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개인과외를 그룹과외비로 해주신데요.

과외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15-09-17 20:12:46

안녕하세요.


중1학년 아이 수학을 그룹과외로 하고 싶었는데

같이 그룹으로 할 중1학년이 없네요.

선생님댁으로 가서 개인과외 받다가 그룹과외로 바꾸려고

기달리고 있었는데 자유학기제라 그런지 같이할 친구가

오질 않네요.


중2학년부터 고등학생은 다들 그룹과외거든요.

과외비가 부담스러워서 마냥 기달리면서 개인과외 할 수가

없어서 쉬다 같은 학년이 와서 그룹과외 할 수 있을 때 하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선생님이 중1학년은 우리 아이 한 명이니 그룹과외비로

개인과외를 해주시겠다네요. 중1학년 친구가 들어올 때까지요.


선생님 말씀은 고맙지만 선생님이 하자는대로 하면 아무래도

죄송하고 안되는거 같거든요.

해도 되는건지...아니면 현재 주2회 1시간30분 수업인데...

주2회 1시간으로 해달라고 할까요?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5.136.xxx.1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7 8:19 PM (112.154.xxx.62)

    샘이 제안하셨으니 그냥 해도 되지않을까요?

  • 2. ㅇㅅㅇ
    '15.9.17 8:23 PM (125.31.xxx.232)

    중간에 다른 학생이 들어와도 다시 말하고 정산하고 할거 없이 계속 진행하면 되니까 그냥 하셔도 될것 같아요

  • 3. ..
    '15.9.17 8:30 PM (114.204.xxx.212)

    먼저 제안하신거니 그냥 하면서 친구 구해보세요

  • 4. 한 달 정도야
    '15.9.17 8:35 PM (39.7.xxx.181) - 삭제된댓글

    모르지만 계속 혼자면 아무래도 설렁설렁 하기 쉽습니다. 아이의 시간은 다시 오지 않아요.

  • 5. . . . . .
    '15.9.17 8:41 PM (61.78.xxx.165)

    더 잘 된 것 아닌가요?
    그룹이 곧 될것같아서 그렇게 말씀하신것 같은데.
    해야죠. 당연히. ㅣ대ㅣ 인데 !

  • 6. 원글맘
    '15.9.17 8:53 PM (115.136.xxx.158)

    한 두달이면 모르겠는데 계속 같은 학년
    친구가 오지 않으면 부담되고 눈치보일꺼 같아서요.
    지방이라 그런지 중1학년은 과외보다는 학원을
    많이 보내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7. 감마
    '15.9.17 10:01 PM (61.75.xxx.61)

    학생 입장에서 보면, 정말 좋은 건데요.
    당분간이라도 그룹과외비로 독과외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 기회인데...
    선생님이 제안하셨다며요..

  • 8. ...
    '15.9.17 10:03 PM (175.223.xxx.90)

    감사하다고 하세요~~선생님도 길게 보고 그러시는것 같은데

  • 9. 제인에어
    '15.9.17 10:27 PM (110.70.xxx.57)

    저도 과외하는 사람인데요.
    아이 인성이 좋은 편인가...싶네요.
    수업료가 주1회 얼마. 주2회 얼마. 나름 책정되어 있지만
    공부하려는 의욕이 기특할 정도로 있다던가
    천진하게 공부하면서 호기심 어린 질문을 한다던가
    뭔가 저하고 호흡이 잘 맞고 아이가 예뻐 보이면
    상황에 따라 수업료를 적게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이가 이쁨 받는거라 선생님이 수업료 상관없이 해주시는 거라면 기쁘게 수업 받으세요.

    저도 돈 벌기 위해 과외 하고 있지만.
    애들이랑 일주일에도 몇번씩 만나 몇시간씩 얘기하다보면
    정도 들고. 어쩔 때는 위로도 받고. 예뻐죽기도 하고.
    돈 받기 때문에 수업 해준다는 것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감정반응이 있답니다.

  • 10. 길게 보시는 거죠
    '15.9.18 12:43 AM (211.36.xxx.126)

    진행중인 아이가 있으면 팀 모으기도
    좋지요.
    감사하다 하시고 진행하셔도 되겠어요.
    진행하다 오래 같은 상황이면 먼저 얘기해 보세요.
    수업진행하기 어려우면 말씀 달라구요

  • 11. 원글맘
    '15.9.18 6:17 AM (115.136.xxx.158)

    답변 들으니 일대일 과외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도록 해야겠어요.
    처음에 저 따라서 마지못해 간 선생님 댁이였는데
    하교하면 교복만 바로 갈아입고 후다닥~ 달려가더군요.
    선생님이 어렵고 숙제도 많이 내주셔서 투덜거리면서도
    숙제도 열심히 하고 선생님이 좋다고 하네요.
    일단 수업 받으면서 빨리 같은 학년 친구가 오길
    기달려야겠어요.
    답변주신 님들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039 망토코트 이쁜데... 이해안가는 옷인가요? 13 ss 2015/12/22 2,859
511038 쉑쉑 버거 한국에 오픈하네요 15 2015/12/22 5,536
511037 법원 “변희재, 김미화에 친노·좌파 표현 쓰지 말라” 7 세우실 2015/12/22 703
511036 애낳고도 다닐 수 있고 세후 200이면 다닐만한가요 16 ㅡㅜㅡ 2015/12/22 4,375
511035 생리기간이 아닌데 생리... 2 걱정.. 2015/12/22 1,809
511034 저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와우 49 한다 나도 2015/12/22 1,155
511033 중국 잘 아시는 분들, 질문 좀 드릴게요ㅜ 1 어썸 2015/12/22 416
511032 방 계약 도움 부탁드립니다. 2 하햐하햐햐햐.. 2015/12/22 423
511031 저 팥삶고 있어요.. 5 111 2015/12/22 1,592
511030 아이들 사진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3 사진 2015/12/22 788
511029 겨땀이 점점 홍수 8 43 2015/12/22 2,412
511028 .................................. 49 2015/12/22 1,392
511027 절친은 언제 사귄 친군가요?? 어릴때?? 49 ........ 2015/12/22 2,393
511026 대기업 과장(30대 후반) 용돈 어때요? 17 dd 2015/12/22 3,940
511025 구직활동 중에 먼저 연락해봐도 괜찮을까요? 5 궁금 2015/12/22 1,032
511024 삼플하게 살기 세번째 4 퍼옴 2015/12/22 2,144
511023 벽제갈비, 어느 지점이 제일 낫나요? ^^ 2 ... 2015/12/22 1,053
511022 예비고1 과탐 어떤걸 예습해야 하나요? 3 음.. 2015/12/22 1,238
511021 직장(공공기관)에서 화장안하고 다니는 사람, 어떤가요? 32 화장 2015/12/22 6,299
511020 중국에서 택시 앱 사용해 보신분? 3 여행 2015/12/22 473
511019 고등학생 독일유학... 고민입니다. 7 소정 2015/12/22 2,598
511018 연말연초 쉬는동안 뭐하세요? 1 사랑1행복2.. 2015/12/22 533
511017 온더 보더 상품권 중고나라에 올리는건 1 135 2015/12/22 486
511016 방학도입-초등중등위한 영화요~ 4 영화 2015/12/22 659
511015 아기 바디용품 로하스 베베 3 추천 2015/12/22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