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배추와 무를 섞어서 물김치를 담갔어요.
오늘 맛을 보니 잘 익어가는 듯 합니다.
어릴때 엄마가 물김치에 사과나 배 같은거 가끔 넣어주신 기억이 있거든요.
무인줄 알고 먹었는데 새콤한 사과가 씹히던 게 맛있었어요.
만약 지금 물김치 익어가는 상태에 사과나 배를 썰어넣으면
오래 두고 먹기가 어려울까요?
마침 냉장고에 사과랑 배 둘 다 있어서 생각이 났어요.
어제 배추와 무를 섞어서 물김치를 담갔어요.
오늘 맛을 보니 잘 익어가는 듯 합니다.
어릴때 엄마가 물김치에 사과나 배 같은거 가끔 넣어주신 기억이 있거든요.
무인줄 알고 먹었는데 새콤한 사과가 씹히던 게 맛있었어요.
만약 지금 물김치 익어가는 상태에 사과나 배를 썰어넣으면
오래 두고 먹기가 어려울까요?
마침 냉장고에 사과랑 배 둘 다 있어서 생각이 났어요.
우리도 지금나박김치담그는데
배나 사과 썰어 넣어도 되요.
달달하고 시원하고 싱거워집니다.
물김치나 겨울 동치미도 짜게 됐다면,
사과, 배 넣어두면 싱거워 집니다.
오래되면, 사과와 배만 약간 맛이 없어지니까, 건져 버리면 되고요.
며칠 사이에는 사과, 배도 먹을만 합니다.
사과, 배를 넣을 때는, 그 과일을 먹으려고 넣기보다는
국물맛이 시원하고 싱거워지라고 넣는거라서요.....맨 나중까지 김치통에 놔두게 되지요.
겨울 동치미처럼 오래 두고 먹는 거라면....어느 정도 있다가 건져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