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 나오는거 보고 여러번 다시 보였어요.
사람이 엄청 웃기고 재미있더만요.
얼마전 씨엔블루 민혁네 집에서 정모하는데..음식을 다 먹고
황석정이 자기를 가지라고 하는 남자 있다고 엄청 대쉬한다고 말하니까
다른멤버들이 다 못믿어서 문자를 직접 보여주는데
김용건이 딱 보면서 대뜸 얘 중학교 애야~하는데 뒤로 넘어갔어요 ㅋㅋㅋ
저번에 김용건네 집에 누가 와서 옷들을 챙겨 주는데
그게 메이드인 이태리였나봐요..
알면서도 괜시리 티내고 싶어서 라벨보면서..으응~이거 이태리거였어?? 난 저태린줄 알았지..
뭐 이런 유머 ㅋㅋㅋㅋㅋ
재미없다는 사람도 많겠지만 전 이런 말장난 유머를 좋아해서 그런가..
볼수록 웃겨 죽겠어요.
뭐 하정우도 성장과정에서 김용건을 아버지로 두면서 여러 우여곡절이 많았겠지만..
분명 아버지를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