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아침 강남역에서 본 미친*(마약일까?)

..... 조회수 : 3,326
작성일 : 2015-09-17 14:33:12

오전 일찍 영화 사도 조조로 보려고 강남역에 갔어요.

영화 다 보고 교보문고쪽으로 걸어가는데 그 때가 10시 반 정도.

강남역 특성상 그제서야 가게들이 문을 열고, 거리는 무척 한산해요.

아메리칸 어패럴 사거리를 건너는데 왠 조폭 비슷하게 생긴 청년이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건너편 누구를 부르는 것처럼, "야, 너 이&& 이리로 안 와?"

건장하고 얼굴도 진하고 옷도 딱 조폭 스타일. 얼핏 보니 스트라이프 셔츠에 목걸이..아시죠?

전 속으로 "조폭도 아침부터(그들에겐 그 시간이 이르겠죠) 일하나 보네, 부지런하네" 하고 그냥 스쳐 왔어요.

그런데 뒤에서 자꾸 누가 중얼주얼 욕설을 하는 거예요.

내용은 자기가 돈이 없는데 어쩌고..

헉 돌아보니 아까 그 조폭 미니미!

오전이고 사람들 많이 다니는 거리였지만 무서워서 얼른 대로변으로 나왔어요.

혹시 뒤따라올까봐 걸으면서 옆 가게 쇼윈도우로 살폈더니 다행히 없더군요.

노숙자 차림의 아저씨들이 정신 나간 것처럼 혼잣말하는 것은 여러 번 들었는데

이렇게 차려 입은 또라이는 또 처음이라..

마약이나 그런 거 한 것 같았어요.

어휴 조심합시다!!!

IP : 14.52.xxx.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7 2:36 PM (115.161.xxx.239)

    잘 피하셨어요.
    세월이 하 수상하니...
    뭘 일이 다 생깁니다.
    내 안전은 내가 지켜야죠.
    가정주부가 마트 갔다 납치 당해 죽는 나라니깐요.

  • 2. 문제는
    '15.9.17 2:44 PM (119.14.xxx.20)

    약도 안 chu먹고 멀쩡한 정신에 그러는 인간들도 많다는 거지요.ㅜㅜ

    전 출근 만원 버스에서 내리려는데, 버스가 급정거하는 바람에 지 몸에 손 살짝 닿았다고 더러운 거 묻은 것 마냥 쌍욕 날리던 인간도 만나봤어요.

    머리모양은 살짝 깍두기이긴 했지만, 신사 흉내내듯 멀쩡하게 고급양복 날세워 입었던데, 아주 잡아먹을듯이 얼굴을 들이대며 공포분위기 조성하더만요.

    뒤에 있는 절 휙 돌아보며 그런 짓거리를 한 건데, 저도 나름 만만한 분위기는 아닌지라...-.-;...조금 그랬는지, 욕 한 번 시원하게 날리고 버스에서 내리더만요.

    그런 인간들은 쫄면 더 할 것 같다 싶어 무시하며 고개 빳빳하게 들고 내려 저도 갈 길 갔는데, 뒤에서 공격할까봐 몹시 무서웠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681 묘를 이장하려는데요 비용좀... 1 묘 이장 2015/09/19 2,124
484680 대장 내시경 약 먹으며 82중^^ 4 이시간 2015/09/19 1,710
484679 결혼식 음식 뭐 드렸나요? 2 2015/09/19 1,608
484678 국제결혼 한 분들이요, 한국가족 만나면 다들 잘 어울리세요? 8 외국에서 2015/09/19 4,485
484677 남편에게 정이 안생겨요 ㅠㅠ 23 abcd 2015/09/19 7,544
484676 한국사회에 공포증이 생기네요 11 ..... 2015/09/19 3,948
484675 나온지 20년된 책... 중고로 살까요, 개정판으로 살까요 1 ㅇㅇ 2015/09/19 1,441
484674 밤에 몰래 뭐 소각하는 냄새 나네요.. 2 밤에 2015/09/19 1,577
484673 발사이즈 215 인데 가장 편한 수제화 어디가면 맞출수 있을까요.. 3 2015/09/19 1,717
484672 개 키우는 옆집 남자 8 비해피~ 2015/09/19 2,862
484671 이제 일본 전쟁가능한 나라됐습니다. 13 분노 2015/09/19 4,357
484670 얼굴이 비뚤어보여요 2 삐뚤이 2015/09/19 1,804
484669 사도 봤어요 5 먹먹해. 2015/09/19 3,017
484668 아이에게 애정끊기... 너무 어렵네요. 7 bloom 2015/09/19 3,627
484667 이상우가 노래를 이렇게나 잘하는 가수였나요? 27 눈물이 2015/09/19 6,396
484666 서양남자들은 쎈 인상을 좋아하고 동양남자들은 순한 인상을 좋아하.. 12 ..... 2015/09/19 8,566
484665 아파트에서 초등생 돌 던진 사건이 우리 단지에서 일어난 일,,,.. 48 ...,, 2015/09/19 11,011
484664 뉴스펀딩"귀향"위안부문제영화 후원부탁드려요. 3 다* 2015/09/19 748
484663 딸이 드린 거 아들한테 준다면.. 9 차별 2015/09/19 3,004
484662 1억4천으로 할 수 있는 게 뭘까요? 9 여유자금 2015/09/19 3,633
484661 연락하는거에 연연해서 폰만 붙잡고 사는데 극복법 알려주세요~ 3 ........ 2015/09/19 1,727
484660 일본 타월같은거 1 ㅇㅇ 2015/09/19 1,576
484659 안양 평촌 중앙공원 ㅡ 개들이 너무 많아요 14 ... 2015/09/19 3,315
484658 어제 리얼스토리 나온 106살 할머니와 48살아들 7 ?? 2015/09/19 5,316
484657 아이들이 아파트에서 벽돌을 던진 사건을 보고 48 그런데 2015/09/19 7,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