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수사대 도움 요청) 발레리나 샤스커트 찾아요ㅠㅠ

나무공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15-09-18 13:53:09
일단 댓글 동정심 유발부터~ㅎㅎ 7개월 반된 딸내미를 키우는 목늘어난 면티와 냉장고바지, 단화를 끼고사는 서른아홉 늙은 엄마예요~ㅎㅎ

어제 길을 가다 오십대(로 추정됨) 아주머니가 입은 원피스에 꽂혔어요. 애기낳고 막 뻔뻔해져서 어디서 샀냐고 물어볼려는데 아주머니 완전 급한듯 힐신고도 막 뛰다시피 어딜 가시고, 나는 애기를 안고 있느라 못쫒아갔어요.

원피스예요. 검정색. 위에는 달라붙는 니트느낌에 아랜 발레리나 샤스커트 느낌인데 무릎길이정도. 핑크색으로 소녀 그림이 막~ 너므 이쁘게요. 스카프 둘러서 목선 못봤구요 얇은 광택나는 벨트는 봤어요. 우와 나 저거 진짜 입고싶다~~하면서요. 혹시 아시는 82수사대 언니 동생분들 있을까요?
IP : 1.247.xxx.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치는
    '15.9.18 1:55 PM (115.143.xxx.202)

    초치는 댓글 써서 죄송한데
    발레리나 치마 안입으시면 안돼요?
    20대 초반을 제외하고는 안이뻐보여요..ㅠㅠ
    딸에게 양보하세요~~

  • 2. 나무공
    '15.9.18 1:58 PM (1.247.xxx.39)

    ㅋㅋ저도 늘 같은생각이예요. 근데 저 원피스는 오십대 아주머니한테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치마가 그렇게 막 발레리나발레리나~하진 않았어요~^^

  • 3. ...
    '15.9.18 2:01 PM (210.180.xxx.2) - 삭제된댓글

    샤스커트 ^^ 저 샀어요 ㅎㅎㅎ
    저는 그냥 동네 조그만 가게에서 올 봄에 샀는데 아직도 개시를 못했어요.
    입고 댕겨야지 하는데.. 은근히 코디도 어렵네요.
    날씬해야 더 이뻐보이고 그래요.
    그래도 집에서 간간이 입어보고 보고만 있어도 기뻐요. ㅎㅎㅎ
    참 전 40대중반이예요

  • 4. ....
    '15.9.18 2:03 PM (210.180.xxx.2) - 삭제된댓글

    샤스커트 ^^ 저 샀어요 ㅎㅎㅎ
    저는 그냥 동네 조그만 가게에서 올 봄에 샀는데 아직도 개시를 못했어요.
    입고 댕겨야지 하는데.. 은근히 코디도 어렵네요.
    날씬해야 더 이뻐보이고 그래요.
    그래도 집에서 간간이 입어보고 보고만 있어도 기뻐요. ㅎㅎㅎ
    참 전 40대중반이예요
    저도 벼르다가 망설이다가 마참 딱 보이길래 산거라서. ..
    궁금하신 질문에 답을 못드려 죄송해용
    자랑만하고 하고 갑니다

  • 5. 리봉리봉
    '15.9.18 2:03 PM (211.208.xxx.185)

    네이버 검색하시면 왠만한건 다 떠요.
    샤 치마 중년도 잘 코디해서 입으면 이쁘더라구요. 좀 허릿살 없고 날씬해야지요.

  • 6. 나무공
    '15.9.18 2:11 PM (1.247.xxx.39)

    애기 낮잠 잘때 같이 자야하는데 못자면서 검색질ㅋ을 해봐도 못찾겠어서요~ㅎ
    (자랑은 아닙니다만 애기낳기전 48-9키로 지금도 51-2사이예요ㅋ)

  • 7. ...
    '15.9.18 2:16 PM (182.211.xxx.142)

    말씀하시는걸로 봐선 레니본이나 샤틴, 손정완 스탈 예전에 나온 디자인 같은데 요즘은 샤 스타일로 잘 나오지 않더라구요. 매장에 한번 문의해보세요. 저도 궁금하면 못참는지라 지나가다 남깁니다. 매장 여직원들한테 물어보면 젤 정확하고 신상이 아닐경우 룩북이 없어서 기억 못할수도 있지만 오래된 직원이면 대충 이야기해도 찾아줘요. 2~3년 된것들 중 완판아니면 아울렛에서 찾을수도 있어요. 원피스인지 아래위 투피스에 벨트를 한건지 잘 기억해보세요. 핑크색 소녀그림이 탑쪽에 있는건지 어떤 그림이 어디 있는지 잘 설명해보세요.

  • 8. ....
    '15.9.18 3:17 PM (121.166.xxx.39)

    저도 광화문에서 중년의 여자분(40대 후반이나 50대초반)이 샤스커트입은 모습보고 샀어요.
    정말 이뻤어요.
    상의를 타이트하게 입고 롱샤스커트를 입었는데 이뻤어요.
    나이든 사람이 입으면 안어울린다는건 편견인듯해요.
    물론.....몸매에 따라 달리 보이겠지만요.

  • 9. 가나
    '15.9.18 6:19 PM (219.250.xxx.119) - 삭제된댓글

    꼭 찾으시길 바래요.
    저도 입고 싶어졌거든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699 남편에게 정이 안생겨요 ㅠㅠ 23 abcd 2015/09/19 7,321
483698 한국사회에 공포증이 생기네요 11 ..... 2015/09/19 3,769
483697 나온지 20년된 책... 중고로 살까요, 개정판으로 살까요 1 ㅇㅇ 2015/09/19 1,263
483696 밤에 몰래 뭐 소각하는 냄새 나네요.. 2 밤에 2015/09/19 1,371
483695 발사이즈 215 인데 가장 편한 수제화 어디가면 맞출수 있을까요.. 3 2015/09/19 1,514
483694 개 키우는 옆집 남자 8 비해피~ 2015/09/19 2,683
483693 이제 일본 전쟁가능한 나라됐습니다. 13 분노 2015/09/19 4,141
483692 얼굴이 비뚤어보여요 2 삐뚤이 2015/09/19 1,604
483691 사도 봤어요 5 먹먹해. 2015/09/19 2,858
483690 아이에게 애정끊기... 너무 어렵네요. 7 bloom 2015/09/19 3,481
483689 이상우가 노래를 이렇게나 잘하는 가수였나요? 27 눈물이 2015/09/19 6,194
483688 서양남자들은 쎈 인상을 좋아하고 동양남자들은 순한 인상을 좋아하.. 12 ..... 2015/09/19 8,262
483687 아파트에서 초등생 돌 던진 사건이 우리 단지에서 일어난 일,,,.. 48 ...,, 2015/09/19 10,854
483686 뉴스펀딩"귀향"위안부문제영화 후원부탁드려요. 3 다* 2015/09/19 607
483685 딸이 드린 거 아들한테 준다면.. 9 차별 2015/09/19 2,819
483684 1억4천으로 할 수 있는 게 뭘까요? 9 여유자금 2015/09/19 3,478
483683 연락하는거에 연연해서 폰만 붙잡고 사는데 극복법 알려주세요~ 3 ........ 2015/09/19 1,566
483682 일본 타월같은거 1 ㅇㅇ 2015/09/19 1,424
483681 안양 평촌 중앙공원 ㅡ 개들이 너무 많아요 14 ... 2015/09/19 3,170
483680 어제 리얼스토리 나온 106살 할머니와 48살아들 7 ?? 2015/09/19 4,933
483679 아이들이 아파트에서 벽돌을 던진 사건을 보고 48 그런데 2015/09/19 7,488
483678 머리카락이 왜이리 엉킬까요 1 2015/09/19 890
483677 요즘 장광 아저씨 연기 넘 잘해요. 7 ... 2015/09/19 1,670
483676 3대천왕에 나오는 안양 돈가스집 어디인지 아세요? 13 돈가스 2015/09/19 4,259
483675 저 지금 집나왔는데 갈데가 없네요 12 ㅠㅠ 2015/09/19 3,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