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강정호 선수 부상당했네요..

ㅜㅜ 조회수 : 2,873
작성일 : 2015-09-18 03:03:51

자려다가 잠이 확 깼네요.

올해 미국 가자마자 MLB에서 선전하는 모습에 너무 기뻤는데..신인상 후보로도 거론된다고 하고..

피츠버그에서 맹활약하는 모습 보면서 정말 내 일처럼 기쁘고 좋았는데..한 경기에서 홈런 두 번 칠 때 정말 눈물이 추르륵..

그런데 아까 수비하다가 뛰어들어오는 주자의 큰 태클에 그만 부상을 입었네요.  완전 무릎이 꺾였어요 ㅜ.ㅜ

고통스럽게 무릎 붙잡고 땅에 누워버린 모습에 이게 뭐지..싶어요. 결국 그라운드에서 부축받고 걸어는 나갔는데

나가는 모습도 무릎이 꺽이고 굉장히 고통스런 모습..

이게 무슨 악재인가 싶네요. 한참 잘 하고 있었는데..계속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었는데..이보다 더 좋을 수 없었는데..

부상이라니, 승승장구하던 강정호 선수..너무 안타까워요..

정말이지 큰 부상 아니길 바랍니다.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어서 나아서 빨리 다시 볼 수 있길 바랄게요.

원래는 내일 류현진 선수랑 만나기로 되어 있었다는데 ㅜ.ㅜ

IP : 114.129.xxx.25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18 3:06 AM (61.102.xxx.238)

    어떡해요
    올해 너무너무 잘해서 좋았는데...
    몸좀 눈치껏 아끼지...ㅜㅜ

  • 2. ....
    '15.9.18 3:16 AM (14.35.xxx.135)

    내일부터 LA다저스 경기라 LA교민들 정호 온다고 들떠있었다는데
    에휴...
    호사다마인지

  • 3. ㅜㅜ
    '15.9.18 3:19 AM (114.129.xxx.253)

    그러게요..완전 수비에 집중하고 있었고 정말 주자가 순식간에 다리를 높이쳐 들고 슬라이딩을..
    정말 순식간에 일어난 일인데..정말 화나네요....정말 화나요.
    오늘 경기가 와일드카드 1,2위팀 경기였고..곧 플레이오프 앞두고 이게 무슨 일인지..
    항상 좋은 플레이로 걱정시키지 않고 묵묵히 자기 관리 참 잘하던 강정호 선수..
    진짜 미국에서 잘 될까 걱정했었는데 너무너무 잘 해줘서 너무 잘해서.. 참 기뻤어요.
    개인적인 사진 보니 큰 개랑 막 사이좋게 뒹굴고 즐거워하던 모습 보고 뭔가 참 좋았는데..
    잉잉잉. 오늘 너무 하네요.......정말 아무 일 아니었음 좋겠어요..

  • 4. 정호야
    '15.9.18 3:33 AM (112.152.xxx.107)

    정말 너무 가슴아파서 별일 아니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 5. 젠장
    '15.9.18 4:20 AM (182.224.xxx.88)

    강정호 선수 정말 응원하는데 자다가 깨서 보니 부상....너무너무 슬프네요..제발 큰부상 아니기를....

  • 6. 헐...젠장
    '15.9.18 5:17 AM (118.139.xxx.132)

    도대체 어찌 태클 걸었기에....큰 부상 아니길 빌어봅니다.

  • 7. ...
    '15.9.18 6:17 AM (180.229.xxx.175)

    잘 나아 다시 복귀해서 멋진 경기 하기를...

  • 8. ...
    '15.9.18 6:30 AM (180.229.xxx.175)

    근데 상대선수는 전적도 있더군요...동양인선수 무릎 다치게 한...어떻게 저렇게 슬라이딩을 하는지...이건 수비수를 잡기로 작정한거죠...

  • 9. ㅇㄷ
    '15.9.18 8:38 AM (223.62.xxx.3)

    걱정이네요..ㅜㅜ응원하는데 제발 큰부상이 아니길..

  • 10. 요즘
    '15.9.18 9:13 AM (110.8.xxx.213) - 삭제된댓글

    강정호선수 보는 기쁨으로 살았는데...슬퍼요
    베이스에서 멀리 떨어져서 다리 올리고 태클건거보니 다치던 말던 신경 안쓰고건 나쁜 테클이예요,

  • 11. 요즘
    '15.9.18 9:15 AM (110.8.xxx.213) - 삭제된댓글

    강정호선수 보는 기쁨으로 살았는데...슬퍼요
    베이스에서 멀리 떨어져서 다리 올리고 태클건거보니 상대선수가 다치던 말던 신경 안쓰고건 나쁜테클이예요..
    내엘 다저스 경기 공중파로 한다고 했었는데,,,,이런일이,,

  • 12. 요즘
    '15.9.18 9:15 AM (110.8.xxx.213) - 삭제된댓글

    강정호선수 보는 기쁨으로 살았는데...슬퍼요
    베이스에서 멀리 떨어져서 다리 올리고 태클건거보니 상대선수가 다치던 말던 신경 안쓰고건 나쁜테클이예요..
    내일 다저스 경기 공중파로 한다고 했었는데,,,,이런일이,,

  • 13. 요즘
    '15.9.18 9:17 AM (110.8.xxx.213) - 삭제된댓글

    강정호선수 보는 기쁨으로 살았는데...슬퍼요
    베이스에서 멀리 떨어져서 다리 올리고 태클건거보니 상대선수가 다치던 말던 신경 안쓰고건 나쁜테클이예요..
    내일 다저스 경기 공중파로 한다고 했었는데,,,,이런일이,,
    컵스가 와카에서 나가떨어지길 바라며,,강정호선수의 부상이 경미하길 기도합니다,,

  • 14. ...
    '15.9.18 9:34 AM (110.8.xxx.213) - 삭제된댓글

    강정호선수 보는 기쁨으로 살았는데...슬퍼요
    다리 올리고 주축발에 태클건거보니 상대선수가 다치던 말던 신경 안쓰고건 나쁜테클이예요..
    내일 다저스 경기 공중파로 한다고 했었는데,,,,이런일이,,
    컵스가 와카에서 나가떨어지길 바라며,,강정호선수의 부상이 심하지 않고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어요
    (16일자 류현진 인터뷰에서 다치지 않고 조심해서 오라 같이 저녁먹자 했던데,,,ㅠ,ㅠ,ㅠ,ㅠ,ㅠ)

  • 15. 점둘
    '15.9.18 9:34 AM (116.33.xxx.148)

    십자인대파열, 정강이 골절 수술해야한다네요
    사실상 시즌 아웃입니다
    류현진에 이어 강정호까지 ㅠㅠㅠㅠ
    너무 안타깝고 속상해요
    수술 잘 마치고 재활 잘 이겨내길 빕니다

  • 16. ss
    '15.9.18 9:36 AM (58.123.xxx.42)

    화가나서 눈물이 날 정도네요
    인대파열에 뼈까지 골절이라니 시즌아웃이 문제가 아니고 앞으로의 선수생활에 영향미칠까봐 걱정이네요
    에혀~
    강정호 추신수 보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정말 아침부터 짜증납니다

  • 17. 동감
    '15.9.18 10:05 AM (203.142.xxx.240)

    화가나서 눈물이 날 정도네요
    인대파열에 뼈까지 골절이라니 시즌아웃이 문제가 아니고 앞으로의 선수생활에 영향미칠까봐 걱정이네요
    에혀~
    강정호 추신수 보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정말 아침부터 짜증납니다 22222

  • 18. 에휴
    '15.9.18 10:31 AM (58.87.xxx.229)

    자고 일어나니 이게 무슨 날벼락 같은 일인지요...ㅠ.ㅠ
    살인적인 태클에 무릎이 그렇게 심하게 꺽이는걸 보고 안타까워 눈물이 났네요
    다만, 강정호 선수 통뼈에 회복력도 좋다고 하니 재활 잘해서
    다시 돌아와 내녀에는 더 멋진 활약 하길 기도해 봅니다.

  • 19. 속상하고 화나고
    '15.9.18 11:27 AM (121.157.xxx.147)

    저도 새벽부터 너무너무 속상해서 가슴이 얼얼하더라구요..
    강정호선수 보는 재미로 아침시간 기다렸는데 정말 날벼락이에요.. 그 태클건 선수 정말 일부러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626 요즘 중고딩들 연애 많이하나요 8 ㅇㅇ 2015/09/25 1,923
485625 김밥천국같은 데 시급이 얼마인가요? 3 .. 2015/09/25 1,978
485624 화장실 타일 수리 비용 알려주세요.. 3 화장실 2015/09/25 2,290
485623 명절이 우울하네요 남편이 20년 다닌직장을 29 ... 2015/09/25 11,922
485622 음식가지고 창렬스럽다, 혜자스럽다..가 무슨뜻인지? 8 궁금해서 2015/09/25 3,220
485621 추석 전날 친정 아버지 제사 49 추석 2015/09/25 3,266
485620 명절당일저녁밥까지 먹고 5 명절 2015/09/25 1,601
485619 차기 대통령에 물려줄 건..국가부채 730조 5 창조경제결과.. 2015/09/25 1,147
485618 무쇠칼에서 비릿한 냄새가 나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2 무쇠칼 2015/09/25 1,375
485617 서울대 사범대 박사과정 가기 힘든가요? 6 ... 2015/09/25 2,516
485616 공부안하는 자식이 밉습니다...ㅠㅠ 49 12345 2015/09/25 18,576
485615 조선시대 성범죄 처벌 5 참맛 2015/09/25 2,273
485614 홍어무침 할때 홍어 막걸리에 안 재우기도 하나요?? 1 홍어사랑 2015/09/25 1,199
485613 뭘해야 미모 업그레이드.. 32 ddd 2015/09/25 10,635
485612 여러부운~ 여러부운~ 5 노세노세 2015/09/25 836
485611 여자아이 문과나와서 할만한 직업? 9 ㅇㅇ 2015/09/25 4,368
485610 홀린듯이 핫핑크 가방을 샀어요..ㅜㅜ.. 11 어찌해야 2015/09/25 3,293
485609 기내 좌석지정 아이와 떨어져 있을때 7 ㅇㅇ 2015/09/25 2,023
485608 어린이집 선생님께도 추석 선물 해야할까요?? 4 에고 2015/09/25 1,496
485607 일진 전도사 ,,,도 있네요 mm 2015/09/25 878
485606 이럴때 아이를 야단쳐야할까요 49 ㅇㅇ 2015/09/25 772
485605 전업 주부인데 애 어린이집에 보내고 나면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49 .. 2015/09/25 5,866
485604 제사는 왜 근대로 들어서면서 없어지지 않았을까요 13 궁금 2015/09/25 2,753
485603 내일 여행가요. 3 ...ㅡ 2015/09/25 1,051
485602 내일 강릉에 놀러갑니다.긴팔 가져가야겠지요? 5 00000 2015/09/25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