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리얼스토리 나온 106살 할머니와 48살아들

?? 조회수 : 4,789
작성일 : 2015-09-19 00:26:50
예전에 인간극장에도 나왔었구요
106살이신데 아들은 53세, 작은아들은 48살인데

그럼 할머니가 작은아들은 57세쯤 낳으신건데

가능한가요?

목욕 방송에선 그런건 안나오던데

할머니가 굉장히 정정하시긴하지만

가능한가요?

IP : 39.124.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9 1:04 AM (121.141.xxx.230)

    손자아닐까요? 아무리건강해도 57세에 어찌 애를 낳나요?~~

  • 2. ㅇㅇㅇㅇㅇ
    '15.9.19 1:11 AM (58.239.xxx.76) - 삭제된댓글

    손자면 그렇게 까지 안하죠

  • 3. 그런경우는
    '15.9.19 1:14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뭐 늦은 출산도 있겠지만 -가능성이 아예 0은 아니니
    본인이 아닌 경우도 있겠죠

    은근히 막 열살씩 나이차이나는 경우는 꽤 있던데
    남자면 전쟁때문에 나이를 속이는 경우(징집연령대 피하려고)
    여자면 일일이 다 신고안해주는 집이 있어서 위에 언니가 죽었으면 걍 언니 이름으로 살고

    제가 아는 경우 하나는
    전쟁때 북에서 피난온 할머니인데...
    남에서 상처한 다른 할아버지를 만나서 결혼해서 살게 되었는데
    전쟁통이고 해서 그 할아버지가 사망한 부인의 사망신고나 이런걸 일년넘게 안해놓았던 거에요
    무슨 사연인지 모르지만 열살정도 차이나는 그 첫번째 부인이름으로 평생 사셨어요

  • 4. 실제나이와 서류상 나이가 다르면
    '15.9.19 1:18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뭐 늦은 출산도 있겠지만 -가능성이 아예 0은 아니니
    실제나이와 서류상나이가 다른 경우도 있겠죠

    은근히 막 열살씩 나이차이나는 경우는 꽤 있던데
    남자면 전쟁때문에 나이를 속이는 경우(징집연령대 피하려고)
    여자면 일일이 다 신고안해주는 집이 있어서 위에 언니가 죽었으면 걍 언니 이름으로 살고

    제가 아는 경우 하나는
    전쟁때 북에서 피난온 할머니인데...
    남에서 상처한 다른 할아버지를 만나서 결혼해서 살게 되었는데
    전쟁통이고 해서 그 할아버지가 사망한 부인의 사망신고나 이런걸 일년넘게 안해놓았던 거에요
    무슨 사연인지 모르지만 열살정도 차이나는
    그 첫번째 부인이름으로 평생 사셨어요
    그 첫번째 부인은 실제로는 돌아가셨는데 서류상으로는 죽지않고 마흔중반에도 애를 낳고
    아흔넘어 돌아가신게 된거죠

  • 5. 서류상 나이
    '15.9.19 1:28 AM (115.93.xxx.58)

    뭐 늦은 출산도 있겠지만 -가능성이 아예 0은 아니니
    실제나이와 서류상나이가 다른 경우도 있겠죠

    전쟁 있었고 이런 나라 경우에는
    실제나이와 서류상나이가 십수년이상 차이나는 사람들 꽤 된대요

    어느나라인가 엄청나게 100세이상 주민들이 많아서 조사해보면
    징집 피하려고
    가족중 누구 이름으로 사느라고
    실제나이와 서류상 나이가 다른데 어찌 어찌 살다가
    어느 사회든 장수하면 대우해주고 하니까 그냥 그 나이가 굳어진 케이스가 상당히 된다고 들었어요

    20대 30대는 한살이라도 나이 깍고 싶고 그런데
    또 웃긴게 70대 80대 노인되면 막내는 노인정가면 애취급받고 뒤치다꺼리 다 해야하고
    나이가 벼슬이라 나이 올리고 그런다고 ㅎㅎ

  • 6. ...
    '15.9.19 1:56 AM (182.222.xxx.37)

    저도 그 생각했어요
    자식이 참 극진히 모시던데..
    모자 나이차가 저렇게 많이 나나 했어요.

  • 7. ^^
    '15.9.19 7:24 AM (118.41.xxx.160)

    아침마당 봤었는데 오십대에 낳은거 맞대요.

  • 8. 보진 못했지만
    '15.9.19 9:25 AM (210.97.xxx.146)

    잘 낳았네요
    늦둥이 낳고 건강하게 오래 살 정도면 잘 한 선택인듯
    처음 낳았을땐 다들 미쳤다 어쩔꺼냐 생각들 했을꺼 아니에요
    인생은 정말 한치 앞도 모르는 일인거 같아요

  • 9. ㅎㅎ
    '15.9.19 9:28 AM (46.209.xxx.12)

    그 아들들 한테도 잘된 일일까요?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게?

  • 10.
    '15.9.19 10:22 AM (219.250.xxx.92)

    엄청 특이건강체질이신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950 65년도 굴욕적 한일 협정-kndrmbs님 보세요 1 매국노 2015/11/08 437
497949 8년 동안 국정을 책임진 새누리당이 '민생이 파탄'지경이라고 1 어익후 2015/11/08 1,038
497948 남친이랑 싸우고나서 화해했는데 문제가요... 2 fff 2015/11/08 2,951
497947 스웨덴이나 핀란드 독일 같은 곳은 중고딩들 공부 별로 안하는거 .. 7 유럽 2015/11/08 2,728
497946 스마트폰 공기계 활용법 더 알고싶어요 4 유용하게 2015/11/08 2,026
497945 아이유 논란의 해법은 간단-불!매! 8 초초간단 2015/11/08 1,262
497944 kndrmbs 님..? 아까 맨서 올슨의 논문을 언급하셨는데요... 31 ... 2015/11/08 3,286
497943 외고에 관한 질문입니다 7 궁금 2015/11/08 1,948
497942 국정교과서 잘했다고 글 쓰고 삭제한 사람 보세요. 5 ... 2015/11/08 666
497941 강황복용후기 10 강황의신세계.. 2015/11/08 7,917
497940 레옹 영화는 롤리타와 다른거잖아요? 8 잘몰라서 2015/11/08 3,581
497939 남편이랑 있는 시간이 즐겁지 않아요. 9 호메로스 2015/11/08 3,423
497938 40대후반-침대?바닥? 9 //// 2015/11/08 2,181
497937 오지랍 4 .... 2015/11/08 878
497936 아이허브에서 비타민이나 유산균.. 총 4개밖에 못사나요..? 2 아이 2015/11/08 1,670
497935 그알 보고 나서 든 생각 19 ... 2015/11/08 10,448
497934 사업자 등록한지 얼마 안된 사람 4대보험 증명서는 어떻게 발급받.. 3 산들 2015/11/08 3,343
497933 이유없는 비판을 들어도 가만있는게 습관... 12 성질나요 2015/11/08 2,558
497932 그래도 아이유는 대단합니다 49 ㅇㅇ 2015/11/08 5,660
497931 들어도 들어도 좋은 나의 클래식 혹은 클래식 스타일 곡 하나씩만.. 49 클래식 2015/11/08 3,183
497930 어떤 국제결혼의 현실... 11 ........ 2015/11/08 8,441
497929 전어와 청어는 맛이 어떻게 다른가요? 2 맛있어요? .. 2015/11/08 638
497928 고1때부터 문 이과 선택과목별로 학급 편성하는 학교가 좋은 걸까.. /// 2015/11/08 777
497927 14살 조카에게 필로폰 투약후 성추행 징역4년기사 보셨나요? 11 으허 2015/11/08 4,330
497926 누가 먼저 화냈나요? 5 바다짱 2015/11/08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