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초2남아 대상포진인거 같아요ㅜㅜ

8282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15-09-18 23:59:49
삼일정도 된거 같은데 아이가 갑자기 귀뒤쪽이 아프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머리속을 보니 모기 물린것처럼 색깔이 그렇길래 벌레한테 쏘였나 싶어서 그렇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근데 아이가 오늘까지 계속 귀뒤쪽 에서 목라인내려 가는데까지 아프다 하더니 오늘은 그나마 괜찮다고 하더니 또 아프다길래 내과를 갔더니 벌레에 물려두 그럴수 있다고 그래서 연고만 받아왔는데 오늘 쇠골위쪽으로 목에 오돌도톨한게 동그랗게 원이 생겼는데 아이가 긁었나보더라구요 느낌이 싸해서 저녁에 샤워시킬려고 자세히 살펴보니 어깨에도 동그랗게 원이 생겼고 아픈 귀라인쪽에두 좁쌀같이 올라와있더라구요 샤워시키는데 팔목위에 살들이 아프다고 그래서 씻겨서 응급실 갔는데 신경절인가 뭔가 확인을 하는데 애매하게 부위가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도드라지게 표시가 나고 그러질 않아서 항바이러스제를 못주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일단 진통제만 처방받아 와서 지금 먹여서 재웠는데 내일 외래로 진료 받을건데요 피부과로 가야하나요 아니면 피부과로 갈까요? 햇갈리네요 ...많이 아팠을텐데 아프다고 짜증내는 아이를 받아주진 못할망정 제 일하는게 힘들다고 같이 짜증낸 저한테도 화나고 많이 힘들었을텐데..내일부터는 잘좀 챙겨줘야겠어요ㅠㅠ 일단 병원은 둘다 상관없을까요?무서워서요 합병증같은게 올까봐요ㅜㅜ 답글좀 달아주세요...^^
IP : 121.136.xxx.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0
    '15.9.19 12:00 AM (58.239.xxx.76) - 삭제된댓글

    응급실가서 입원하셔야죠. ㅠ

  • 2. 리봉리봉
    '15.9.19 12:01 AM (211.208.xxx.185)

    내과 가도 대상포진 알아보고 처방 약 줍니다.
    전 3주 먹었던거 같아요. 괜찮아요. 약먹고 잘 쉬고 잘먹으면 낫습니다.
    자꾸 재발하는게 문젠데 애들은 또 괜찮을거에요.
    스트레스받아서 면역력이 약해졌을때 생긴다네요.

  • 3. 네네
    '15.9.19 12:04 AM (219.240.xxx.65)

    머리부분에도 생겼으니 안과진료도 잊지말고 꼭 받으세요
    저는 눈에도 이상이 생기는 줄 몰랐다가 좀 고생중입니다

  • 4. ....
    '15.9.19 12:05 AM (175.114.xxx.217)

    아이가 수두 앓은적 있으면 대상포진 맞을거 같네요.
    내일 피부과 가세요

  • 5. 8282
    '15.9.19 12:06 AM (121.136.xxx.6)

    응급실서 입원소리 없었고 진통제만 줬어요ㅜㅜ 스트레스 많이받죠 동생한테서 저한테서 어마어마 했겠죠ㅠㅠ 지금 불안해요 72시간 지나면 안된다는데 오늘 물집을 보았으니 평생 고생할까봐 겁나요 당장 홍삼부터 사서 먹여야겠어요 편식도 심해서 먹는것두 엉망이고 그랬는데...슬퍼요 제 마음이ㅜㅜ

  • 6. 8282
    '15.9.19 12:09 AM (121.136.xxx.6)

    자꾸 답글 다네요 수두 앓은적없어요 수두하는애 옆에어 놀구자고 했는데도 안옮더라구요 안과요?지금 결막염때문에 계속 안약넣다가 오늘 잠잠하던데 안과까지 가야하는군요 총체적난국입니다ㅠㅠ

  • 7. 리봉리봉
    '15.9.19 12:09 AM (211.208.xxx.185)

    홍삼은 당장 안될거같구요. 좀 마음이라도 많이 쉬게 많이 웃게 해주셔야해요.
    전 재발할까봐 일줄이고 속리산 가서 쉬고 여행하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다신 안왔어요. 지금도 그 생각하면 오싹합니다.
    요즘은 애들도 걸리는군요. ㅠㅠㅠ 어쩌나

  • 8. mm
    '15.9.19 12:11 AM (58.239.xxx.76) - 삭제된댓글

    엄청 아프다는데ㅠ어른도 견디는거 힘들대요ㅠㅠ

  • 9. ...
    '15.9.19 12:13 AM (211.36.xxx.13)

    수두 예방 주사 맞잖아요
    그것 때문에 모두가 발병 가능성이 있다고 방송에서 나왔어요

  • 10. 아이고
    '15.9.19 12:16 AM (124.49.xxx.27)

    대상포진 어른도 많이아프고
    통증들로 힘들어하는데

    아직어린애가 얼마나아플까요?

    언넝 병원가보세요
    뭐든 초기대처가 중요해요

  • 11. 애들은 덜 아프대요
    '15.9.19 1:09 AM (39.115.xxx.202) - 삭제된댓글

    저희애도 초5때 걸렸는데 여름이어서 땀띠인줄 알았어요. 잘 안 낫고 쿡쿡 찌르는것 같다고해서 3일도 지나서 병원갔더니 대상포진인데 저절로 나아가고 있다고 다행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애들은 어른보다 덜 아프다고 하네요. 암튼 대상포진은 큰병원가야되요. 재발하면 저도 큰병원가려고 피부상태 자주 확인해봅니다.

  • 12. 응급실
    '15.9.19 5:18 AM (115.137.xxx.213) - 삭제된댓글

    에서 대상포진의심했는지 모르겠지만 얼굴부위에 오는 대상포진은 원칙 입원이..(상세하게 쓰기가) 가급적 큰병원 외래로가시길, 의사의경험이중요. 소아과나 신경과추천이지만 아이 9살이면 경험많은 소아과의사 추천요. 일단 진단이 중요하고 머리쪽 대상포진이라면 가볍지않습니다

  • 13. . . .
    '15.9.19 6:37 AM (39.121.xxx.186)

    엄청나게 아파서 입원할 정도인데요.
    아이가 대상포진인거 흔치 않으니
    대형병원 외래나 응급실 추천해요.

  • 14. aaa
    '15.9.19 6:47 AM (119.196.xxx.51)

    머리 쪽으로 오는 대상포진은 후유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가급적 대형병원 소아과나 소아신경과로 가셔서 추가 검사 받아보세요.

  • 15. 증상을
    '15.9.19 10:43 AM (218.235.xxx.111)

    자세하게 안적어서 잘 모르겠지만
    수두 아닌가요?

    수두는 앵두 익듯이...투명하게 바알갛게...그렇게..
    반점같은거 치고는 아주 투명하게 되더라구요.

    보통 내과 가면 수두인지.아는데

    지금 내과도 가봤고
    응급실도 가봤는데 모르겟다니 이상하긴 하군요

    내과로 가면 될거 같아요...종합병원이나 큰 병원으로 가보세요
    이미 시일이 상당히 지닌거라.

    대상포진도 사람마다 통증의 크기가 다르던데요
    별로 안아픈 사람도 있어요

  • 16. 샤베
    '15.9.19 12:49 PM (125.187.xxx.101)

    대학병원 큰 곳으로 가세요 응급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437 주변에 다낭신이가나 본인이 다낭신인 분 있나요? 신장에 물혹.... 1 2015/09/21 1,848
484436 나이 들어 흰 머리 때문에 집에서 염색하는데... 6 셀프 염색 2015/09/21 3,758
484435 대형마트에서 산 맛없는 바나나 5 ... 2015/09/21 1,783
484434 뉴스룸 중간광고 뺀이유는 뭐에요? 2 dd 2015/09/21 1,022
484433 으..손세정제를 먹다니... 2 ㅜㅜ 2015/09/21 1,263
484432 병역 의무 피하려 한국 국적 포기 - 어떻게 생각하세요? 2 ... 2015/09/21 1,482
484431 엄마가 조금만 일하면 힘이 없고 쉬어야 해요 6 건강최고 2015/09/21 2,557
484430 애먼소리 자주 듣는건 왜일까요? ;;;;;;.. 2015/09/21 880
484429 tumblr 요거 정말 몹쓸 앱 고발해요 4 텀블 2015/09/21 3,109
484428 안녕하세요?82에 고민자주 올리는 딸기입니다,ㅎㅎ 5 딸기라떼 2015/09/21 1,055
484427 새로 취직한 회사에서 사람들과 잘 못어울리고 있어요. 문제점이 .. 49 ... 2015/09/21 6,696
484426 여자들은 안경을 아무도 안쓰네요 31 ?? 2015/09/21 15,100
484425 부처가 윤회를 벗어나게 일러준 방법이 15 있나요? 2015/09/21 4,583
484424 동서 안오니 더 편해서 좋았어!! 49 우리 형님 2015/09/21 15,237
484423 벨벳곱창밴드 이제 안 쓰시나요??? 4 아깝다 2015/09/21 1,646
484422 막돼먹은영애씨...시리즈 어떤게 재미있나요? 49 추천 2015/09/21 1,821
484421 신축공사중인 옆집 때문에 피해보는 집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7 2015/09/21 2,199
484420 남자친구의 집착때문에 힘들어요 49 ... 2015/09/21 3,593
484419 두피에 신세계를 찾았습니다. 48 ,, 2015/09/21 28,450
484418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여자직장선배.. 어떻게 대처할까요 14 renee 2015/09/21 8,134
484417 층간소음..경비실에 부탁할까요 직접 올라갈까요 48 ㅠㅠ 2015/09/21 6,045
484416 서태지vs조용필 전성기 어느쪽이 甲인가요? 41 엘살라도 2015/09/21 4,503
484415 재산세를 일년에 두번 똑같은 금액으로 내는거맞나요? 12 스노피 2015/09/21 2,872
484414 대학병원 치과가 최선일까요? 8 치과 2015/09/21 2,683
484413 추석선물로 쇠고기 6근이 들어왔는데요.. 7 ... 2015/09/21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