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으로 놀러 오라는거 어때요?
저랑 비슷한점도 많고 둥글둥글 괜찮은 성격이라..
일년 넘게 잘 지내요
두집 모두 남편들이 바빠서~
주말에 애들이랑 몇번 놀러다니기도 했어요
제가 차가 있으니 멀리 나갈땐 제차 타고요
근데 외출하는것보다 자꾸 집으로 놀러오라고해요
전 집이 답답해서 싫어요 ㅜㅜ
물론 초대해주는 성의는 고맙죠
그런데 그러면 저희집도 초대해야하고..
밖에서 보는게 훨씬 좋거든요
각자집에 한번씩 오가기는 했어요
1.5룸인지 투룸인지 앉을자리도 애매하고 ㅜㅜ
저희 아이는 뭐~ 좋아하죠
애들끼리는 (동생들 포함)서로 떨어지기 싫어하니
한번가면 점심까지 먹고 놀다와야해요
저 편한것만 생각하고 너무 나쁜엄마인듯 ㅜㅜ
1. ...
'15.9.18 11:51 AM (121.157.xxx.75)애들 어리면 집이 편하잖아요
솔직히 집초대 하는거 쉬운일 아닐텐데 그분 대단한듯?
동생들이 어린가봐요.. 집을 선호하시는거 보니2. ..
'15.9.18 11:52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모든 인간관계가 가까우면 사단나는 것을 생각하면,
집에 들이거나 차에 태우는 짓은 되도록 안하는 게 좋아요.
집 근처 놀이터랑 음식점에서 어울려도 충분.3. 그거
'15.9.18 12:06 PM (115.137.xxx.109)딱 싫어요.
그집만 가나요?
내집도 초대해야지...부담스럽고 성가신 일이죠.
밖에서 차나 한잔 마시고 헤어지는게 가장 깔끔!
그게 어렵다지만 매번 그렇게하면 저사람 성향이구나....하면서 그냥 밖에서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선을 그어놓는게 세상편하죠.4. 저도
'15.9.18 12:29 PM (222.96.xxx.106)누가 집으로 오랄까봐서 겁내는 1인입니다.
1년에 두 번 정도면 성의를 봐서 가겠지만 ㅎ
아뭏든 그렇습니다.
절약하는게 몸에 밴 분일 수도 있어요.
나가서 뭐 사먹고 하려면 돈도 들고요.5. 근데
'15.9.18 2:37 PM (175.117.xxx.60)자꾸 자기 집에 오라고 그러고 저희 집 근처 지나갈 때 전화해서 저희 집 오고 싶다고 하는 사람 있는데 좀 성가셔요.밖에서 보고 놀면 좋으련만 굳이 집에 오고 싶다는 사람이라 ..전 싫거든요.밖에서는 얼마든지 좋은데.
6. ㅇㅇ
'15.9.18 3:02 PM (125.132.xxx.162)집으로 오는것도 가는것도 다 부담이에요..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 집에 가는건 더 싫어요. 앉아서 손님대접 받을수도 없고 일어나서 같이 차리고 설거지도 해줘야하고..
7. 글쓴이
'15.9.18 3:25 PM (1.245.xxx.84)그분이 살림도 야무지고~
초대해주는거 자체가 정말 고마운건데도...
아~절약하느라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는 부담스러워서 밖에서만 보고 싶어요
친한 친구도 아니고요8. ...
'15.9.18 3:38 PM (194.230.xxx.177)저두 집으로 오라고 하는거 딱 질색이에요 밖에 좋은곳 많은데 굳이 집에서 보려고 하는지..또 초대해야하잖아요 집으로만 초대하려는 사람들 종종 잇어요 애때문에 그런거라지만 아무튼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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