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으로 놀러 오라는거 어때요?

오리 조회수 : 1,904
작성일 : 2015-09-18 11:48:44
아이 유치원 등하원시 마주치는 아이친구엄마에요
저랑 비슷한점도 많고 둥글둥글 괜찮은 성격이라..
일년 넘게 잘 지내요
두집 모두 남편들이 바빠서~
주말에 애들이랑 몇번 놀러다니기도 했어요

제가 차가 있으니 멀리 나갈땐 제차 타고요
근데 외출하는것보다 자꾸 집으로 놀러오라고해요
전 집이 답답해서 싫어요 ㅜㅜ
물론 초대해주는 성의는 고맙죠
그런데 그러면 저희집도 초대해야하고..
밖에서 보는게 훨씬 좋거든요
각자집에 한번씩 오가기는 했어요

1.5룸인지 투룸인지 앉을자리도 애매하고 ㅜㅜ
저희 아이는 뭐~ 좋아하죠
애들끼리는 (동생들 포함)서로 떨어지기 싫어하니
한번가면 점심까지 먹고 놀다와야해요
저 편한것만 생각하고 너무 나쁜엄마인듯 ㅜㅜ



IP : 1.245.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8 11:51 AM (121.157.xxx.75)

    애들 어리면 집이 편하잖아요
    솔직히 집초대 하는거 쉬운일 아닐텐데 그분 대단한듯?
    동생들이 어린가봐요.. 집을 선호하시는거 보니

  • 2. ..
    '15.9.18 11:52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모든 인간관계가 가까우면 사단나는 것을 생각하면,
    집에 들이거나 차에 태우는 짓은 되도록 안하는 게 좋아요.
    집 근처 놀이터랑 음식점에서 어울려도 충분.

  • 3. 그거
    '15.9.18 12:06 PM (115.137.xxx.109)

    딱 싫어요.
    그집만 가나요?
    내집도 초대해야지...부담스럽고 성가신 일이죠.
    밖에서 차나 한잔 마시고 헤어지는게 가장 깔끔!
    그게 어렵다지만 매번 그렇게하면 저사람 성향이구나....하면서 그냥 밖에서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선을 그어놓는게 세상편하죠.

  • 4. 저도
    '15.9.18 12:29 PM (222.96.xxx.106)

    누가 집으로 오랄까봐서 겁내는 1인입니다.
    1년에 두 번 정도면 성의를 봐서 가겠지만 ㅎ
    아뭏든 그렇습니다.
    절약하는게 몸에 밴 분일 수도 있어요.
    나가서 뭐 사먹고 하려면 돈도 들고요.

  • 5. 근데
    '15.9.18 2:37 PM (175.117.xxx.60)

    자꾸 자기 집에 오라고 그러고 저희 집 근처 지나갈 때 전화해서 저희 집 오고 싶다고 하는 사람 있는데 좀 성가셔요.밖에서 보고 놀면 좋으련만 굳이 집에 오고 싶다는 사람이라 ..전 싫거든요.밖에서는 얼마든지 좋은데.

  • 6. ㅇㅇ
    '15.9.18 3:02 PM (125.132.xxx.162)

    집으로 오는것도 가는것도 다 부담이에요..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 집에 가는건 더 싫어요. 앉아서 손님대접 받을수도 없고 일어나서 같이 차리고 설거지도 해줘야하고..

  • 7. 글쓴이
    '15.9.18 3:25 PM (1.245.xxx.84)

    그분이 살림도 야무지고~
    초대해주는거 자체가 정말 고마운건데도...
    아~절약하느라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는 부담스러워서 밖에서만 보고 싶어요
    친한 친구도 아니고요

  • 8. ...
    '15.9.18 3:38 PM (194.230.xxx.177)

    저두 집으로 오라고 하는거 딱 질색이에요 밖에 좋은곳 많은데 굳이 집에서 보려고 하는지..또 초대해야하잖아요 집으로만 초대하려는 사람들 종종 잇어요 애때문에 그런거라지만 아무튼 피곤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538 남편이 매일 술마셔요 49 ggbe 2015/11/03 2,911
496537 제 사정으로 베이비시터 하루 쉬면 일당은 줘야 하는거죠? 19 .. 2015/11/03 5,189
496536 독재 미화를 넘어 독재 그 자체인 ‘국정화 강행’ 2 샬랄라 2015/11/03 905
496535 왜그리 불쌍한척 하는 사람에게 8 !!! 2015/11/03 3,624
496534 집 사서 이사가는데.. 4 새옹 2015/11/03 2,463
496533 며칠전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서 본 광고 9 ... 2015/11/03 2,840
496532 새누리, 막판 조직 동원 '찬성 서명' 긁어모으기 1 샬랄라 2015/11/03 702
496531 저 같은 사람은 교회같은데 가면 큰일난다던데... 49 ... 2015/11/03 2,900
496530 반전세 관련_제가 이상한 건가요? 73 집샀다야호 2015/11/03 13,072
496529 지금 ebs보세요 청춘들이 너무 짠해요 8 ... 2015/11/03 4,451
496528 어제 와인 마시고 잤는데요 2 오메 2015/11/02 1,757
496527 종가집김치요 마트와 틀리나요? 3 엄마 2015/11/02 2,391
496526 와 취업하기 진짜어려운가봅니다 7 .. 2015/11/02 5,013
496525 국어 서술형 시험 공부 어떻게 하는지 5 일주일 2015/11/02 1,265
496524 ‘가짜 수료증’ 장사에 장·차관 동원한 국정원 출신 ‘댓글부대’.. 2 참맛 2015/11/02 787
496523 월급이 너무 조금이라 직장생활이 재미가 없네요 13 .... 2015/11/02 6,512
496522 일레트로룩스 청소기 as 받아본 분. 3 청소기 2015/11/02 2,244
496521 통제안되는 화 5 피검사 2015/11/02 1,366
496520 일상을 나눌 사람이 필요한데 6 일상 2015/11/02 2,310
496519 초등2학년 여아가 저희 애 아빠를 보고서 16 ... 2015/11/02 6,274
496518 동급모델이라면 벤츠와 bmw...중 안전성이 더 좋운건 어딘가요.. 4 결정장애인 2015/11/02 2,645
496517 생리 늦추는 약. 프로베라..복용해보신 분 계실까요? 10 ooo 2015/11/02 2,985
496516 발이 이렇게 차갑고 시려울수가 있나요? 49 ... 2015/11/02 7,023
496515 정리의 기본은 버리기 라는데.. 147 …. 2015/11/02 30,036
496514 도올 선생 "그렇게 하고싶음 과목을 따로 만들던가&qu.. 3 도올 2015/11/02 2,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