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엄마들

앙이뽕 조회수 : 2,493
작성일 : 2015-09-17 10:46:15
저도 이제 아이둘이라 회사안다닌지 2년
동네엄마들 관계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딱 절친 한명만 있음 좋겠어요

매일매일 만나고 애들 수업짜서 움직이고
또 소그룹으로만나믄 없는 사람이나 그아이 뒷담화
것도 걱정하는 척하면서요

그거보면서 아이 학원스케쥴 바뀌짜믄서 서서히 발길 끊었어요
아이기다리다 학교후문서 만나믄 잠깐이야기하고 애들 놀리는 정도

저같은 사람은 이게 좋은 거 같애요
단점은 비주류?의 약간의 외로움?
IP : 14.32.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앙이뽕
    '15.9.17 10:47 AM (14.32.xxx.78)

    아침 시간 내내 남의 애 흉보는 이야기나 자신의 아이 자랑을 두세시간 듣고 오믄 내가 뭘했나싶고요

    하튼 지금도 커피숍에 나혼자 아이스커피마시는 시간이 좋아요

  • 2. 웃김...
    '15.9.17 10:55 A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

    안 친한 엄마 껴 있으면 언니 동생, 호호호호 우정팔찌라나 자매처럼 팔찌까지 맞춰 끼고 쌩쇼하고.. 없으면 뒷담화하느라 정신없고... 애들 학교 보내자마자 삼삼오오 모여서 커피타임 갖자고.. 정보를 교환해야 한다나 뭐라나.. 정보를 그렇게 교환했는데 애는 왤케 공부를 못하는지 어이가 없네요.

    차라리 정보 교환할 시간에 애 밥이나 좀 해주지 세상에 밤새 술 마시고 아침에 해장국집에 모여서 애들 아침 먹이는 어마들도 있더라구요.. 맨날 그놈의 정보교환 어쩌고 하면서 정작 하는 일은 딴 엄마 험담, 선생님 험담 밖에 없더라구요..

  • 3. ....
    '15.9.17 10:55 AM (59.20.xxx.70)

    불가근 불가원
    동네 엄마들 뿐만 아니라 모든 인관관계에 있어서는 진리 같아요.
    한발짝 떨어져서 보면 괜찮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까이 보아야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사람도 있고...
    사람공부는 평생 해야 할 것 같아요.

  • 4. ...
    '15.9.17 10:56 A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안그런 엄마들도 있어요.
    제 주변 엄마들은 만나면 자기 애때문에 속상한거 주로 얘기해요. ㅠ
    물론 과잉 집착과 자랑 질투 넘치는 엄마들도 있는데
    이런 엄마들은 안만나죠. ㅎㅎ

    여러 엄마들 만나보면 보는 눈이 생길꺼예요~^^

  • 5. 안외로워요
    '15.9.17 12:50 PM (14.32.xxx.97)

    만나고 오면 기빠진 그 기분...너무 싫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334 응팔 지루하다가 이내 감동으로... 3 ... 2015/12/19 5,491
510333 반전세 적당한지 봐주세요.. 4 해피해피 2015/12/19 2,193
510332 남자들은 결국 자기 울타리 안벗어날 여자 원하는듯. 4 글쎄 2015/12/19 5,861
510331 네이티브가 된다는건 9 gg 2015/12/19 3,325
510330 응팔 마지막 장면 (남편과 싸움. 꼭 한말씀만요) 50 응팔 2015/12/19 31,360
510329 에라이 1988 30 뿔난아짐 2015/12/19 26,464
510328 모카포트 중 크레마까지 나오는거 있나요? 11 ........ 2015/12/19 4,769
510327 아동화랑 성인운동화 사이즈 같으면 크기도 같나요? 3 ㅇㅇ 2015/12/19 1,281
510326 부모 자식간의 사랑에도 타이밍이 있나봐요 48 엄마가 뭐길.. 2015/12/19 3,837
510325 세월호613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게 되.. 13 bluebe.. 2015/12/19 687
510324 아파트 매도 3 ^^ 2015/12/19 3,289
510323 한국 서울에서 머물를 장소 2 외국맘 2015/12/19 817
510322 친아버지와 내연녀가 또 딸을 학대했네요 9 2015/12/19 4,402
510321 낮에 밖에 갔다올걸 2 @@ 2015/12/19 2,094
510320 응팔 덕선이 선생님? 4 가짜주부 2015/12/19 10,041
510319 월세 150만원씩 내고 살까요??? 의견 좀 주세요.. 49 월세...... 2015/12/19 15,217
510318 항공권을 전화로 가족이 대신 예매해줄수있나요 2 ........ 2015/12/19 1,303
510317 6개월이면 남자가 변하나요? 49 duu 2015/12/19 11,368
510316 갱년기가 되면 배란기에도 유난스러워 지나요? 건강 2015/12/19 2,041
510315 하원도우미 하루 2~3시간 아이둘..50만원..어떨까요 14 워킹맘 2015/12/19 9,911
510314 결혼준비중 매일같이 다투는데 헤어지는 고민까지 하네요. . 2 봄봄 2015/12/19 4,429
510313 응팔 선우방에서 얘기하는 남자 누구예요? 4 지혜를모아 2015/12/19 6,858
510312 선우는 계속 아버지랑 통하고 있었나봐요 7 글쎄요 2015/12/19 7,176
510311 응팔 지금 보는데 왜 정봉이랑 미옥이는 서로 딴데서 기다려요? 1 응팔질문 2015/12/19 4,053
510310 남자는 자기정도에 만족해줄 여자에 안도감과 사랑을 느낌 12 ㄷㅅ 2015/12/19 6,755