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우가 노래를 이렇게나 잘하는 가수였나요?

눈물이 조회수 : 6,112
작성일 : 2015-09-19 01:18:06
우연히 이상우의 비창을 듣다가 심쿵.
눈물이 또르르....

http://youtu.be/Ee6cb5YAWkE

이상우가 노래를 이렇게 잘하는 가수였나요?
새삼 놀랍니다.....
오랜만에 노래 들으면서 눈물 흘려보네요..
(꼭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가을밤은 깊어만 가고 제 가슴은 미어집니다 ㅠㅠ
다들 가을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또르르...
IP : 182.222.xxx.3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물이
    '15.9.19 1:18 AM (182.222.xxx.37)

    http://youtu.be/Ee6cb5YAWkE

  • 2. ...
    '15.9.19 1:19 AM (39.127.xxx.112)

    원래 가창력이 있는 가수였어요. 비창이 좋아서 그 드라마 ost까지 샀었네요.

  • 3.
    '15.9.19 1:20 AM (116.120.xxx.2)

    네 노래 잘했어요~

  • 4. 눈물이
    '15.9.19 1:25 AM (182.222.xxx.37)

    아, 이게 드라마 ost 였군요....
    댓글보고 유튜브 정보 보니 '결혼'이란 드라마 ost였네요. 기억이 안나요;;;; 그 드라마 재미있었나요??? 검색 해봐야겠어요.

  • 5. 눈물이
    '15.9.19 1:29 AM (182.222.xxx.37)

    방금 찾아보니 전혀 모르는 드라마네요;;;
    ost 만큼이나 괜찮은 드라마라면 꼭 한번 보고싶네요.

  • 6. penciloo2
    '15.9.19 1:30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이상우씨노래가 듣긴 편한데 부르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 7. 저도
    '15.9.19 1:36 AM (222.109.xxx.146)

    비창추천하려
    ..
    정말 애끊어지게 부르죠
    . 어쩜 곡만든사람도 그걸 부르는 이상우도.. 그노래 참..

  • 8. ..
    '15.9.19 1:41 AM (116.126.xxx.4)

    지방사람들은 95년정도에 sbs가 들어와서 그전 sbs 드라마를 못본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그 유명한 모래시계도 요약본으로 나온 vhs로 봤어요

  • 9. ^^
    '15.9.19 1:44 AM (1.248.xxx.187) - 삭제된댓글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1989년)
    https://www.youtube.com/watch?v=4WVBAnTc_i4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1989년)
    https://www.youtube.com/watch?v=BhkUKLhCeFw

    슬픈 그림 같은 사랑 (1988년)
    https://www.youtube.com/watch?v=92h9sXxPTH4

  • 10. 눈물이
    '15.9.19 1:44 AM (182.222.xxx.37) - 삭제된댓글

    아 그렇겠네요 116.126님!!! 그래서 제가 몰랐나봐요
    그나저나 드라마는 별로였나... 드라마레 관한 댓글이 없네요 궁금한데 ㅋ

    진짜 이상우는 노래를 어쩜 저렇게 절절하게 부르는지.... 다른 노래들도 좀 찾아봐야겠어요

  • 11. 눈물이
    '15.9.19 1:46 AM (182.222.xxx.37)

    아 그렇겠네요 116.126님!!! 그래서 제가 몰랐나봐요
    그나저나 드라마는 별로였나... 드라마에 관한 댓글이 없네요 궁금한데 ㅋ

    진짜 이상우는 노래를 어쩜 저렇게 절절하게 부르는지.... 다른 노래 찾아보려 했는데 친절하신 윗님이 링크 걸어주셨네요 ㅋㅋ 감사해요

  • 12. penciloo2
    '15.9.19 1:46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위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 있네요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한동안 이곡만 들으면 돌아가신 엄마생각에 얼마나 혼자 울었는지 몰라요ㅠㅠ

  • 13. 눈물이
    '15.9.19 1:48 AM (182.222.xxx.37)

    어??!! 링크 댓글이 사라졌어요 ㅠㅠㅠㅠㅠ

    아.. 윗님 토닥토닥.

  • 14. 바람에 옷깃이..
    '15.9.19 1:50 AM (90.196.xxx.89)

    그 노래도 우연히 어느날 들었는데 이상우가 정말 노래잘하는구나..라는 생각과 더불어
    이 사람은 노래를 어찌 저리 힘들이지 않고 부르지 싶더군요

  • 15. ...
    '15.9.19 1:53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이상우 노래잘하는데
    강변가요제 같이 나온
    이상은 비쥬얼이 너무 파격적이라
    실력에 비해 묻힌 면이 있죠
    슬픈그림같은 사랑 지금들어도 좋아요

  • 16. ..
    '15.9.19 1:56 AM (116.126.xxx.4)

    연기도 가끔 했죠..최질실씨랑 같이 찍은 단막극이 몇편있을거에요

  • 17. ^^
    '15.9.19 2:00 AM (1.248.xxx.187) - 삭제된댓글

    나 이상우 아저씨 너무 좋아~~~~~
    내 사춘기 가을을 보듬어준~~~~~~~ ㅋㅋㅋ

    정말로 잘하는 노래가 듣기 편한 노래예요.
    나가수나 복면가왕의

  • 18. ^^
    '15.9.19 2:02 AM (1.248.xxx.187)

    정말로 잘 하시지요.
    저 이 아저씨 테이프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 나이 40대 중반~ ^^;;;

  • 19. 오늘...
    '15.9.19 2:06 AM (211.117.xxx.160)

    요며칠....
    우울해서 그런지.....이상우씨 음악 들으며...
    한 참을 울었네요...
    남편님은... 옆에서.. 코골며 주무시고...ㅠㅠ
    이렇게 훌쩍거리면......
    한 번쯤.. 일어날만도한데..:..
    휴"...:::
    더더더.. 눈물나요...

  • 20. ..
    '15.9.19 2:14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드라마 결혼 OST였는데 드라마 자체도 엄청 재밌었는데요....
    김수현 작가의 제자였던 조희씨가 썼던........

  • 21. ..
    '15.9.19 2:15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드라마 결혼 OST였는데 드라마 자체도 엄청 재밌었는데요....
    김수현 작가의 제자였던 조희씨가 썼던........
    조희씨는 드라마 째즈 작가이기도 했는데, 그렇게 가셔서 참.....

  • 22. ....
    '15.9.19 2:25 AM (220.85.xxx.6)

    기억나요.
    최명길.?(이름이 기억 안나네요).유호정
    이렇게 세자매 결혼에 대해 그린 드라마였어요.
    최명길은 드라마 피디인 남편 임채무를 부모반대에 불궇고 뒷바라지 했는데 외도로 배신 당하는 결혼.
    둘째 딸은 피디였나??? 엄마로부터 독립적으로 살며 일도 하고 결혼도 동료와 하는 바람직한 결혼.
    셋째딸은 엄마에 의해 쓰레기 같은 부잣집남자랑 결혼해 신혼여행부터 남자의 애인이 따라오는 막장 결혼.

    이게 김수현이 쓴 책을 다른 작가가 드라마화 했던거 같아요.

    최명길과 임채무 외도상대였던 양금석의 ㅎㄷㄷ 했던 연기씬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 23. 눈물이
    '15.9.19 2:28 AM (182.222.xxx.37)

    76.113님
    그렇잖아도 드라마 검색할때 작가 이름 조희 클릭하니 아무런 정보가 안뜨던데.. 어떻게 된건가요?
    째즈는 저도 생각이 나요. 당시 진짜 세련된 드라마였죠! 엄청 재밌게 봤었어요.

  • 24. 눈물이
    '15.9.19 2:30 AM (182.222.xxx.37)

    211.117님
    우리 음악으로 위로 받아요... ㅠㅠ

    220.85
    오... 더 궁금해지네요.. 일단 제목부터 의미심장
    결혼.

  • 25. ........
    '15.9.19 2:32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도 작년에 82에서 읽고 알았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777685
    째즈는 정말 다시 한번 보고 싶은 드라마인데 암만 찾아도 동영상을 볼 수 없네요.

  • 26. ..............
    '15.9.19 2:34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도 작년에 82에서 읽고 알았어요. 자살하셨다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777685
    째즈는 정말 다시 한번 보고 싶은 드라마인데 암만 찾아도 동영상을 볼 수 없네요.

  • 27. 눈물이
    '15.9.19 2:35 AM (182.222.xxx.37)

    76.113님
    그랬군요..... 안타깝네요..

  • 28. ㅇㅇ
    '15.9.19 2:35 AM (180.224.xxx.103)

    가사도 좋고 멜로디도 좋고 노래도 처연하게 들리네요
    남자 가수가 이런 느낌 내기 힘들었을텐데 유투브 댓글보니 이상우씨도 이노래 힘들어했다네요
    이상우씨 드라마에서 연기 좋았는데 계속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 29. ...
    '15.9.19 2:47 AM (182.213.xxx.248)

    정말 주옥같은 노래가 많죠 데뷔곡'슬픈 그림같은 사랑'하고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가사도 아름답고 꽤나 다양 곡들을 불렀죠.그야말로 한시대를 풍미한 가수 입니다

  • 30. ...
    '15.9.19 4:04 AM (220.118.xxx.68)

    이상우씨같은 분이 진짜 가수죠 연기도 따뜻하고 자연스러워서 좋아요.

  • 31. ......
    '15.9.19 5:20 AM (222.255.xxx.173)

    발달장애 아들 키우시느라 활동 안하시는 것 같아요. 티비에서 다큐 본적 있어요..활동하시는 모습 보고 싶어요.

  • 32. 예전
    '15.9.19 5:27 AM (222.102.xxx.19)

    예전 한창때 계속 음악프로에서 1위도 연속으로 하고 노래들 줄줄이 히트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그 당시 가수들은 애초에 노래를 못하면 인정 받기 힘든 때라서 고음은 기본적으로 뛰어나더라고요.
    변진섭만해도 듣기엔 편한데 막상 부르면 힘든 노래들이 태반이죠.

  • 33. 인간극장할때 보니
    '15.9.19 8:12 AM (221.151.xxx.158)

    오래전 인간적으로도 사람이 괜찮더군요

  • 34. 수영
    '15.9.19 10:29 AM (182.216.xxx.163)

    방송에서 이상우씨가 얘기하더라구요
    콘서트에서 이노래 잘 안부른다고..
    힘들어서요
    저도 이분 노래 참 좋아해요
    목소리에 울림이 있달까..

  • 35. . .
    '15.9.19 12:58 PM (39.118.xxx.112)

    전 이상우씨 노래중에 변심 이란 노래가 가끔 생각나요.
    1집이었나 2집이었나도 기억안나고 히트한 노래도 아닌데.. .

  • 36. ..
    '15.9.19 1:35 PM (114.93.xxx.124)

    이상우씨 노래 잘해요.
    변진섭도 잘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165 경기도 포천, 운천 아세요? 갑자기 2015/10/06 1,120
488164 김치 담글 때 쑤는 풀 부침가루로 해도 되나요? 6 미니달키 2015/10/06 6,423
488163 길냥이 밥 주다가... 2 집사 2015/10/06 1,151
488162 어쩜 전원주씨 피부가 저리 좋나요? 5 .... 2015/10/06 3,863
488161 자식이 자기랑 같은직업 갖는거 11 부모란 2015/10/06 2,370
488160 그냥 위로 받고 싶어요 6 맥주 한 캔.. 2015/10/06 1,571
488159 환불이 되나요? 인강도 2015/10/06 488
488158 얼굴에 지방 잘하는 성형외과 추천부탁드려요~ 4 .... 2015/10/06 1,374
488157 두 남자...... 00 2015/10/06 730
488156 요즘 사과가 너무 싸고 맛있어서 행복해요 ^0^ 9 사과사과 2015/10/06 3,802
488155 70대 화장품 추천 좀 해주세요^^; 6 궁금 2015/10/06 2,263
488154 신용대출전화...상담사한테 욕해도 되나요? 9 아진짜.. 2015/10/06 2,501
488153 쌤소나이트 하드캐리어 내피 천부분에 곰팡이가 피었어요 ㅜ 1 싱글이 2015/10/06 2,530
488152 검찰에게 대통령지시사항 하달한 문건 발견 2 불법 2015/10/06 946
488151 아이가 친구에게 말로 상처를 줬어요. 9 ... 2015/10/06 3,204
488150 여행블러ㄱ그 하나 소개해주세요. 49 블러거 2015/10/06 1,344
488149 애인있어요. 2회 독고용기?김현주 직장 회식장면서 상사가 하는 .. 1 궁금해서 2015/10/06 1,736
488148 교직원 복지포인트 쓰는 신용카드 추천바랍니다 2 82쿡스 2015/10/06 2,101
488147 50대 초반 테니스 시작하는거 3 괜찮을까요?.. 2015/10/06 3,522
488146 수능 듣기 시험.어떡해..... 2 ... 2015/10/06 1,907
488145 대문 미대글 보니 미대나온 영애씨랑 라과장 생각 나네요 48 .... 2015/10/06 4,620
488144 문어나 오징어 어떻게 부드럽게 하나요? 3 ... 2015/10/06 1,566
488143 집 이야기 2015/10/06 737
488142 저녁 굶으시는분 많으신가요? // 2015/10/06 820
488141 통장 만들기.. 그냥 왔네요.. 13 은행 2015/10/06 12,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