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수준에 따라서 만나는 사람이

ㅇㅇ 조회수 : 2,718
작성일 : 2015-09-17 13:25:36

과연 차이가 있을까요

 

이렇게 따지면 그렇지만

 

학습지 회사에서 만나는 사람과

 

전문직이나 대기업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당근 같지는 않겠지만..

 

직장 수준이 낮을 수록

거친 사람들이 많고

 

뭔가 비합리적이고 억울한 일이 많은것도

사실인듯 합니다.제 경험상...ㅜㅜ

 

 

IP : 58.123.xxx.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15.9.17 1:32 PM (115.41.xxx.203) - 삭제된댓글

    거친건 사실입니다.

    돈이 없으니 억울한일 당해도 변호사를 고용하수 있겠습니다까
    권력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겠습니까

    그냥 다 토해내며 살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엘리트집단이 합리적인건 아니랍니다.
    너무 잘라서 자랑베틀이 장난아닙니다.

  • 2.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15.9.17 1:32 PM (115.41.xxx.203)

    거친건 사실입니다.

    돈이 없으니 억울한일 당해도 변호사를 고용하수 있겠습니다까
    권력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겠습니까

    그냥 다 토해내며 살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엘리트집단이 합리적인건 아니랍니다.
    너무 잘나서 자랑베틀이 장난아닙니다.

  • 3. 당연한거 아닌가요?
    '15.9.17 1:36 PM (50.191.xxx.246)

    어느 집단이나 좋은사람 나쁜사람 선한사람 악한사람은 있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모집단의 특성이란걸 무시 못하잖아요.
    직장 뿐인가요?
    사는 동네, 학교... 수준이라고 하긴 좀 그런데... 차이가 당연히 있죠.
    그래서 맹모삼천지교란 말이 아직도 사라지지않잖아요.

  • 4. ㄷㄷㄷㄷㄷ
    '15.9.17 1:36 PM (122.36.xxx.29)

    제가 주변에 후배들에게 이야기 들어보면..

    여학생이 취업이 잘 안되구요.

    중앙대 서울캠퍼스 나와도 취업 안되 10명 좀 넘는 무역회사 취직하고 그런 현실인데

    여하튼 직장수준이 낮을수록.

    텃새부리는것도 정말 말도 안되는 꼬투리 잡고

    뒷담화도 영혼 털리게 탈탈 털어놓더라구요.

    말 많은 사람 한두명씩 껴있어서 이 사람들이 조직분위기 좌지우지 하구요.

    엘리트집단은 자기 잘난맛에 사는데

    그래도 못사는 사람들은 서로를 갈구며 서열확인을 위한 마운팅을 하는데 비해

    엘리트 집단은 너도 나 처럼 잘난애구나 하면서 인정을 해줍디다

    식당일이나 배달, 보수공사 등등 일용직 오래한 사람들 정말 성격 장난아니에요

  • 5. ㄷㄷㄷㄷㄷ
    '15.9.17 1:37 PM (122.36.xxx.29)

    학습지 선생하면 학부모들

    엄마들 무시하는 여자들 꼭 있을걸요

    여기만봐도 댓글로 일개 부동산업자라는둥 뭔가 만만하면 깔아뭉개듯이 조롱하는 댓글 있잖아요

    하물며...

  • 6. 음..
    '15.9.17 1:53 PM (220.76.xxx.209) - 삭제된댓글

    저는 분명 한 사람이지만
    제 개인적인 이유로
    세상 기준에 격차 나는 직장을 두루 거쳐봤는데요,
    원글님 같은 생각에 확신을 가졌던적도 있지만
    돌이켜 보면 그 둘을 가르는 확실한 차이는 '경제적' 차이였고,
    거칠다, 비합리적이다 싶었던 경험은 대기업에서 더 많았네요.
    저는 전문직 종사자가 아니지만, 업무차 같이 일했던 ㅇㅇ사, ㅇㅇ사들의 막돼먹은 짓은 잊혀지질 않구요.
    그냥 인간차예요.
    저같이 여기저기 다 속했던 사람은 또 뭘로 설명하겠어요..

  • 7. 당연하죠
    '15.9.17 1:54 PM (221.151.xxx.158)

    두말하면 잔소리

  • 8. 솔직히
    '15.9.17 2:12 PM (121.144.xxx.237) - 삭제된댓글

    직장뿐만아이라 어느사회든
    그래요

  • 9. ...
    '15.9.17 2:35 PM (121.134.xxx.96)

    당연하죠. 물론 인간의 본성이야 비슷비슷 하겠지만.
    여유가 없으면 동물적 본성을 드러낼 기회가 많아지지요.
    그리고 많이 배운 집단들은 속마음은 아니더라도 겉으로 그걸 드러내지 않는 사회성 정도는 갖추고 있고요.

    저는 살면서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제일 진리인거 같아요.

  • 10. rudrleh
    '15.9.17 2:51 PM (125.246.xxx.130) - 삭제된댓글

    전 20대에는 대기업에 다녔었고, 지금은 기능직, 무기계약직이 대다수인 초등학교에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어요.. 조직분위기, 사람들 성향 아주 많이..많이 달라요..

    물론 학력에 상관없이 존경할 수 있는 주무관님들도 계시지만,,
    그 전반적인 분위기가 목소리 큰 사람, 말 많은 사람한테 좌우되는 것은 있어요.
    대세랄까.. 구성원의 대다수가 어떤 성향이냐는 다르더군요.

    예전 직장은 제가 운이 좋았던 것도 있지만 조용하고 개인주의 사람들이 많았다면
    지금은.. 영혼이 탈탈 털리는 느낌..
    신규 공무원들 까페가면 그만두고 싶단 글 많이 올라옵니다..

  • 11. rudrleh
    '15.9.17 2:51 PM (125.246.xxx.130) - 삭제된댓글

    전 20대에는 대기업에 다녔었고, 지금은 기능직, 무기계약직이 대다수인 초등학교에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어요.. 조직분위기, 사람들 성향 아주 많이..많이 달라요..

    물론 학력에 상관없이 존경할 수 있는 주무관님들도 계시지만,,
    그 전반적인 분위기가 목소리 큰 사람, 말 많은 사람한테 좌우되는 것은 있어요.
    대세랄까.. 구성원의 대다수가 어떤 성향이냐는 다르더군요.

    예전 직장은 제가 운이 좋았던 것도 있지만 조용하고 개인주의 사람들이 많았다면
    지금은.. 영혼이 탈탈 털리는 느낌..

  • 12. rudrleh
    '15.9.17 2:53 PM (125.246.xxx.130)

    전 20대에는 대기업에 다녔었고, 지금은 기능직출신 공무원 , 무기계약직님들이 대다수인 초등학교에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어요.. 조직분위기, 사람들 성향 아주 많이..많이 달라요..

    물론 학력에 상관없이 존경할 수 있는 주무관님들도 계시지만,,
    그 전반적인 분위기가 목소리 큰 사람, 말 많은 사람한테 좌우되는 것은 있어요.
    대세랄까.. 구성원의 대다수가 어떤 성향이냐는 다르더군요.

    예전 직장은 제가 운이 좋았던 것도 있지만 조용하고 개인주의 사람들이 많았다면
    지금은.. 영혼이 탈탈 털리는 느낌..

  • 13. ㄱㅅ듸
    '15.9.17 4:46 PM (121.181.xxx.124)

    공무원도 웰빙이라하지만...직렬이나 점수높은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국가직 부처 가운데 가장 점수높은 사람이 가는곳이 그렇게
    조직문화가 좋다고ㅋㅋㅋㅋ
    소방 경찰은 좀 더럽다고 들었습니다.
    어디든 들어가기힘들고 점수높은데가
    사람수준 높은건 사실이고요.
    대학원도 뒷담많이 하는곳은 공부를 그만큼 안하고
    헛짓하는 수준떨어지는 애들 많은 학교는
    들어가기 수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447 “역사교육을 40년 전으로 되돌리려는 저의가 무엇인가” 3 샬랄라 2015/10/11 524
489446 남편이 저랑 싸우고 나가버렸어요. 4 .... 2015/10/11 2,618
489445 코스트코 카리스마 담요요. 어제 16000원정도 주고 사왔는데 1 담요 2015/10/11 4,577
489444 몸꽝인데 살아갈수록 인생이 참 불행해요 21 @@ 2015/10/11 7,263
489443 두번째 스무살 5 스무살 2015/10/11 2,539
489442 갭투자가 뭔지 아십니까? 5 .. 2015/10/11 2,986
489441 입안이 헐고 잇못 들뜨고, 4 헬프미 2015/10/11 1,674
489440 울엄마한테 돈 꾸려고하다 거절 당하니 엄마욕하고 다니는 보험아줌.. 4 처음본순간 2015/10/11 2,405
489439 아이가 치통때문에 너무 힘들어해요. 7 Assd 2015/10/11 2,654
489438 남자는 키 작고 왜소한 게 장애인가요? 17 ㅈㅅㅈㅅ 2015/10/11 6,574
489437 전기매트는 전자파 때문에 안좋은 가요? 4 ㅗㅗ 2015/10/11 3,068
489436 오피스텔 임대 어떤가요? 1 문의 2015/10/11 1,347
489435 남일 같지 않은 창업 3 fdf 2015/10/11 1,955
489434 육개월 사귄 남자친구와 해외여행 다녀와서 느낀거 49 Mm 2015/10/11 54,578
489433 청소년들도 국정교과서 논쟁에 '뿔났다' 5 샬랄라 2015/10/11 839
489432 a와 b의 입장차이... 이야기를 읽고 판단 좀 해주세요.. 21 궁금 2015/10/11 4,030
489431 새일 교과서 국정화 발표한답니다 4 끝인가요 2015/10/11 752
489430 코팅 벗겨진 후라이팬에 고기 구워도 괜찮을까요? 4 .. 2015/10/11 1,506
489429 전세기간중에 집이 팔리면 문제는 없는거죠? 2 ........ 2015/10/11 990
489428 대소변 떼기 예민한 아들 조언 부탁드려요... 7 제곧내 2015/10/11 1,351
489427 양키 켄들 향 선택 7 추천해주세요.. 2015/10/11 1,851
489426 이마 안 예쁘신 분들 21 이마 2015/10/11 14,622
489425 그냥 이혼만 생각나네요 11 갑갑 2015/10/11 4,944
489424 82수사대님들 도움좀 제발 받고싶어요 9 싱글이 2015/10/11 2,126
489423 진상 3 에휴 2015/10/11 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