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대 나와서 교회에서 전도사를 하는 분들은
나이들어서 무슨일 하는거죠?
신학대에서 신학 전공한 학생들 무지 많이 배출되고 있고
월급받는 목사들도 너무 많은것 같아요.
물론.. 교회들도 많기는 하지만.
목회자의 길을 걷지 않고 전도사 하는 분들이 나이먹어서 할일이 없지 않나요?
급여도 100 전후로 받는것 같던데..
신학대 나와서 교회에서 전도사를 하는 분들은
나이들어서 무슨일 하는거죠?
신학대에서 신학 전공한 학생들 무지 많이 배출되고 있고
월급받는 목사들도 너무 많은것 같아요.
물론.. 교회들도 많기는 하지만.
목회자의 길을 걷지 않고 전도사 하는 분들이 나이먹어서 할일이 없지 않나요?
급여도 100 전후로 받는것 같던데..
가족한테 손 벌리거나,
육체노동하거나,
선교사 하거나...
다른 직업이랑 크게 다를 것 없어요. 다른 직장은 늙어서 까지 평생 일한답니까? 뭔 이런 멍청한 질문을
가족한테 손 벌리거나,
육체노동하거나,
선교사 하거나... 222222222222
우리 고모님도 전도사로 평생을 사신 분입니다.
요즘은 몰라도 예전에 보수교파에서는 여자에게 목사안수를 안 줬거든요.
특히 우리 집안이 속했던 교파는 신사참배도 안했던 진짜 보수교파였던 관계로다가 아직도 여자에게는 목사안수를 안 준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직접적인 수입이 별로 없던 관계로다가 그닥 풍족하게 사시지는 못했습니다.
전도사 하다가 목사하는거예요
대부분이요.
목사 되려고 전도사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예요.
목사 되려고 전도사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예요.
전도하는 일이 다른 분야의 인터과정이라고 보면 되죠.
교회 창업해서 성공할 확률이 별로 높지 않습니다.
강도사까지 갔다가 교회 창업을 포기하고 택시기사로 업종 전환한 분도 있더군요.
장로교에서는 전도사 - 강도사 - 목사의 과정을 밟아나가거든요.
제 동생이 전도사고 주변에 전도사들 참 많은데..다 목사가 되지 않습니다.
교회가 많긴해도 신학생들 수에 비하면 정말 적어서 대형교회 목사로 가긴 쉽지 않구요.
말 그대로 인턴?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해요.
전도사만 하다가 적성에 맞지 않아 다른 일 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거든요.
기독교 언론에 들어가는 사람도 있고, 사진쪽으로 빠진 사람들도 꽤 봤고요.
더 공부해서 교수 쪽을 노리는 사람들도 많아요.
음악하거나 글을 쓰거나..예술계통에서 일하는 분들이 많죠.
특이하게는 카톨릭대 다시 진학해 신부님 되신 분들도 몇명 봤습니다.
제 동생 친구는 전도사 생활 2년, 선교사로 2년 갔다가 현재 커피를 볶아서 까페를 합니다..ㅎ
저 아는 언니는 신대원 나와 전도사 하다가 현재 입시학원에서 날리고 있는 강사고요.
학교를 다니거나 다른 일을 하면서 전도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전도사 월급만으로 먹고살기 힘듭니다.
매일 출근해서 일하는 것도 아니구요.
신학 공부하면 전도사-강도사-목사안수-교회 개척 코스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긴 했지만 이젠 겸업은 기본이고
교회 개척도 쉽지 않고 대형교회에 들어가는 것도 어려운 일이라 계속 배출되고 있는 신학생들도 앞으로가 힘들 겁니다.
돈 많이 버는 대형교회 목사도
목사 아들 쯤 되어야 돈버는거지..
개척교회는 요즘엔 별로..
방방곡곡 삼천리 교회가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