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진우 기자가 일본대부업체 오릭스에 소송당했네요. ㄷㄷ

사채업자 조회수 : 3,288
작성일 : 2015-09-17 17:50:11
주진우 기자가 일본대부업체 오릭스에 소송당했네요. ㄷㄷ

또 고소장이 날아옵니다. 
이번에는 일본 대부업체 오릭스입니다. 
대부업체가 아니라고 합니다. 문제삼는 내용은 거의 야당 중진의원의 인터뷰입니다. 그런데 소장은 의원이 아니라 저에게만 보냈다는 것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소송 하루이틀도 아니잖아요.


 https://www.facebook.com/주진우-1606852319587192/timeline/



헉.....


대부업체가 대부업체가 아니면 뭔가요?
사채업자라고 해야하는 건가요?




문제가 된 시사인 기사


일본 사채회사에는 사채를 쓰는 사람에게 생명보험을 들게 하는 관행이 있다네요.
사채를 쓴 사람이 자살했을 경우 보험금을 사채업자가 받게 되는 것이다. 3000명이 넘게 이 보험을 들었고, 자살했고..

섬뜩하네요.

티비만 켜만 나오는 러쉬앤캐쉬 광고 오케이저축은행 광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일본사채업자 돈 빌리고 쫒길까요?


주진우기자 기사인데 좀 길어요. 링크 클릭해서 읽어보세요.
빚 지는 거 섬뜩할 정도입니다.





한국 시장 장악한 ‘일본계 대부업체들’

2014년 대부업 이용자 수는 250만명에 이르고, 대부업체에서 빌려 쓴 돈은 11조원이 넘었다. 그런데 한국 대부업 시장을 일본계 대부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다. 광고를 통해 친숙한 대부회사들은 대부분 일본계다.

일본에서 안 되는 일, 왜 한국에서 허용하나 
  “미안하다. 돈은 빌리지 마라.” 중소기업 대표는 사채를 빌렸다가 쫓긴다. 악랄한 사채업체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한 대표는 결국 신용카드를 뾰쪽하게 잘라서 자살한다. 비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빚은 상속돼 아들마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올해 초 일본 후지텔레비전에서 방영된 드라마 <쩐의 전쟁>의 내용이다.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진 마나베 쇼헤이의 만화 <사채꾼 우시지마>에서는 대기업에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이 사채업자를 찾아간다. 그날부터 그녀의 인생은 걷잡을 수 없이 망가진다. 사채꾼 우시지마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한테 온 순간, 쪽쪽 빨리는 일만 남았지! 저 여잔 이제 끝났어!”

 일본에서 사채업이 ‘죽음의 비즈니스’ ‘파멸의 돌려막기’라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은 셀 수 없이 많다. 일본 현대사회의 우울한 뒷모습이기도 하다. 일본 사채회사에는 사채를 쓰는 사람에게 생명보험을 들게 하는 관행이 있었다. 사채를 쓴 사람이 자살했을 경우 보험금을 사채업자가 받게 되는 것이다. 3000명이 넘게 이 보험을 들었고, 자살했다. ‘자살보험’이 아니라 ‘살인보험’이었다. 2000년대 들어 사채업자들의 폭력과 이로 인한 자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일본 정부는 사채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엄격한 이자제한법을 만들어 최고 이자율을 20%로 낮췄다. 대출 한도도 연 소득의 3분의 1 수준으로 제한했다. 특히 2011년 ‘폭력단 배제 조례’를 시행하면서 야쿠자의 돈줄을 묶었다. 조례에 따르면 야쿠자와 관련된 사람은 금융기관과 거래할 수 없다. 계좌를 만들 수도, 대출을 할 수도 없다. 일본 당국의 노력이 효과를 보면서 사채로 인한 파멸의 행진에 제동을 걸 수 있었다. 

1999년 ‘러시앤캐시’ 한국 대부업 시장 첫 진입
IP : 46.165.xxx.1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15.9.17 5:56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인터뷰한 의원은 못건드리면서
    취재한 기자는 만만 가 보네요.
    주기자는 하도 고소를 많이 당해서 이젠 그냥 일상이 된 듯 합니다ㅠㅠㅠ

  • 2. 이런
    '15.9.17 5:57 PM (211.202.xxx.240)

    인터뷰한 의원은 못건드리면서
    취재한 기자는 만만한가 보네요.
    주기자는 하도 고소를 많이 당해서 이젠 그냥 일상이 된 듯 합니다ㅠㅠㅠ

  • 3. -.-
    '15.9.17 6:08 PM (115.161.xxx.239)

    남편도 모르게 친정도 모르게 돈 빌려준다는
    사채광고보면 정말 무섭던데...
    미쳐 돌아 가는 대한민국
    카드대란 보다 더 무서운 사채대란 올 것 같아요.
    11조라니...

  • 4. 광고하는
    '15.9.17 6:17 PM (121.154.xxx.40)

    대부업체
    거의 일본것으로 알고 있어요
    우리 정치인들 개입 안되어 있다면 믿어 질까요

  • 5. 삶의열정
    '15.9.17 6:24 PM (175.223.xxx.170)

    맞는말 하는 기자입을 틀어막을 생각인가보네요. 시사인 이번기사 인상적으로 읽었는데..

  • 6. 호이
    '15.9.17 6:30 PM (117.111.xxx.165)

    아이고...

  • 7. 세상에
    '15.9.17 6:39 PM (66.249.xxx.238)

    주진우 기자님 힘내세요

  • 8. 아이고
    '15.9.17 8:00 PM (211.213.xxx.208)

    주기자님 .... 쫄지 않으시죠?
    힘내십시오 !

  • 9. penciloo2
    '15.9.17 8:03 P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국가리더가 뭣같으니 일본돈놀이패가 한국기자를 건드리네요 진짜 뭣같은 한국입니다.

  • 10. 일본사채업ㄴ자
    '15.9.17 8:59 P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

    고소는 둘째치고
    신변의 안위를 챙겨야할 듯 싶은 느낌적인 느낌

  • 11. 기자가 취재한걸
    '15.9.17 10:42 PM (116.32.xxx.152)

    겁박하는거죠
    참 더럽네 더러워
    일본돈놀이쟁이들

  • 12. 더러운세상
    '15.9.18 12:04 AM (121.160.xxx.172)

    주기자님 건드릴까봐 무섭네요

  • 13. ...
    '15.9.18 12:35 AM (118.176.xxx.202)

    기사를 꼼꼼히 읽어봤는데
    틀린내용 전혀 없는데요?
    저걸 규제못하고
    십년넘게 그냥 둔 정부도 문제죠...

  • 14. 어우
    '15.9.18 2:24 AM (180.69.xxx.218)

    썅 욕나오네요 썅ㄴ이 대통령이랍시고 앉아서 일본 빨아주고 있으니 저것들이 함부로 대한민국 국민을 얕잡아 보는거죠 이명박그네 이 쥐새끼들

  • 15. 도와주고싶어요
    '15.9.18 8:11 PM (203.226.xxx.247) - 삭제된댓글

    주진우기자... 힘낼 수 있게.... 어찌 후원하면 되나요..?

  • 16. ...
    '15.9.18 11:15 PM (118.176.xxx.202)

    대부업체는 대부업법을 따른다고 알고있는데
    오릭스라는곳은 대부업법 안 따르나???
    황당하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379 언니가 삼형제 키우는데 여태 체벌없이 키웠다고 하네요 7 유유 2015/09/20 2,441
483378 모유수유하신분들 뭐드셨나요? 3 .. 2015/09/20 928
483377 초등 딸아이 종아리가..ㅜㅜ 4 ㅇㅇ 2015/09/20 2,271
483376 복면가왕 김승진 보며 15 ... 2015/09/20 7,116
483375 지하철 두 줄 서기 드디어 폐지 49 속션 2015/09/20 15,545
483374 친정에 너무 낯가리는 남편 어쩌나요? 18 짱난다 2015/09/20 3,806
483373 원래 웨딩사진 가격이 다 이정도 하나요? 3 웨딩리허설 2015/09/20 6,133
483372 해준것 없는 부모는 자식한테 어떤 마음일까? 7 상념 2015/09/20 5,009
483371 송은이 넘 괜찮아 19 비보 2015/09/20 5,578
483370 맥주안주 공유해봐요~ 29 오늘뭐먹나 2015/09/20 4,096
483369 이 친구는 왜 저를 만나려고 할까요? 9 어부바 2015/09/20 2,774
483368 귤이 비싼데 여러분은 어디서 귤을 사 드시나요? 2 2015/09/20 990
483367 오늘 더운 거 맞지요? 6 날씨 2015/09/20 1,417
483366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요.. 47 흠.. 2015/09/20 6,567
483365 와인 잘아시는분 4 와인 무식자.. 2015/09/20 1,374
483364 희한하게 산후조리때 먹은 미역국은 안질렸어요 7 ... 2015/09/20 1,682
483363 개 배설물 냄새 7 ㅠㅠ 2015/09/20 1,470
483362 중학생 아들 생일이었어요 3 씁쓸 2015/09/20 1,510
483361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신고 하라는데 1 종부세 2015/09/20 2,111
483360 명절에도 펜션영업 하나요? 4 ^^ 2015/09/20 1,662
483359 대학교 자퇴~~ 워킹 홀리데이 문의합니다 5 투투 2015/09/20 1,906
483358 40살 노처녀...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하네요... 48 ,,, 2015/09/20 21,590
483357 미술유학준비... 3 시간의끝 2015/09/20 1,179
483356 포항제철고 잘아시는분? 2 궁금 2015/09/20 2,387
483355 복면가왕 ..댓글달며 같이봐요 84 지금 시작 2015/09/20 4,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