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러지성비염으로 재채기/콧물 앓은뒤.. 냄새를 못맡아요. ㅠ.ㅠ 어떻하죠?

dd 조회수 : 1,690
작성일 : 2015-09-17 11:15:11

 

오늘 이비인후과 갔는데

 

선생님이 이번주 토요일까지 냄새 못 맡으면 스테로이드 써야 한데요. ㅠ.ㅠ

 

감기 바이러스가 후각신경에 들어갔으면.. 영원히 냄새 못 맡는대요.

 

혹시.. 저 같은분 계셨나요? ㅠ.ㅠ

 

평생 냄새 못 맡으면 먹는 기쁨이 사라지쟎아요. 너무 슬퍼요.

IP : 112.152.xxx.1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7 11:23 AM (118.216.xxx.18)

    다른 병원도 가보세요...
    그렇게 쉽게 후각신경이 없어질까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집 얻을때 곰팡이 내도 안 나더라구요.
    이사 끝내놓고 나니까 고약한 냄새..
    이사하느라 하루종일 움직이니까 코가 열렸나봐요.
    운동을 해야 감기도 떨어지고, 비염도 가라앉을 듯.
    우선 다른 병원 가서 후각신경..얘기는 의사한테 물어보심이..

  • 2. 짧으면
    '15.9.17 11:23 AM (175.223.xxx.26)

    1주에서 2주도 갑니다. 시간이 해결

  • 3. 하나비
    '15.9.17 11:28 AM (222.232.xxx.1)

    네 감기걸리면 습관적으로 그 후각 신경이 마비가되는지 냄새를 일주일정도 못맡았어요
    이비인후과가면 테스트를 해주던데요
    10개정도 공병에 냄새든걸 하나하나 테스트지에 어떤냄새인지 적는거에요
    제일강한 향이 휘발류 향같은..아세톤? 신나?이런 계열인데
    그 냄새도 못맡았었어요
    감기걸렸을시 지속적으로 이런 현상이있으면 자연치유하려하지말고
    바로 병원으로 오라고 하더라구요. 같은 신경이계속 자극받으면 나중에 냄새맡기가 힘들어질수있따구욤..

  • 4. 암내도몰라요
    '15.9.17 11:33 AM (175.223.xxx.219)

    극심한비염으로 이런환절기에는 뻥아니고 150번정도 평소엔 70-80회 코푼지20년 넘었는데요
    암내도 몰라요
    냄비가 타들어가야알고
    좋은점은 비위가매우강해요ㅉㅉㅉ
    그냥 이러고살아요 고치려고 20여년간 5000-6000정도투자에 수술세번에 안해본 민간요법도없지만
    다 쓰잘떼기없었고요ㅠㅠ

    사막있는건조한나라
    건조까지는 아녀도 절대 습한거랑 거리먼나라 미국서부 뉴질랜드 이런데가면 신기하게 콧물이 거의안나와요
    근데 샌프란시스코에서 도쿄가는 비행기타서 나리따에 내리는순간 1년여 콧물이 폭발했던 기억이 있네요

  • 5. 보약
    '15.9.17 11:41 AM (1.231.xxx.155)

    그거 뭔지 알아요! 어찌나 황당하던지..냄새를 못 맡으니 입맛도 없더이다~~뭐든 맛이 안 느껴 지더라구요ㅜ 전 보약 먹고 몸을 좀 보했더니 어느날 갑자기 회복 됐어요~시간이 약이구요, 몸 컨디션도 같이 좋아져야 돼요.

  • 6. ...
    '15.9.17 11:57 AM (210.117.xxx.203)

    저는 비염이라도 개코였는데 지난 해 갑작스레 젖갈이나 락스에 코를 박아도 아무 냄새가 안나서 어찌나 겁이 덜컥 나던지 당장 이비인후과 가서 비염약 먹었어요. 그러더니 며칠만에 되돌아오더군요.

  • 7. ....
    '15.9.17 12:41 PM (175.195.xxx.92) - 삭제된댓글

    보통 비염있으면 냄새 못 맡는다고 하잖아요..저는 비염만 20년 넘게 앓고 있고 수술도 2번 했고 한약도 먹어봤는데 소용없어서 심할 때만 병원가서 약 먹는데요...후각은 발달했어요..물론 코막힐 때는 잘 못 맡는데 재채기랑 콧물이 왕창 쏟아져도 냄새는 잘 맡아요.
    비염만 없었어도 삶의 질이 정말 달라졌을 것 같아요...비염은 왜 완치가 안되는지...

  • 8. 기다림
    '15.9.17 10:04 PM (1.229.xxx.197)

    저도 한 3주정도 냄새 못맡은적 있었어요 나중에는 다시 냄새 맡게 되었는데요 다른 사람들의 반정도만
    맡을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790 이 빠진 접시를 계속 써도 될까요? 9 레녹스 2015/09/22 2,637
484789 추석선물 보내나요? 1 요양원 2015/09/22 696
484788 냉동실에 있는 1년전 갈비 7 당근 2015/09/22 1,871
484787 북경 스모그 방독면 여행.. 2015/09/22 1,292
484786 종신보험 해지해버릴까요? 11 .. 2015/09/22 2,848
484785 코속이 너무 너무 가려워요 왜이러는 걸까요 49 nn 2015/09/22 4,542
484784 대문에 걸린 원룸-외제차에 대한 사회학자들 견해 49 ..... 2015/09/22 5,620
484783 본인 기준에 아닌 사람은? 11 지금 이시간.. 2015/09/22 1,743
484782 동거차도..벼랑위 세월호 아버지들 2 세월호 2015/09/22 807
484781 일본 80세이상 노인인구 천만명 돌파했다네요 2 2015/09/22 2,070
484780 선물용 파리바게트 케익이요 추천해주세요.. 2015/09/22 894
484779 오래된 생계란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8 닭알 2015/09/22 3,323
484778 반성합니다.... Drim 2015/09/22 747
484777 아이가 먹는 약 좀 봐주세요~ 3 2015/09/22 880
484776 그놈의 술 지긋지긋해요... 4 술술술 2015/09/22 1,225
484775 평촌천주교신자분들 도움말씀주세요. 1 adfad 2015/09/22 942
484774 자가운전 나이 상한선 뒀으면 좋겟어요. 14 2015/09/22 3,246
484773 아기가 기저귀 갈 때 자꾸 고추를 만지는데.. 9 초록 2015/09/22 7,657
484772 세상에서 제일 좋은사람이 남편이예요. 28 .. 2015/09/22 4,900
484771 옆에 큰차로 인한 시야가림 정말 주의해야할듯해요 3 ,,,,, 2015/09/22 1,038
484770 박 대통령이 한턱 쏜다는 특식, 밥값 계산은 군 예산으로 13 샬랄라 2015/09/22 1,767
484769 막돼먹은영애 동건 선배요 4 ㅡㅡ 2015/09/22 1,662
484768 동남아중에 추천 여행지 3 있나요? 2015/09/22 1,380
484767 민족 최대의 명절 노동절이 다가옵니다 9 2015/09/22 1,494
484766 추석당일 새벽6시쯤 내부 순환로 막힐까요? 3 추석당일 2015/09/22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