수업해주시면 안되겠냐 하세요
    옮을까 걱정된다니...

  • 4. 그렇게 말했는데
    '15.9.19 12:24 PM (119.149.xxx.138)

    못 알아들으니 이 난리죠ㅠㅠ

  • 5. 아효
    '15.9.19 12:31 PM (112.151.xxx.89)

    왜 못 알아들을까......답답 대학생....

  • 6. 이래저래
    '15.9.19 1:06 P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대학생과외는 노답

  • 7. 00
    '15.9.19 1:35 P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오늘 수업료 드릴테니 돌아가라고 하세요..
    그리고 과외 다른 선생님 알아보시는것도 나쁘지않습니다..
    건강관리도 능력입니다..

  • 8. 00
    '15.9.19 1:37 PM (218.48.xxx.189)

    오늘 수업료 드릴테니 돌아가라고 쉬시라고 하세요..
    그리고 과외 다른 선생님 알아보시는것도 나쁘지않습니다..
    건강관리도 능력입니다..
    건강안돌보고 무리하게 알바뛰는것같고요..

  • 9. ...
    '15.9.19 3:13 P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선생님 가신 다음에,
    아이에게 아스피린 한 알 먹이세요.
    밥 먹이고요.
    그러면 안 걸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241 목감기-리스테린 효과있네요 5 ... 2015/09/19 6,422
483240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택할 직업은 무엇일까요 10 조언 2015/09/19 2,025
483239 자기주도학습 잘되는 아이로 키울려면... 13 궁금합니다... 2015/09/19 4,536
483238 당뇨증상이 갈증이라고 하잖아요 3 ... 2015/09/19 3,255
483237 젊은세대 요즘 2015/09/19 864
483236 반포쪽에 알뜰장 서는 곳 있을까요? 2 수퍼찾아삼만.. 2015/09/19 1,073
483235 느린아이의 변화 8 느린아이 2015/09/19 2,463
483234 며느리가 편히 살면 언짢고 딸이 편히 살면 좋은거죠? 16 ..... 2015/09/19 6,028
483233 이 음악 좀 꼭 알려주세요 영화 '종이달' 6 합창 2015/09/19 1,660
483232 자유학기제 체험학습 어디로 가던가요? 5 낙후지역 2015/09/19 1,309
483231 어떻게 생각하세요 명절휴무 관.. 2015/09/19 563
483230 오토바이 소음때메 미쳐버릴듯 6 나비부인 2015/09/19 1,478
483229 어떤 핸드폰 쓰시나요? 8 핸드폰 바꾸.. 2015/09/19 1,341
483228 고3지낸 선배맘님들.. 다음 단계는 뭔가요? 20 선배 2015/09/19 4,770
483227 우리나라는 학교는 왜 다니나요? 5 ㅇㅇ 2015/09/19 1,653
483226 이승환 공연 생중계 보세요~4시부터 49 나나 2015/09/19 1,937
483225 학원 보내시는 어머님들 봐주세요. 매일 슬픈 스케줄예정인데요.... 11 암담 2015/09/19 2,882
483224 미국 911 과 세월호 싱크로율 99%? 4 파파이스 2015/09/19 1,435
483223 동그랑땡 비슷한 거 - 최대한 간단한 레시피 좀..... 9 요리 2015/09/19 1,803
483222 고등학교 중간고사기간이 언제인가요? 8 궁금 2015/09/19 990
483221 유족 절반이 배상 신청하지 않은이유 아세요 2 ㅇㅇ 2015/09/19 2,771
483220 이틀 화장실 못갔어요 9 어제 2015/09/19 1,292
483219 일드 '장미없는 꽃집 ' 아시나요? 8 봉순이 2015/09/19 2,513
483218 시부모가 돈을 시누한테 주는게 왜 복잡한가 했더니 49 며느리입장 2015/09/19 6,477
483217 해외에서 사는 맘입니다.도와주세요. 8 포트리 2015/09/19 3,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