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국에서 베테랑 보고

쪽팔리게살지말자! 조회수 : 2,722
작성일 : 2015-09-19 11:18:45

베테랑이 우리 동네도 들어올까 싶었는데 

어제부터 들어와서(어제부터 북미지역 배급이 시작되었죠?)

금요일 저녁인 지금 막 보고 돌아왔습니다.


미국 극장에 관객은 전부 한국인 ㅎㅎ

액션영화가 아니라 코데미더군요. ㅋㅋ

다찌마와 리에서부터 액션 영화의 남다름을 보여주던 류승완 감독이

이제 흥행에서도 빛을 보네요.


황정민씨 멋있었고

어떤 82님 댓글 중에 은행에 근무할 때 황정민씨 유명인인데도

순서 기다려서 볼일 보더라는 글이 생각 나 더욱 멋있었구요. ㅎㅎ

이렇게 액션 연기를 찰지게 하는 건 첨 보는 듯 합니다.


오달수 연기도 푸근하게 좋았고.   

유아인 상대 여배우가 유명배우가 아니라 현실감이 떨어지는 듯 해 

그게 아쉬웠고 (물론 제작비 때문이었겟지만)

 

암살에서 짧게  나왔지만 임팩트가 강했던

진경씨 여기서도 보니 반갑더군요.


마지막 크레딧 올라가는데 황정민 유아민 몇 몇 빼고

배우들과  staff이름들이 전부 그냥 한글로만 ㅎㅎ

그래서 전 좋았어요. 한국극장에서 영화본 것 처럼.


영화처럼 현실에서도 정의가 실현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일개 형사 나부랑이가 재벌 아들과 당당히 맞짱 뜰 수 있길..

뽕 주사 보니 요즘 핫 이슈인 누구도 생각나고 ㅋㅋ   


그런데 류승범씨는 이번 형 영화에 출연을 안 한게 궁금하기도 하고...


각설하고 옳으면서도 재미있는 영화 잘 봤습니다..

북미에서도 베테랑 선전하길 기원합니다! 

  

IP : 99.173.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9 11:26 AM (113.216.xxx.189) - 삭제된댓글

    유승범에게 대본을 보여줬는데 이거 내가하면 부당거래와 똑같아질거라고 거절했대요. 형제가 재능도 우애도 함께 있는거 같아요.

  • 2. 그래도 형제자매가 필요한 이유
    '15.9.19 11:45 AM (61.106.xxx.30)

    너무 어려서 죽음을 봤다.
    중1, 중2때 아버지와 어머니가 병으로 연달아 돌아가셨다.
    누군가에게는 우주보다 더 큰 존재가 사라졌는데 그러고도 세상은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가더라.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말 그대로 절대빈곤.
    동사무소에서 정부미 받아먹고 살았다.
    (2001.10.26. 류승완, 씨네21)

    나에겐 항상 형이 부모같은 존재다.
    어려서 난 고생했다고 말하는 게 그래서 부끄럽다.
    난 고생한 적이 없거든.
    형 덕분에 하고 싶은 것 다 해보고 사고 싶은 것 다 샀고.
    (2001.10.26. 류승범, 씨네21)

  • 3. 댓글 감사하고
    '15.9.19 11:51 AM (99.173.xxx.25)

    베테랑 2를 만들거라고 하던데 그 때는 여형사 비중이 더 늘었음 하네요.
    류승완 감독 영화는 워낙 남자들의 영화라..
    잘 싸우고 멋진 여전사형 여형사 원츄!

  • 4. 흥해라
    '15.9.19 12:41 PM (39.118.xxx.16)

    류승범 형제가 저런 아픔이 있는줄 몰랐네요
    유복한 가정에서 하고싶은거 다 하고 자란줄ㅠ
    저런 아픔이 있었기에 서민들 대변하는
    영화도 잘 만드는군요 계속 승승장구 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258 가족 여행 23 ㄴㅅ 2015/09/20 4,119
485257 조언 구합니다.(경기도립공원 내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11 sy 2015/09/20 1,990
485256 개 8년 키워가다 문뜩 상상 4 상상 2015/09/20 2,028
485255 솔직히..애들 다커서 집안이 한적한게 좋으세요 아님.. 34 000 2015/09/20 15,945
485254 오뎅볶음 .. 2015/09/20 1,331
485253 에휴 어찌 할까요? 속상하네요 8 중고등맘 2015/09/20 1,909
485252 전주한옥마을 다녀오신분들~~ 17 전주 2015/09/20 4,628
485251 지금 이마트몰 결재안되죠 kk 2015/09/20 1,027
485250 이런 경우에 서운한 게 당연한가요? 1 .... 2015/09/20 938
485249 상상력도 타고나는 재능인가봐요 2 ㄷㄷ 2015/09/20 1,600
485248 [잡글] 조선시대 괴담 9 솔나무1 2015/09/20 3,761
485247 소셜 이용하려고하는데 어느 업체가 좋을까요? 49 ;;;;;;.. 2015/09/20 1,165
485246 추석 맞이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1 미리하는 2015/09/20 1,484
485245 초중 아이들에게 책 읽히고 싶으시죠^^ 8 하루에 2015/09/20 1,942
485244 가슴 크기는 유전인건가요?.... 11 ... 2015/09/20 3,591
485243 브랜드 미용실 컷트 가격 어떻게 하나요? 첨밀밀 2015/09/20 1,604
485242 숙제 봐주다가 애가 틀리면 막 화를 내요. 10 .... 2015/09/20 2,024
485241 고등보내기전 준비해야 할것들.... 알려주세요. 도움필요 2015/09/20 953
485240 음악가 바하가 자식을 20명이나 낳았다는거 아시나요? ^^ 49 어머머 2015/09/20 4,612
485239 서울 전 지역 괜찮은 여자 일반고는 어디인가요? 15 이사를 앞두.. 2015/09/20 3,248
485238 캔디크러쉬 한글이 갑자기 영어로.. 초보 2015/09/20 1,011
485237 왜 내 부모는 나한테 상처만 줄까요 49 우울 2015/09/20 1,538
485236 진짜 무당이라는게 존재할까요? 모르는사람 얼굴만 보고 그사람에 .. 3 가을공원 2015/09/20 3,145
485235 나도 맞벌이하는데 왜 주말 꼬박 밥차려야하는지.... 13 화난다 2015/09/20 5,389
485234 발가락에 붙이는 난로 뭐가좋나요? 난로 2015/09/20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