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 수업시 조는 학생

과외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15-09-17 21:57:26
과외교사에요

제 목소리나 캐릭터 자체가 명랑 쾌활 스타일이에요
과외수업때 졸릴수 있다는걸 모르는바 아니어서
일부러 오바해서 재미있게 하려고 하죠
아이들도 그런면에서 저를 좋아하구요

근데 제 학생중에
유난히 과외시간에 조는 아이가 있어요(중2 여학생)
너무 가녀리고 작고 마른 아이라 체력이 안되는거 같아요
항상 초반 30분은 열심히 하다가
그 이후에는 눈이 흐리멍텅해지면서
이내 졸려서 수업에 집중을 못해요
꾸벅꾸벅 조는건 아닌데 눈에 촛점이 흐리고 ㅠ

물어보면 항상 숙제때문에 밤에 늦게 자고
수업 시간에 빠듯하게 바로 직전까지 숙제를
하기때문에 잘시간이 없다고 하네요
열심히 하려고 노력은 하고 시험은 다가오는데
졸린것 때문에 너무 안타까워요

과외선생님들
노하우좀 공유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15.143.xxx.2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9.17 9:59 PM (175.223.xxx.132) - 삭제된댓글

    무슨 과목이신지 모르겠지만
    일부러...가 맞아요
    일부로가 아니라요

    선생님이라기에 말씀드려요

  • 2. nnn
    '15.9.17 10:01 PM (183.100.xxx.157)

    화이트보드에 서서 문제풀게 하지요

  • 3. 원글
    '15.9.17 10:03 PM (115.143.xxx.202)

    아...폰으로 올리다보니 오타가 있었네요 죄송해요 수정했어요.

    과목은 영어에요...학생 집에서 하다보니 화이트 보드가 없네요...ㅠ

  • 4. 그 시기엔
    '15.9.17 10:06 PM (125.143.xxx.206)

    원래 잠이 쏟아지는 시기죠..
    중간중간 짬나는대로 잠을 자두면 도움이 돼요.
    중학생이라 커피를 마시게 하는것도 그렇고..

  • 5. nnn
    '15.9.17 10:17 PM (183.100.xxx.157)

    화이트보드 사노라하세요
    얼마안해요
    자주 존다면 화이트보드로 둘다 서서 수업할수밖에요

  • 6. T
    '15.9.17 10:19 PM (211.246.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 화이트보드.
    집중력 떨어지고 많이 조는 아이들은 어머니께 말씀드려서 구입해달라고 합니다.

  • 7. 원글
    '15.9.17 10:46 PM (115.143.xxx.202)

    댓글 감사합니다
    역시 여쭤보기를 잘했네요
    어머님께 말씀드려볼게요
    바쁘신 시간에 답글 주셔서 감사드려요

  • 8. ///
    '15.9.17 11:53 PM (125.137.xxx.131) - 삭제된댓글

    그 학교 다니는 모든 애들이 다 조는지....
    중 2가 숙제가 정말 그리 많은지 한 번 봐야 할 것 같네요.
    숙제 양을 좀 보자고 해 보세요.
    집중력있게 못하고 스마트폰이나 카톡을 끌어안고 사는건 아닌지.
    아님 멍 때리고 찔끔 숙제하다 찔끔 멍때리고 그러다 새벽 1시 자는건 아닌지....
    여기가 지방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여기 애들 숙제는 그리 많지 않거든요.
    학교 학원 과외 숙제양까지 해서 너무 많은 것 같으면 부모님한테 이야기해서
    학생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만이라도 제대로 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 감당해내고 싶고 상위권 노리고 있고 본인이 공부 욕심도 있다면
    연한 원두커피 조금씩 마셔가며 해야죠.
    저도 조금씩 마셔가며 했던 기억은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494 제 나이 마흔 넷. 백내장 수술을 권하시네요 5 백내장 수술.. 2015/10/30 3,148
495493 셰프끼리,보신 분~~~ 쿡티비 2015/10/30 669
495492 티비가 고장났어요 한대뿐인 2015/10/30 358
495491 요즘 사올 만한 것 추천해주세요 제주도 2015/10/30 401
495490 살다보니 이런 세입자도 있네요 49 겨울 2015/10/30 19,158
495489 서울 버스 첫차 타야하는데 정류장에 사람 있을까요 4 sss 2015/10/30 1,354
495488 응답하라 1988 보는데 눈물이 왈콱‥ 7 그때‥무한지.. 2015/10/30 6,739
495487 이태진 전 국사편찬위장 "좌편향? 청와대 검토한 책&q.. 3 샬랄라 2015/10/30 759
495486 만약 살수있는 기간이 3년이라면 11 뭐 하시겠어.. 2015/10/30 3,302
495485 선톡 안하는 남자면 호감 없는 경우인지?? 4 ㅇㅇ 2015/10/30 7,522
495484 아낀다 좀 쓴다~의 기준은 뭘까요 1 손님 2015/10/30 1,001
495483 새정연 '문재인 대표 부친 허위전력 유포자 정식 수사 의뢰' 49 카톡 2015/10/30 1,307
495482 날씨가 확 추워졌는데 낼부터 퍼목도리 오바인가요? 15 ... 2015/10/30 2,627
495481 만1살, 만5살 장난감도 무조건 같은걸로 사야하나요? 5 mrs.va.. 2015/10/30 866
495480 짜장면 먹을때 젓가락질 어찌하세요? 10 2015/10/30 1,842
495479 자식이 공부할때 말이 먼저 앞서지 않고, 독기있게 보이지 않으면.. 1 @@@ 2015/10/30 1,263
495478 전세기간5개월 연장? 이사...중학교배정? 3 질문드려요 2015/10/30 1,040
495477 이영애 김태희가 진정 한국이 내세울 미인인가요? 13 …. 2015/10/30 4,254
495476 아침부터 배가고픈느낌이.. 1 야옹 2015/10/30 539
495475 여러분 박효신을 아세요? 28 여기 2015/10/30 5,674
495474 우삼겹이 원래 명칭뭐죠 4 2015/10/30 1,839
495473 일본마마차리(생활자전거) 유치원생엄마.. 2015/10/30 871
495472 마트에 한우 세일하더군요 요새 2015/10/30 924
495471 교육부, ‘국정화’ 광고에 보름간 22억 쏟아부었다 4 샬랄라 2015/10/30 563
495470 sbs도 실망이네요.. 7 국정화반대보.. 2015/10/30 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