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아들 친구집에서 잔다고 하는걸....

아들 외박 조회수 : 2,472
작성일 : 2015-09-18 16:38:30
야단치면서 학원끝나면 바로 집으로 오라고 했어요
지난번에도 친구집에서 잔다고( 부모님 안 계시다고 그 집 부모
허락하에) 하도 그러길래 자고 온적 있거든요..
애들끼리 있음 무슨짓 하는지 알수도 없고 괜히 찜찜하고
그래서 야단을 치긴했는데 다른 댁에선 어찌하시나요?
제가 넘 보수적 인가요?
IP : 121.155.xxx.2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5.9.18 4:41 PM (110.70.xxx.49) - 삭제된댓글

    잠은 집에서 자게 하는 가정교육이
    참 중요합니다
    유학 보내도 저런 습관이면
    걱정할 일도 없지요

  • 2. 저두 절대
    '15.9.18 4:42 PM (211.36.xxx.180)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저번에 자기만 못잔다고 투덜투덜..
    그래도~~

  • 3. 저도 중3
    '15.9.18 4:43 PM (101.250.xxx.46)

    부모님 안계시면 안보내죠
    한번 친구집에서 자게해줬는데
    부모님 계셨고 친구 어머니와 통화도 하고
    치킨 시켜서 보내고 했어요

    딸아이 중학생 때는 친구들 와서 가끔 잤는데
    (저희 남편이 해외에 있어서 아이들이 편하게 생각했거든요)
    늘 제가 있을 때만 오고 어머니들이랑 통화하고 허락받고 그랬어요

  • 4. ,,
    '15.9.18 4:44 PM (218.232.xxx.247)

    나쁜 짓을 한다고는 생각 안하는데요
    그게 버릇이 되더라구요.
    한번 허용하면 계속 그래도 되는 걸로....
    고딩되어서도 금요일이나 주말에 해외축구 본다고 가끔 그러는데 좋지는 않은 거 같아요.ㅠ
    근데 빈집에 가는건가요? 그건 좀.... 어른 계셔야 허락해요.

  • 5. 부모님이
    '15.9.18 4:44 PM (211.179.xxx.210)

    안 계시면 절대 안 보내죠.
    차라리 우리집에 와서 자라고 하면 모를까.

  • 6. 아뇨
    '15.9.18 4:47 PM (112.170.xxx.237)

    초등학교때야 오고가고 재워주고 밥도 먹이고..가서 얻어먹고..서로 집 오며가며 며칠씩 지내고 등등..
    허락했는데 중학교 이후에는 불허입니다. 사춘기 애들, 특히 저희 아들부터라도
    가서 하루라도 지내기 그 집 엄마에게 민폐라고 판단해서요. 저도 남의 집 아들 마찬가지구요.
    하나도 감시에 벅찬 나이에요

  • 7. 이번에는 부모님은계시는데
    '15.9.18 5:22 PM (121.155.xxx.234)

    친구델고 와서 자는거 허락했다고는 하는데
    자꾸 허락하면 나가자는걸 쉽게 생각할꺼 같아서요
    잠은 집에서 자야하는거라고 말은 늘 하는데
    자기만 허락 안한다고 툴툴 걸기고 해서 저만
    고지식 하게 그러나... 했네요 ㅎ

  • 8. !!
    '15.9.18 5:55 PM (118.217.xxx.176)

    저도 잠은 절대 친구집 안된다고했어요.
    부모님 계셔도 안 되고..그게 습관될까봐요.

  • 9. .....
    '15.9.18 5:56 PM (115.10.xxx.10) - 삭제된댓글

    애들은 늘 그렇게 말해요.
    나만 안되고 다른 애들은 다 허락한다고..
    각자 다들 집에가서 그렇게 말하고 있더만요.
    올여름에 애들이 하도 그래서 엄마 번호 알아오래서 ㅇㅕ섯명이 단톡 했네요.
    셋다 집에다가 엄마만 안되고 다른 엄마는 다 된다고..
    카톡 여섯명이 얘기하니 다 나오더군요.
    속 시원했어요.
    요즘도 뭔일있음 부모들이랑 단톡한다고 해요.

  • 10. ㅜㅜ
    '15.9.18 7:48 PM (118.139.xxx.249) - 삭제된댓글

    요즘은 남자애들도 조심해야해요..
    세상이 흉흉해서..

  • 11. ...
    '15.9.18 8:07 PM (223.62.xxx.206)

    외국에서는 부모들끼리도 잘아는 경우이고 한집에 부모가 있을때 보내지 아무때나 안보내고 안재운답니다

  • 12. ....
    '15.9.18 11:14 PM (114.204.xxx.212)

    잘 아는 사이면 허락해요 ,
    엄마끼리 통화해 보고요 그집에서 초대한건지, 부모님은 계신지..확인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688 한신건영 전대표 한만호,'한명숙 나로 인해 옥살이..애통할 따름.. 2 진술번복 2015/10/01 1,469
486687 친정엄마 돌아가시면 후회한다고 말 좀 해주셔요. 48 ㅠㅠ 2015/10/01 5,571
486686 초등 영어학원 보내시는분들 조언부탁드려요! 2 은빛 2015/10/01 1,129
486685 세종문화회관 근처에 혼자 점심 먹을 곳 추천해주세요 49 혼자 2015/10/01 1,348
486684 우와 바람이 엄청불어요 7 경기남부 2015/10/01 1,676
486683 이유없는 아픔-치과관련해서 6 남편아 2015/10/01 953
486682 수제소세지 1 요리 2015/10/01 487
486681 집에 노는 직원에게도 12억 성과급주는 회사 9 세금도둑 2015/10/01 2,849
486680 여초 사이트에 기웃대면서 낚시 하는 남정네들 7 …... 2015/10/01 795
486679 아이 책 읽어주기 효과있나요? 6 .. 2015/10/01 1,672
486678 남양주 별내동 어때요? 11 별내동 2015/10/01 4,432
486677 낚시질도 똑똑해야 하지. 13 qas 2015/10/01 1,670
486676 아이허브 환불처리가 안되고 있어요. 5 환불받자 2015/10/01 1,459
486675 주택이라 외풍이 좀 있고 신생아랑 덮을 이불 추천좀해주세요. 1 이불 2015/10/01 1,226
486674 외고보내신 선배맘들 어떠신지요? 1 궁금 2015/10/01 1,293
486673 대치현대 아파트 구입 어떨까요? 10 학군이 뭐라.. 2015/10/01 5,552
486672 공유기 설치할줄 모르는데요. 5 공유기 2015/10/01 1,031
486671 강용석, 세월호 분향소 상인 대리해 유족 상대 손배소 48 대다나다 2015/10/01 4,477
486670 돈을 모으려면 4 서민 2015/10/01 2,055
486669 롯ㅇ칠ㅇ사이다에서 큰 개미가 나왔어요.; 3 야채맘 2015/10/01 854
486668 딸래미가 방문닫고 남자친구와 통화중.. 15 아 가을이라.. 2015/10/01 4,523
486667 초등저학년 턱교정 해야할까요? 7 약간 주걱턱.. 2015/10/01 1,349
486666 교원평가 정말 누군지 모르나요? 5 학교 2015/10/01 1,564
486665 아침식사 주로 뭐드세요? 27 hohoaj.. 2015/10/01 7,038
486664 궁합 좀 봐주세요 .. 사주 잘 보시는 분들. 5 ........ 2015/10/01 2,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