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개인과외를 그룹과외비로 해주신데요.

과외 조회수 : 2,381
작성일 : 2015-09-17 20:12:46

안녕하세요.


중1학년 아이 수학을 그룹과외로 하고 싶었는데

같이 그룹으로 할 중1학년이 없네요.

선생님댁으로 가서 개인과외 받다가 그룹과외로 바꾸려고

기달리고 있었는데 자유학기제라 그런지 같이할 친구가

오질 않네요.


중2학년부터 고등학생은 다들 그룹과외거든요.

과외비가 부담스러워서 마냥 기달리면서 개인과외 할 수가

없어서 쉬다 같은 학년이 와서 그룹과외 할 수 있을 때 하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선생님이 중1학년은 우리 아이 한 명이니 그룹과외비로

개인과외를 해주시겠다네요. 중1학년 친구가 들어올 때까지요.


선생님 말씀은 고맙지만 선생님이 하자는대로 하면 아무래도

죄송하고 안되는거 같거든요.

해도 되는건지...아니면 현재 주2회 1시간30분 수업인데...

주2회 1시간으로 해달라고 할까요?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5.136.xxx.1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7 8:19 PM (112.154.xxx.62)

    샘이 제안하셨으니 그냥 해도 되지않을까요?

  • 2. ㅇㅅㅇ
    '15.9.17 8:23 PM (125.31.xxx.232)

    중간에 다른 학생이 들어와도 다시 말하고 정산하고 할거 없이 계속 진행하면 되니까 그냥 하셔도 될것 같아요

  • 3. ..
    '15.9.17 8:30 PM (114.204.xxx.212)

    먼저 제안하신거니 그냥 하면서 친구 구해보세요

  • 4. 한 달 정도야
    '15.9.17 8:35 PM (39.7.xxx.181) - 삭제된댓글

    모르지만 계속 혼자면 아무래도 설렁설렁 하기 쉽습니다. 아이의 시간은 다시 오지 않아요.

  • 5. . . . . .
    '15.9.17 8:41 PM (61.78.xxx.165)

    더 잘 된 것 아닌가요?
    그룹이 곧 될것같아서 그렇게 말씀하신것 같은데.
    해야죠. 당연히. ㅣ대ㅣ 인데 !

  • 6. 원글맘
    '15.9.17 8:53 PM (115.136.xxx.158)

    한 두달이면 모르겠는데 계속 같은 학년
    친구가 오지 않으면 부담되고 눈치보일꺼 같아서요.
    지방이라 그런지 중1학년은 과외보다는 학원을
    많이 보내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7. 감마
    '15.9.17 10:01 PM (61.75.xxx.61)

    학생 입장에서 보면, 정말 좋은 건데요.
    당분간이라도 그룹과외비로 독과외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 기회인데...
    선생님이 제안하셨다며요..

  • 8. ...
    '15.9.17 10:03 PM (175.223.xxx.90)

    감사하다고 하세요~~선생님도 길게 보고 그러시는것 같은데

  • 9. 제인에어
    '15.9.17 10:27 PM (110.70.xxx.57)

    저도 과외하는 사람인데요.
    아이 인성이 좋은 편인가...싶네요.
    수업료가 주1회 얼마. 주2회 얼마. 나름 책정되어 있지만
    공부하려는 의욕이 기특할 정도로 있다던가
    천진하게 공부하면서 호기심 어린 질문을 한다던가
    뭔가 저하고 호흡이 잘 맞고 아이가 예뻐 보이면
    상황에 따라 수업료를 적게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이가 이쁨 받는거라 선생님이 수업료 상관없이 해주시는 거라면 기쁘게 수업 받으세요.

    저도 돈 벌기 위해 과외 하고 있지만.
    애들이랑 일주일에도 몇번씩 만나 몇시간씩 얘기하다보면
    정도 들고. 어쩔 때는 위로도 받고. 예뻐죽기도 하고.
    돈 받기 때문에 수업 해준다는 것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감정반응이 있답니다.

  • 10. 길게 보시는 거죠
    '15.9.18 12:43 AM (211.36.xxx.126)

    진행중인 아이가 있으면 팀 모으기도
    좋지요.
    감사하다 하시고 진행하셔도 되겠어요.
    진행하다 오래 같은 상황이면 먼저 얘기해 보세요.
    수업진행하기 어려우면 말씀 달라구요

  • 11. 원글맘
    '15.9.18 6:17 AM (115.136.xxx.158)

    답변 들으니 일대일 과외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도록 해야겠어요.
    처음에 저 따라서 마지못해 간 선생님 댁이였는데
    하교하면 교복만 바로 갈아입고 후다닥~ 달려가더군요.
    선생님이 어렵고 숙제도 많이 내주셔서 투덜거리면서도
    숙제도 열심히 하고 선생님이 좋다고 하네요.
    일단 수업 받으면서 빨리 같은 학년 친구가 오길
    기달려야겠어요.
    답변주신 님들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967 냉장고 음식이 다 녹았어요. 모터교체 25만원에 하라는데... .. 7 ㅇㅇㅇ 2015/10/06 1,658
487966 조선일보 읽고 성남시로 이사했다가 망했어요. 4 샬랄라 2015/10/06 3,996
487965 영어 잘하시는분 부탁 드려요~ 4 꾸벅~ 2015/10/06 782
487964 머리색깔 불만..염색후 재염색.. 3 .. 2015/10/06 8,506
487963 용인 수지, 평촌 어디가 더 아이들 키우기 좋을까요 11 g 2015/10/06 4,902
487962 꿈에서 전생 체험 한것 같아요 3 2015/10/06 2,847
487961 아주 좋은 회사 면접을 보고 왔는데 왜이리 우울하죠? 12 ..... 2015/10/06 3,480
487960 70대 후반이신 분이 전신마취 수술...괜찮을까요 2 .... 2015/10/06 2,107
487959 통돌이세탁기에 드럼세탁기세제 3 사용가능할지.. 2015/10/06 1,444
487958 와.....미지근한 전기요 추천해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8 감사 2015/10/06 2,622
487957 7살 아들과 운동하면서 이별과 사랑을 얘기했네요.. 9 .. 2015/10/06 1,939
487956 고등학생들 수업중에 휴대폰 사용가능한가요? 6 christ.. 2015/10/06 787
487955 '급식 비리' 폭로한 충암고 교사, 전방위 압박당했다 1 세우실 2015/10/06 905
487954 보일러 작동기 전원을 껐는데도 보일러가 작동이 되더라고요? 1 궁금 2015/10/06 6,433
487953 우주는 끝이 있을까요?...없을까요? 49 모래알보다작.. 2015/10/06 2,656
487952 가슴은 유전이 아닌가봐요...ㅠ 20 하하 2015/10/06 4,709
487951 주변에 항공기 정비사가 있는분 계신가요 3 ㅇㅇ 2015/10/06 1,582
487950 저는 왜 지인들이 대부분 키가 작을까요? 8 아름 2015/10/06 1,457
487949 냄비 질문 휘슬러 지오(일본) 5 .... 2015/10/06 1,473
487948 이제는 라면먹으면 속이 더부룩하네요-_- 7 노화인가 2015/10/06 2,591
487947 어르신들 내복 어디 것이 좋나요? 1 마흔전야 2015/10/06 738
487946 LG/대우 옛날 모델 냉장고 결정 도와주세요ㅜ 4 상 냉동,하.. 2015/10/06 857
487945 키플링 여중생 책가방으로 뭐가 딱 인가요?? 9 ... 2015/10/06 2,372
487944 바이오더마 크림 쓰시는분 계신가요? ... 2015/10/06 1,054
487943 아파트 사면 세금이 얼마나 더 내야 할까요? 3 2015/10/06 1,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