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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대저택

ㄴㄹ 조회수 : 4,874
작성일 : 2015-09-18 14:10:04
가보신분들 있으시나요? 영화보면 미국이나유럽에
성은아니고 엄청난정원에 한참나가야있는 철문에다
집에들어서면 온통 카펫트 깔려있고
저런집에 살면 어떤느낌일지 동양의집하고는
차원이 다른거같아요
IP : 211.36.xxx.25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8 2:13 PM (211.210.xxx.30)

    내집 같지는 않을거 같아요. 유지보수 비용도 후덜덜 할테고요.
    간 작은 사람은 아까워서 못살듯..

  • 2. ...
    '15.9.18 2:17 PM (58.146.xxx.43)

    살림해줄 사람을 많이 거느려야 되는 삶이 겠죠.

    저도 가보진 못했어요.^^

  • 3. penciloo2
    '15.9.18 2:18 P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난방이 힘들거에요
    온돌에서 무지 지지고 싶을터 ㅋ

  • 4. 아이
    '15.9.18 2:20 PM (75.166.xxx.1)

    친구집이 그래요.
    입구에서 차에타고 말할수있는 인터폰 눌러서 누구라고 얘기하면 철문열리고 양쪽으로 가로수가 좍 심어져있는 긴 차도따라 이삼분 들어가면 엄청나게 큰 맨션이 보이죠.
    집안에 숭어가 백마리쯤사는 아주 큰 호수가있고 집안팎으로 큰 수영자이있는데 집안 수영장에는 일본에서 모셔온 화가가 일년동안 머물면서 그린 그집 식구 초상화가 벽화로 그려져있고 커다란 저택에서 조금 더 골프카트타고 들어가면 손님용 게스트 하우스가 보통사람 집만한 사이즈로 독채고 부인이쓰는 사무실이 또 다른 건물 독채로 있어요.
    깜빡했는데...부인한테 생일선물로 준 말들을 키우는 마굿간도 있네요.
    홀푸드에 운영하던 비타민 회사를 팔면서 큰돈을 갖게되고 그후로는 벤처 주식들에 투자하는 엔젤 투자자로 엄청난 돈을 모았대요.
    규모가 어마어마해요.
    집안에 따로있는 부인 독채 사무실에 출퇴근하는 부인 비서가 3명이고 부인이 지시하는건 정보나 기사들을 찿고 읽어서 요약해 보고하더라고요. 아이들 과외 선생님도 물색하고...개인적인 업무 뭐든지 지시하더라고요.
    집안에는 친구처럼 살림살아주면서 입주 집사같은 아주머니가 거의 그집 식구처럼 같이 지내고요.
    그집이 제가 미국살면서 친하게 지낸 사람들중 젤 부자예요.

  • 5. 예전드라마
    '15.9.18 2:21 PM (218.101.xxx.231)

    엄마가 뿔났다에서 강부자가 다시 태어나면 그런집에서 드레스자락 잘잘잘잘 끌면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고
    그랬었는데.....ㅋ

  • 6. .....
    '15.9.18 2:24 PM (93.32.xxx.162)

    이탈리아 피에몬테에 있는 저택이랑 인도네시아 발리에 사는 유럽 사람 저택에 가본적 있어요. 수영장은 기본이고 일해주시는 분들 사는 건물도 따로 있는데 그 조차도 크더라구요. 정문에서 집앞까지 차타고 한참 ㄷㄷㄷ 발리 저택은 수영장도 두개더라구요

    제 느낌은 둘 다 실거주 하는 저택이라 사람 사는 느낌은 나던데 제 머릿속에 유지하려면 엄청난 인력과 비용이 들겠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나도 이런데 와서 살아야지 이런 생각은 아예 들지도 않더라구요.

  • 7. ㅇㅇ
    '15.9.18 2:24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대저택은 아니지만 서양인들의 집에 몇 번 갔는데
    뭔가 참 정돈되고 쾌적하면서 깨끗해요.

    마루가 반질반질.. 신발 신고 들어가는데도 ..

    확실히 서양인들이 자기가 사는 곳을 정갈하게 정돈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능력은 모든 인종 중에 최고 같아요.

    도시만 그런게 아니고 시골도 정갈해요.

    농사 짓는 밭도 깨끗해요. 삽 한자루 비닐 조각 하나 밭에 대충 버려져 있는게 없음.
    사용후 싹 닦아서 웨어하우스에 정돈. 그냥 대충 넣어두는게 아니라 삽 한 자루도 사이즈별로 용도별로 정해진 자리가 있어요. 웨어하우스도 정돈되고 깨끗.

    대저택도 있을 것이 있을 곳에 정돈 됐겠죠. 벽에는 그림과 사진에 적재적소에..
    그 많은 방과 화장실도 정돈 돼있고

  • 8.
    '15.9.18 2:25 PM (119.14.xxx.20)

    그런 저택을 입장료 내고 들어가 봤어요. ㅎㅎ;
    실지 예전에 최상류층이 살던 곳인데, 현재는 관광지로 이용중이어서요.

    뭐 영드같은 데 나오는 것처럼 일하는 사람들이 최하 십몇명씩 돼야 살 수 있을 듯 했어요.
    식구들도 많아야 할 듯 싶었고요.
    안 그러면 무서워서라도 못 살겠더군요.

    한국에서는 그 정도는 아니라도 대문에서 죽 들어가야 집 나오는 전원주택에 가 본 적 있는데, 역시 대식구 아니면 무서워서 못 살 듯 하고요.
    최소 돈이 많거나 부지런하거나 둘 중 하나여야 살겠더군요.

  • 9. 전님..
    '15.9.18 2:26 PM (75.166.xxx.1)

    혹시 허스트 캐슬 아니예요?
    거기는 그냥 저택이 아니라 유럽성이더라고요.

  • 10. ..
    '15.9.18 2:28 PM (219.250.xxx.92)

    공간이 넓어봤자
    그공간을 한사람이 다쓸수도없어요
    유지관리하기도 보통일이아닐듯
    저는 자그마한 농촌주택 앞뒤마당있고 텃밭있고 마당에 빨래널수있고
    바베큐해먹고 그런데서 살고싶어요

  • 11. ai
    '15.9.18 2:52 PM (188.218.xxx.56)

    시댁이 유럽의 화장실만 16개가 있는 수도원이에요...
    그냥 웃습니다!!!!
    관리하는 사람들 있어도 무슨 집안 일이 끝도 끝도 없어요
    전기세 나오는 것 보고 처음에 기절하는 줄...
    14년 전에 수리 싹 다시 했는데
    또 수리할 곳들이 ...
    지금 부분적으로 9개월째 공사 중입니다.
    저는 살라고 해도 못 살겠어요...

  • 12. dd
    '15.9.18 2:57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근데 수도원을 개인 집으로 샀단 말인가요?
    설마 시부모가 수도원장은 아닐테고 ㅎㅎㅎ

  • 13. ㅎㅎ
    '15.9.18 3:06 PM (203.226.xxx.60)

    요새 유럽이나 미국이나 지원자가 적어 파산하는 수도원 많아요

  • 14. 수도원
    '15.9.18 3:06 PM (110.70.xxx.182) - 삭제된댓글

    다 고쳐서 살아야해서 세도 놓고 팔기도 해요.
    미국인데 저택말고 일반 개인주택인데 2층집이고 손님방 2개와 화장실 세개중 한개 따로 사용해요. 방들도 넓직해서 한국 안방보다 크고요
    그래서 내친구집에서 모두 거실서 자는거 보고선 엄청 가난하구나 싶었어요.

  • 15. 수도원
    '15.9.18 3:08 P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다 고쳐서 살아야해서 세도 놓고 팔기도 해요.
    미국 친척인데 저택말고 일반 개인주택인데 2층집이고 손님방 2개와 화장실 세개중 한개 따로 사용해요. 방들도 넓직해서 한국 안방보다 크고요
    그래서 내친구집에서 모두 거실서 자는거 보고선 엄청 가난하구나 싶었어요.

  • 16. 수도원
    '15.9.18 3:09 P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어차피 덩이가 크고 잘 안팔려서 고쳐서 살아야해서 세도 놓고 팔기도 해요.
    미국 친척인데 저택말고 일반 개인주택인데 2층집이고 손님방 2개와 화장실 세개중 한개 따로 사용해요. 방들도 넓직해서 한국 안방보다 크고요
    그래서 내친구집에서 모두 거실서 자는거 보고선 엄청 가난하구나 싶었어요.

  • 17. 수도원
    '15.9.18 3:09 PM (39.7.xxx.60) - 삭제된댓글

    어차피 덩이가 크고 잘 안팔려서 고쳐서 살아야해서 세도 놓고 팔기도 해요.
    미국 친척인데 저택말고 일반 개인주택인데 2층집이고 손님방 2개와 화장실 세개중 한개 따로 사용해요. 방들도 넓직해서 한국 안방보다 크고요
    그래서 내친구집에서 모두 거실서 자는거 보고선 엄청 가난하구나 싶었어요.

  • 18. Ai
    '15.9.18 3:27 PM (188.218.xxx.56)

    하하하....
    종교랑 거리가 아주 먼 집입니다....
    남자 수도원이였어요
    지하에 비밀통로 있는데 어머님 말에 의하면
    여자 수도원으로 통한다는 ㅋㅋㅋㅋㅋㅋ
    문화유산으로 등록 된 곳이라
    종종 바티칸 행사에도 초대되시고 그래요^^

  • 19. ...
    '15.9.18 3:43 PM (219.240.xxx.27)

    Ai님 시댁이 대단한 집인가보네요. 그런 시부모님 두면 재밌는 일도 많겠어요. 놀라울뿐이네요. ^^

  • 20. ㅇㅇ
    '15.9.18 3:47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대단한 집안 아들이랑 결혼했나 부네요..
    지하 비밀 통로로 내통했구만 ㅎㅎㅎㅎㅎㅎㅎㅎ

  • 21. ghgh
    '15.9.18 4:25 PM (119.64.xxx.194)

    저도 호텔로 개조된 곳 정도는 가봤는데요. 그런 대저택이나 성들은 사실 계급사회의 소산이었죠. 큰 저택을 가진 자들은 돈과 권력을 가진 이들이고 그들의 돈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누군가를 억압해야 하거나 저렴하게 부리거나 해야 했죠. 집은 노동하지 않는 그들을 모시고 그 집 관리를 할 하인들이 상주하는 경우도 많고요, 침실 뿐 아니라 각 기능에 따라 방들이 존재했으나 주인은 이것이 장식일뿐 어차피 관리는 하인들이 다 했으니 공간이 크다고 주인이 괴로운 건 아니죠. 그걸 뒷받침할 돈과 권력이 있으면요.

    그런데 근대 민주주의 사회가 도래하고 자유와 평등이 선진 서구사회를 압도하게 되니까 돈이 없으면 더이상 그런 대저택을 유지할 수가 없게 되었어요. 마치 조선에서 중인들이 양반 족보를 사듯 현대의 재력가들은 자신의 재력 과시를 위해 예전 신분 높은 이만이 누리던 특권중 하나인 주택을 통해 누리게 된 거죠.

    반면 조상에게 덜렁 작위 혹은 그런 대저택만 물려받고 이를 관리할 재산이 없는 후손은 난감하게 됐습니다. 프랑스 같은 경우는 큰 성채를 관리할 돈이 없는 후손이 관광 개발회사와 타협해 호텔로 임대해 주고 자신은 그 성에 세들어 살기도 하고 그런답니다.

    스페인이나 독일도 많은 경우 성채들이 관광호텔로 개발되었구요. 때론 버려진 성채도 있더라구요. 갖고 있어봤자 감당 못할 보유세만 많이 나오고, 매력있는 장소가 아니면 개발회사도 탐을 안내니 그냥 포기하는 거죠.

    보기에는 그럴싸하나 내게 돈이 없는 한 어차피 그림의 떡입디다. 당장 그 저택의 방 하나만도 못한 우리집도 제대로 청소 못하는 판에 부럽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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