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소심한 성격이라 수영학원에 같이 가자고 해서 셔틀을 두번 타고 갔어요.
같이 탔던 애들이 두번다 초등학생 저학년 아마도 1~2학년들이었는데
애들이 어쩜 그렇게 못됐는지
기사아저씨한테 이 꼬부랑 할머니야 이러고
차에서 고함지르고 자기들끼리 싸우고
우리애는 유치원생인데 손가락질하면서 얘 왜 우리차 타냐고
저 없었으면 애 울리겠더라구요
차에서 내릴때도 기사아저씨한테 고맙습니다 말한마디 하는애도 없고..
초등학교 저학년 애들 별나고 그런거야 알지만
기본적인 예의가 너무 없어보였어요.
두번다 비슷했었기 때문에 너나 할것없이 요즘 애들 다 그런가보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우리애도 크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엄마들이 기본적으로 애들 인성은 신경쓰면서 키우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